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본] 마이피분들 회사에서 여직원분들 어떤 유형인가요?2017.07.05 AM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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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처음에는 칙칙한 남자들 보다 그래도 여자랑 같이 일하는게 좋겠지

 

했는데 현실은 다름

 

힘쓰는일은 무조건 남자(그닥 힘든것도 아닌데)

 

군대도 아닌데 위계질서 엄청강조

 

그리고 뒷담까는거에 놀랬음

 

남자도 그렇긴 하지만 여자가 더심한거 같아요

 

앞에서는 친한척 하다가 뒤돌아서면 바로 뒷담깜

 

근무시간에 pc카톡 쇼핑몰 사이트는 덤(다이어트 한다면서 과자는 산더미)

댓글 : 26 개
업무상 본인 실수로 누락된게 있어도 절대 사과 없음....
음... 그냥 여직원들하고는 왠만하면 안엮이는게 좋은듯
저는 사적인 이야기는 일체 안해서 그럭저럭 별 문제없이 지냈음.
한분 유부녀 40대 . 옵저버.
여직원과 남직원 비율이 5대5에 가까운데 특별히 몇 명 빼고는 조직문화에 녹아 있으십니다. 남녀를 떠나 사람의 차이인 듯 해요. 저희는 120명쯤 일합니다.
  • Groot
  • 2017/07/05 PM 12:03
-------------다른분 마이피에 댓글 단거 그대로 복사할게요 ㅎㅎ--------------------------

우리회사 여자 3명인데

이년들이 업무시간에 카톡하는 시간 합치면 하루 업무시간중 3시간을 될거임

그럼 무슨 얘길 하느냐?

지들끼리 처 웃긴거 공유하거나

새로 면접보러 온 사람 까거나

새로 들어올 사람 미리 인수인계 받으러 오면 까거나

평소 지들과 안친하거나 지들에게 팩폭 날리는 사람 까거나

만만한 남직원들 패션 지적,외모지적(*본인들이 절대 누굴 지적할만한 외모가 안됨)

하는데

이 년 셋다 싸구려 기계식 청축이라 카톡 해댈때는 사무실 누구나 다 알 수 있을정도의 소리임

내 눈에는 하는짓이 하나부터 열까지 다 역겨워서 개돼지 취급하는중
일했던 회사 마다 달랐는데요. (디자인)

첫번째 회사 여사원 - 파워블로거_똑똑한 척, 유식한척 심함, 말끝마다 딴지,
나이, 직급에 상관없이 반말, 그래도 가끔식은 개념.
(청소라든가 외근시 운전이라든가...나쁜편은 아님)

두번째 회사 여직원 - 개념녀. 진짜 최고. 건프라 매니아에 동갑이었는데 시원시원함.
불만이 있으면 그자리에서 해결. 막말 섹드립, 거침 없었음.
성격, 인성, 개념, 실력 다 갖췄음...최고였던...
하지만...혼전임신으로.....퇴사.ㅠㅠ

지금의 회사 여직원(디자인쪽 아님) - 동갑인 여직원이 있는데 개념은 날로 먹음, 남자, 연장자, 직급 높은 사람을
무시함(먼저 입사한 이유만으로) 반말은 기본. 실세한테만 존댓말
실력도 없고, 회사 규정상 5년째 사원.
얼굴은 이쁜편. 얼마전 결혼했는데 남편 휘어잡고 있다고 자랑함
왠만해선 동갑끼리는 친해지는데 정말 꼴보기 싫어 아직까지 존댓말함
빼박 메갈이네요
메갈은 아닌거같은데요...평소 사이트 들어가는거 보면요...
한번은 이여자 아버지께서 오셨는데(단순 픽업일로) 아버지와 대화에서...참...
가정교육이 중요하다는걸 알았습니다.
아버지는 정말 바른분 같았는데 ...오냐오냐 키운 면이 없지않아 보이더라구요..
얘기 별로 안하면 엮일 일도 없고 해서 괜찮습니다.
지금 직장에 여자들은 그래도 인성 괜찮은 사람들 있어서 나름 편하네요
여자들이 오히려남자보다 일잘하는 케이스도 봐서......
카톡이든 뭐든 하는건 자유지만 제할일 다하고 하는거라.......실력도 다들 출중했고.....
돌아가셨지만 진짜 팀에서 엄마같은 분도 계셨던거에 비해 이기심의 끝인 여자도 있었죠.
결국 성별은 그렇게 까지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성별에 따른 살아온 차이가 있다보니 약간 특정하게 구분이 생길수는 있긴한데 결국은 케바케라 생각합니다
  • rudin
  • 2017/07/05 PM 12:07
케바케인데 전 좋은 경우가 많았음. 친구 되어서 일 끝나고 술도 자주 마시러 다니고.
하루종일 뮤직비디오 보고 하루종일 음악만 들어요.
그리고 국내외 아티스트 고화질 이미지 다운로드 받아요.

