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본] 라식 하고싶긴 하지만 무섭다....2018.05.31 PM 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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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은 고칠수가 없어서 라식할 엄두가 안납니다

 

안경진짜 불편하긴한데... ㅜㅜ

(시간 많이 지나봐야 부작용 데이터 쌓일듯) 

댓글 : 8 개
저도...거의 없는 부작용이라지만 내가 걸리면 아무 의미없는 데이터고...
다른덴 아프면 더 참고 말지 하는 식이라든지
심하면 이식, 절제 등의 처리를 하면 되지만
시력은 잃었다하면 끝장이라 ㅠㅠ
안과 협회의 장려로 안과의사들도 라식라섹 많이들 하던데
그래도 전 무섭 ㅠㅠ
안경이 진자 불편하다 하세요.

안경이 참을만하다 하지마세요.

라식라섹하면 안경 안쓰는것 편한만큼 안구 건조증의 불편함이 따라옵니다.
이재용이 라식하는 그 날이 올 때 저도 라식을..
저는 라섹하고 회복하는데 시간이 오래걸렸는데(거의 4~5개월)
지금 단점으론 비문증이 생긴거네요.
처음엔 시력도 별로 안좋아지고 건조해서 불만이었는데 회복되면서 나아졌지만
비문증은 회복하는거랑 상관이 없으니
평상시엔 별 신경안쓰이기는 한데, 확실히 수술전보단 심해졌습니다.
인터넷 찾아보니 은근 비문증으로 인한 불편함 호소하시는 분들 있더라구요.
잘되면좋지만
안되면 진심 조옷됩니다.
부작용1퍼라도
내가걸리면 백퍼죠.
눈은 건들지마세요 진짜
저는 라식후에 인공눈물을 분신처럼 달고 살아요..

그래도 하길 잘했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10년후 20년후가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수술전에 안경의 불편함을 너무 많이 느꼈기때문에 수술후에 안구건조증과 빛번짐의 부작용이 생겼더라도..

인공눈물만 잘 넣어주면 잘보여서 좋아요...

근데 그런 부작용에 비해서 안경이 전혀 안불편하시다면 굳이 안하셔도 될듯요......
전 라섹한거 좀 후회하고 있습니다. 눈 수술 자체를 후회한다기 보단, 이왕 할거면 돈 좀 더 들여서 렌즈삽입술 할걸...하는 생각을 해요.
안경 벗은거 너무 좋습니다. 자다가 눈을 떴는데 벽에 걸려있던 시계가 또렷하게 보였을때가 지금도 기억나요ㅋㅋㅋ
근데 문제는 정말 안구건조 심해집니다. 이게 레이저로 각막을 지져버리다 보니까...눈물샘도 같이 지지거든요? 이건 영구적으로 회복이 안됩니다.
그러다보니 생전 안구건조란걸 모르고 살았는데, 지금은 가끔씩 안구건조도 느끼고, 밤되면 빛번짐도 있어요. 초창기엔 정말 심했죠.(수술한지 4,5년가량 됐습니다)
렌즈삽입술은 그런 부작용이 없으니까, 렌삽할걸...하는 후회 많이 합니다.
근데 가격차이 어마어마해요. 라식라섹은 100만원 전후지만, 렌삽은 대충 500 정도 합니다.
그래도 지금의 불편함을 생각하자면, 그정도 돈은 감수할만한거같아요.
다시 시간을 되돌릴 수 있다면, 꼭 렌삽할겁니다.
의사들은 라식,라섹 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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