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본] 임금체불 막상 자신이 당해보면 달라지네요 2017.06.28 PM 0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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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금체불당하면 바로 나가란 말이있죠 그런데...

 

막상 자신한테 그상황이 오면 바로 나가질 못하네요....

 

저말고도 요즘마이피 보면 체불 당하신분들 있던데 다들 사장이 돈없다 돈없어 하다가

 

퇴사후 신고하네요 저도 마찬가지로 신고 했지만

 

자신한테 그상황이 오면 막상 바로 실행하지 못하는 현실....

댓글 : 18 개
이직할 곳이 확실해지면 옮기고 신고. 가 정답이죠.
그래서 간접경험이나 만약 나라면 이런건 아무짝에 1도 의미 없다는거죠.
두달 이상 체불되면 뒤도 돌아보지 말고 나가라고 하시더군요
못받은 돈 받으려고 버티면 악순환만 계속된다고...
제가 첫회사에서 그런식으로 경력식이니 2년은 찍자 해서 반년이상 고생했는데
지금 다시 그상황이온다면 나갈겁니다
항상 말은 쉽죠 뭐 ㅋㅋ
그러다가 악질 사장이 월급의 반만 주고 다시 버티기 시도할수도 있더군요.
아무 비전 없이 버티는 건 바보짓이고, 계속 새 직장 찾아야죠. 당장 임금이 체불되었어도 근로계약이 있는 이상 나중에 조정을 해서 내 권리는 찾을 수 있으니까요. 당장 오늘 임금 체불됐다고 내일 나가는 그런 건 불가능해요. 그렇게 해버리면 오히려 자기에게 불이익이 옵니다.
단순하게 말과 현실이 다르다 간접경험이다 로 치부할 건 아니에요. 물밑에서 움직이는 걸 하라는 거죠.
전 예전 직장에서 임금1년동안 못받은적도 있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미친짓인데 그때 다른 회사에서 오란곳도 많았고 돈이 급해서 당장이라도 이직했어야 하는 상황이었는데 .. 시덥지도 않은 의리와 책임감때문에 1년간 개고생 했었네요..

결국 1년후 프로젝트 마무리하고 밀린돈 전부 받은후 퇴사

현재 직장은 돈 따박따박들어오고 연마다 연봉협상해서 좋네요 (야근 밥먹듯이 하는건 가슴아픔)
저도 그랬습니다.
말이 쉽지요
그리고 노동부가 당장 적극적으로 나서주는것도 아니고......
진짜 당해보면 더럽죠~
사장이 앞에서는 잘난척하면서 나불나불 거리는데 구역질남~
지금 제 상황이랑 똑같으시군요 아이고....
진짜 뭣같은 상황입니다.
원래대로라면 회사 안나와도 되는데 에휴...
제가 몇번 당하고 나서 이제 1달 연체되면 바로 이직할 직장 알아보고 2달째 밀리면 퇴사 & 신고를 병행하고 있죠....
전 쉽던데.... 돈 일주일 안에 안주면 짐쌉니다, 이러면 저만이라도 돈 주더라구요 ㅋㅋㅋㅋㅋㅋㅋ 전 그냥 짐싸고 나온적도 있어요 나오고 바로 노동부에 진정넣고 집에서 다른 일자리 찾기도 하구요

월급 밀린회사 오래 다녀봐야 경력에 인정도 안되고 도움도 안되더라구요. 이직할때 현직장이 있는지 없는지 확인도 가능하구요
한달을 밀리던 1년을 밀리던 돌려받을려면 거쳐야하는 과정이 같습니다.
사람들이 정말 좋은 분들이고 사장역시 인품이 굉장이 훌륭한분이라면야 두어달 기다려볼순있겠지만 그게아니라면 그냥 터세요. 쉽고 어렵고를 떠나서 그냥 실행하시면됩니다.
일단 회사 대충 다니시면서 면접이나 보세요. 그리고 면접에서 합격하면 신고 ㄱㄱ

그리고 노동부에서 대충하는거 같으면 바로 신문고에 ㄱㄱ 바로 바로 움직여줄겁니다.

돈 밀리는 회사는 다닐 필요가 없습니다. 사업자가 계획성 없게 사업을 하는 것이라면 더더욱이요.

자기 직원들에게 월급을 주지 않는 것도 채무입니다. 그것 조차 해결 못하는 사람의 밑에서 일 할 필요는 없습니다.
사장이 돈없으면 돈을 구하러 다녀야지 없다고 직원들 굶게 하는게 말이되나요
이직준비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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