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본] 부모님이 낳아주셨으면 자식된 도리로써 무조건 용서해야 하나요? 2017.12.16 PM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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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포기한 사람입니다 이건으로 빨리 이혼이나 했으면 좋겠습니다

애인도 있으면서 왜 저희집에서 살려고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개인사정이라 자세히는 못말하지만 지금까지 날려먹은돈이 2억5천이가3억 가까이 될겁니다

아버지가 지금까지 뒤처리 다해줬습니다

 

이번에 임대주택 계약금으로 천만원 미리 선불로 낼때 다썻습니다 하하....

애인이랑 논다고요 아버지가 이런말하더군요 당신 애인 한테 천만원 쓸때 애들 신발이나 옷이라도 사줬냐고

도데체 천만원 뭐하면서 썼냐고 

 

이번에 카드 날라온거 300만원 가까이 또 애인이랑 놀면서 썼습니다 

종이 날라온거 숨겨논거 찾아서 알게되었습니다(가만히 놔뒀으면 집에 빨깐딱지 붙여졌을때 알았을겁니다)

 

저보고 돈갚아 달라고 합니다 

애인이랑 놀면서 흥청망청 쓴걸요 

 

너무 많아서 다는 못적지만 

오토바이 무면허로 타고다니다가 사고나서 동생 죽일뻔한적도 있습니다

택시 박아버려서 아버지가 현금으로 보상

 

아파트 10년전에 1억주고 산것도 마음대로 하구....

제가 중학교때 애인한테 아버지가 번돈 오천도 지금 할배 만나기전 애인한테 상납 

 

그리고 폰도 몰래 개통했습니다 외할아버지 돌아가셨다고 외가 사람한테 전화와서 알게되었습니다

 

너희엄마 폰도 있으면서 할아버지 돌아가셨는데 전화를 왜 안받냐고 연락점 해봐라고 

 

폰샀다고 알려준게 외가쪽 그리고 애인 한테 알려줬어요 

이게 진짜 가족한테 할짓인지....

 

이미 포기한 사람입니다

저를 배아파 낳아주셨긴 하지만 이게 어머니 인가요?

 

 최근 70대중반 할배(애인)때문에 

핸드폰 때문에 경찰 대리고 아들인 저를잡아넣을려고 한사람 입니다

 

배아파서 낳은 자식인데 경창한테 이새.끼 저쌔기 하면서 오만가지 욕을 하네요 

그리고 아버지 한테 전화걸어서 하는말이 니아들 내가 감방에 집어 넣을거니깐 설득하거나 하니면

내가 집어넣을꺼니깐 통화해서 해결해라 한사람입니다 

 

이건으로 저는 아예 어머니란 생각을 안합니다 빨리 이혼하고 애인이랑 살았으면 좋겠는데...

(이혼 할려면 진작에 했습니다 더러운 기여금 때문에 이혼하면 먹고 살아야 되기 때문에 지금까지 모은 재산 반을 줘야 한다고 해서

지금까지 이혼을 못한겁니다 지금 이돈때문에 일단 기다려봐야 하지만 이걸로 이혼사유 되는지 모륵겠네요)

 

원래 고민상담 게시판에 링크글이긴 한데 

돈이 문제냐 하면서 저보고 패륜아에 후레자식 이라고 합니다

아무리 그래도 널 낳아주고 길러준 사람이다 살아 있을때 잘하라고 합니다

 

돈흥청 망청 쓰고 70살 넘은 할배만나고 다님 동네에서도 소문남 ㅁ,ㅣ친 사람이라고....
자식된 도리로써 무조건 용서해야하나요?

 

그깟 돈때문에 부모욕하냐고 하던데 제가 잘못된건가요 

 

만약에 입장을 바꿔서 부모가 잘못했지만 나는 용서한다 하니 할말은 없더군요 

 

저는 이미 어머니라고 생각안해서 그렇지만요

 

제상황이라면 어머니란 사람을 용서하나요?

 

 

 

 

 

댓글 : 33 개
가족일은 누가 왈가왈부 할수 없는 문제죠
자기일 아니니까 쉽게 쉽게 이야기하는것뿐 그이상 그이하도 아닙니다.

이미 답은 알고 계실테니 선택의 문제겠네요
저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언혀
잘못하신 거 없습니다

칼부림나더라도 백번 이해합니다
중요한건 빨리 그집에서 나오셔야 되겠네요.
....정신적으로 많이 힘드시겠습니다. 위로드립니다.
이건 용서가 아니라 뒤치닥거리죠.
용서는 따로 계산해야 하는겁니다.

내가 감당할만 하면 뒤치닥거리 하는거고 못하면 배째라 해야죠.
가족이라서 좀 더 신경써서 뒤치닥거리 하는거고.
3억 쓴것보다 이혼시 줘야하는 돈이 아직은 더 많은 상황인것 같군요.

완전히 정 떨어졌으면 그것 먹고 떨어져라 하고 줘버리는거고
아니면 한숨 푹푹 쉬면서 카드값 막아주고 개과천선하기를 바라는 수 밖에 없겠죠.
(이혼 한다고 해도 위자료 준 돈 다 까먹고 나중에 집에 와서 행패부릴것 같네요.....)

용서는 지금은 못하고 나~~~~~~중에 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면 다행이겠네요.

