• [기본] 전화통화할때 거의 할말만 하지 않나요? 2017.04.10 AM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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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할말 있으면 거의 만나서 이야기 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통화는 짧게 합니다

 

통화해도 할말만 하니깐 그닥 할얘기도 없고 해서 그런데

 

할얘기 바닥나면 어색하고 그러잖아요

 

몇초간의정적?

 

할말있거나 할말많으면 만나서 이야기 하면 될텐데

 

지할말만 한다고 합니다

 

 

할말있으면 저는 기다려주고 하는데

 

지도 할말은 없으면서

질문 할게 없으면 전화통화는 그냥 할말만 간단히 하는게 좋은거 같던데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댓글 : 7 개
  • Pax
  • 2017/04/10 AM 12:33
사람 나름.
80년대 이전 다이얼식 전화기에는 출고때부터 "통화는 간단히"라고 적혀있어서 그 시절 전화를 처음 배운 전 말씀하신것처럼 통화만 간단히 하는 타입입니다.

근데 제가 먼저 거는 일은 드물기 때문에 상대가 먼저 끊지 않는 한, 제가 시간여유가 있는 한 상대가 하는 말은 끝까지 다 듣습니다.

즉, 화제를 먼저 꺼내진 않지만 상대가 꺼낸 화제는 반드시 받아친다는 주의입니다.
그러다 보니 상대에 따라 통화시간은 천양지차죠.

잠깐 정보만 주고받고 끝내기도 하고 몇 시간에 걸친 담론이 이어지기도 하고...
짧은 건 짧아서 좋고 긴 건 길어서 좋습니다.

물론 할 일 있을땐 사정을 말하고 끊습니다.
그렇게 끊지마시고 귾기 전에 혹시 할말있냐고 한번 물어 보고 끊으시는게 어떤가요? 적어도 지할말만 한다는 이야기는 안듣을거에요. 또한 친구입장에서 시시콜콜한 이야기지만 무슨 이야기든 좀 더 마음을 터놓고 이야기하고 싶은대 끊어버리니 답답해서 그런걸거에요.
그럴수도 있겠군요
용건만 할 때도있지만 잡담하려고 하기도하죠. 이런저런 이유로 시공간의 제약을 받지만 담소를 나누고싶다면 전화로 할 수도 있는거..근데 할말도 없으면서 그런 면박받으면 기분 좋진않더라구요 ㅎㅎ
내할말 다하고 끊기전에 말할나 안하나 기다려 줬는데도 그래서요
  • M12
  • 2017/04/10 AM 12:49
사람마다 달라요..ㅋㅋ 저는 용건만 간단히인 주의라서 별로 전화거는 일이 없기는 한데, 이야기 하는건 좋아하거든요.
그래서 저한테 전화가 오면 이야기 많이해요..ㅋㅋㅋ 통화 많이하고 친한 사람하고는 30분정도도 하고, 많이 하는경우는 진짜 두세시간도 하죠.. 물론 친한사람 아니면 전화오는거 전혀 안반갑...
  • rudin
  • 2017/04/10 AM 02:52
누구와 통화하느냐에 따라 다르겠죠. 제 경우 업무적인 통화라면 용건만 하고 끝내고, 동성 친구들하고는 그냥 시시껄껄한 농담 한 두 마디 더 얹는 정도. 이성 친구나 여자친구하고는 시시콜콜 이야기하다가 한 시간 이상 통화한 적도 많음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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