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본] 몇년만에 군대 동기를 만났습니다 딴 말 하네요 2018.02.01 PM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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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역하고 연락은 카톡.전화로만 했지 얼굴 보는건 처음이네요

부산사는 동기인데 대구 출장이라서 왔다고 해서 만났습니다

 

오랜만이다 하면서 근황썰 풀면서 하다가 술값 계산하다가 기분이 확 나빠졌네요

 

저는 더치페이 파입니다(자주 만나는 친구일경우 서로 사주기도 하지만)

뜬근없이 저한테 00아 니가 계산할꺼제? 이럽니다

 

아니 더치페이지 내가 쏘는건 아니지 하나낀 난니가 살줄 알았다 진짜 몇년만에 만났는데 이러기냐 하면서

 

내가 대구까지 왔는데 사주는게 도리 아님?(대구 올일도 없으면서 출장때문에 온놈이 무슨)

 

엄청 억울해 하더군요 처음에 돈안낼려고 버팀 그래서 계산할때 반만 계산하고 왔습니다

성질내면서 야!!!!!!!!!!!! 진짜 치사하다!!!!!!!!!! 하면서 엄청 궁시렁 거림 

 

차단했습니다 

 

 

댓글 : 8 개
처음부터 술 사주란 말을 하던가 계산 직전에 저런 말을 하면 그냥 지갑을 뒤집어 씌워버려야죠...
일부로 만나러 와준거면 사주겠지만.. 겸사 겸사 만난거면서;
보통 먼저 연락한사람이 사주는게 맞는거 아님?
결국 서로 그정도 밖에 인식이 없는거니 만날 필요가 있을까요? 전 보통 사회 지인으로 가끔 연락만 하는 사이라도 2년 정도 서로 연락 하지 않으면 지웁니다. 얕게 많이 알고 지내니 사회 생활하기 정말 불편합니다. 그래서 인맥 다이어트합니다. 챙길 사람만 챙기니 신경쓸 일이 많이 줄어듭니다. 오랜만에 만나는 사이일때는 전 먼저 연락하고 만나자는 사람에게 쏘라고 합니다.ㅎ
밥한끼 하는거 얼마나 한다고 그걸얻어먹으려고 저러나 ㅋㅋㅋㅋ 진짜
술값이 얼만지 모르겠지만 오만원내의 금액이면 저라면 그냥 내가 내고 기분좋게 서로 헤어지고,
전처럼 카톡하며 지내다가 또 만날 기회가 될 때 그 친구가 사면 좋은거고, 안사거나 더치페이면 그 때가서 정리해도 될거같아요.
저도 이럴 것 같아요~
저였어도 손절했을거같아요 계산할때와서 그렇게 나오면 곤란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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