아무튼 힘내십쇼. 답이란건 없습니다.
이미 예전부터 애인 챙기고 하셨다면 이혼사유는 충분한테 빨리 이혼하시라고 아버님게 말씀드리세요
애인 비밀로 만나서 현장증거가 있어야되서요
애인 꼼꼼히 숨기고 다닙니다 변호사만나고했는데 확실한 증거가 있어야된답니다 이혼시 재산 반줘야하기 때문에 어쩔수 없이 같이사는겁니다 ㅜ ㅜ
댓글보니 사고뭉치 아이디 보이네 낄자리가 있지 암튼 고생많으십니다. 그냥 인연 끊어버리세요
저분 참 대단한거 같아요...
ㅋㅋㅋㅋ 빙고~
이럴수가 누군가 했더니 그 사람이네요

내 마이피 글도 자료로 쓰이는 날이 있다니
심각한 어그로죠.
마이피 돌아다니면서 저러더니...
이제는 저기서까지 저러네요. (절레절레)
그냥 변호사끼고 이혼하세요
상대가 애인있으면 위자료로 손해볼것도 없는데
재산 싹 다 처분해서 비트코인으로 바꿔버리고 이혼해버리면 될듯
변호사 만나고 까지 했는데 한국법이 ㅂ ㅅ이라 안되네요 ㅜ ㅜ 이혼할려면 애초에 바로했을겁니다...
편법으로 재산 전부 비트코인으로 바꾸고 배째는게 답인듯
제대로 복수할수도 있고 비트코인 전자계좌로 넣어버리고 당사자가 모른다고 잡아떼면 자백제나 물고문 아니면 못알아냅니다
상대도 이혼못할줄알고 개기는거 같은데 진짜로 최악의 가정이지만 아버지가 먼저 돌아가시는 경우 유산상속 지분때문에 어차피 재산 쪼개줘야됩니다
스트레스 심할거 같은데 힘내시고 꼭 엿먹이고말겠다는 일념으로 멘탈 추스려야할듯
빠른 결단 내시고 계획 잘 세워서 사이다 완샷하시길 빕니다
  • aLIEz
  • 2017/12/16 PM 09:45
니 아들이라고 하는순간 어머니가 아닌남의로써 대한다고 봐야 합니다..
아무리 낳아준 부모라 하여도 부모자식간의 도리를 넘어서게 돼면 남보다 못한게
요즘 세상입니다...위에 분이 말씀하셨듯이 답은 알고게실테니 선택의 문제라고 보여집니다
낳아준 부모라도 인간구실 못하면 그냥 씹쌔끼죠.

제 아버지도 빨리 뒈져주면 좋겠어요.
귀책사유는 어머니쪽에있으므로 이혼해도 돈반띵은 되겠지만 위자료로 전부 회수 가능합니다만....왜 참고 계시는지요?
아버지가 변호사 알아봤는데 안되서 그냥 집에서 대리고 사는거라서요 확실산 증거가 필요하데요
  • Q진
  • 2017/12/16 PM 10:00
용서는 어머니께서 잘못을 빌었을때 해주는게 용서죠...
어머니께서 잘못을 전혀 반성하지 않으시는데 어떻게 용서할 수가 있나요?

어머니가 아프셔서 병원비로 2~3억을 날렸다면 모를까
아버지를 배신하고 딴 애인과 노느라 그렇게 힘들게 하는데.....

저도 어머니께서 몇년전에 크게 아프셔서
10여년간 모은 돈중 절반 이상을 모두 병원비로 소모해서
어머니 살려드렸지만 그 돈은 전혀 아깝지 않습니다.
지금도 건강하셔서 너무 감사하구요.
뭐라고 위로를 해드려야 할까요. 부디 어머님이 마음을 돌리셔서 화목한 가정으로 돌아가시기를 바랍니다.
그건 안될거 같습니다 돈때문에 이혼 못하고 얼굴매일봐야하는것도 고통이라서요
개인 가정사라 조심스럽습니다만, 글 내용만 보자면 용서고 뭐고 할 수준은 이미 넘어선거 갔네요.
혈육이라고 모든걸 다 받아줘야한다는 건 아닙니다.
많은 경우 남보다 혈육이 더 큰 상처를 주는 경우를 많이 봤거든요.
링크에 댓글보니
일적화되서 개돼지처럼 살다 대통령 탄핵되는거보고 부들대던 양반도 있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발광하다 정지먹고 이미지 세탁하면서 살더니 역시 본성은...
폭도드립+마리앤로즈 실드도 있었죠.남보고 생각 좀 하고 살라는데 정작 본인은...내로남불
만장일치 파면 도장찍은 헌재도 폭도행 흑흑
이래서 일적화가 무섭습니다 ㅠ
공감해야 할 부분에 공감 못하고 자기혼자 뻘소리 찍찍 싸면서 정신승리 쩌는 분입지요
흥신소 쓰시면 3~500정도에 불륜증거 찾아서 내놓을겁니다. 그거 쓰십쇼 걍
낳아준 부모님이라고 다 부모님은 아닌것 같습니다... 어떻게 위로의 말씀을 드려야할지 모르겠네요
인터넷으로 헛소리 하는 놈들이 하는 말은 무시하시면 되구요.
성인이시고 직장인이시면 밖에 나가서 사세요.
같이 살면서 스트레스 받을 필요는 없으니까요.
이게 님이 할수있는 최선 입니다.

그리고 어머니의 빚은 가족이 갚아줄 의무가 없습니다.
나중에 어머니 돌아가셨을때도 어머니 앞으로 빚이 있더라도
상속포기 하면 빚 물려받지 않습니다.
부모라고 다같은 부모가 아니고 자식이라고 다같은 자식도 아닙니다.

부모 자식간이라도 인간답지 못한 행동을 하면 욕먹어야 하는건 똑같습니다.
남의 가정사에 이래라 저래라 못하겠지만
저같았으면 진작에 호적 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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