근데 이게 업무라 모르는 사람들이 보면 노는걸로 보이죠ㅋㅋㅋ
아가씨 없고 다 아주머니뿐...
인생에 여자복이 없어요...ㅠ.ㅠ
게다가 다른팀이라 어떤 유형인지 좋은지 나쁜지 하나도 모르겠습니다.
아닌 사람도 있겠지만 이거하나는 무조건 벌어지죠.
여자사원이 3-4명 넘어가면 그중하나는 꼭... 뒷담화벌이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리고 대부분은..거기에 생각도 없다가 그러냐해서 넘어가는 사람들..
그리고 타겟잡히는 사람..더 많으면 독고다이파 뒷담화 싫어하는 여직원으로 나뉘고요..

여자들이 대다수인 직장 몇번 다녀보고 그런 부분은 늘 일어났습니다.

그리고 그런 타겟잡힌 직원을 결국을 못다니게 하고 또 다음 타겟을 잡고 계속 반복
쓰는도중 열받아서 쓰기를 포기..
전 다행히도 같이 일했던 여자 직원분들은 괜찮은 분들이었습니다...
각각의 성격도 업무 스타일도 다 달랐지만, 모두 자신의 업무에 충실한 사람들이었어요..
한명 빼고..
전형적인 일반화
남자라서 여자라서 관점으로 보지말고 사람으로 보면됨
여기는 전혀안그럼 자기일 다 잘함 ㅋ
사람들은 좋은데 같이 일하긴 싫은 타입
동작느리고 눈치없고 게으름
난 4번쨰 회사인데 다 괜찮은 사람들이였는데...
똑같은 실수 계속 함.
그리고, 일 시키면 느릿느릿...
아줌마들이랑 일하는데 다들 평범한데 유독 특출난 쓰레기가 한명있음
여기는 남녀 구분없이 그냥 오로지 일 전념...
남자라곤 10살 차이나는 부장이랑 나, 나머지 8명 다 여직원...

이전회사들은 여초까진 아니고 어느정도 남녀비율이 비슷했지만

이렇게 비율이 나뉘는곳에는 처음 입사했죠

한두달 정도 지나서 돌아가는 꼬라지를 보니 가관도 이런 가관이 없었네요

일단 파는 A, B 두개로 나뉘어 있고

그 두개의 파에서 A파가 좀더 업무적으로나 부장한테 이쁨받는 정도로 파워가 좀 쌨었습니다

상대적으로 힘이 약한 B파의 여직원 하나를 타켓 삼아서 제대로 괴롭히고 왕따시키는데

아주 인간 이하로 취급하더군요

부장이 지도 보다못했는지 나름 중재를 한답시고 당사자들 모아서 뭐가 문제니 왜그러니 이유를

물어보는데 다른건 없었고 너무 나대서 싫어요가 이유

그렇게 한번 혼나고 원래 괴롭히던 여직원 대놓고는 못괴롭히니

그 이후 타켓이 저로 바뀌었습니다ㅋㅋ

조금씩 툭툭 건드려보고 전 그냥 대응안하고 참고 넘기고 말고

그러다보니 아주 개호구로 낙인이 찍혔는지, 지들끼리 네이트온 모여서

내욕하는걸 일부로 나한테 보라고 보내놓고 어머 실수로 보내버렸어요 죄송해요 라던가

한여름에 죽어라 지하철 버스타면서 영업뛰고 왔더니 땀냄새 난다고 씻고다니라던가

결국엔 참다참다 터져서 면전에서 쌍욕날리고 대판 뒤집고 퇴사했었죠



한심하다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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