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본] 아이 키우는데 비용이 얼마나 들길래...2018.08.20 PM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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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결혼은 못해서 안하는거와 돈때문에 못하는게 있습니다 

 

주거비가 제일 우선이긴 하지만 

애 키우는 비용도 무시무시 하다던데 

 

어느정도 들길래 초등학교 가기전에는  +50~100? 

아이가 크면 폰비 학원비 식비이것저것 포함하면 200위로예상인가요

애한테 올인하다가는 노후 감당하기 힘들듯 

(혼자 벌어서는 진짜 감당이 안될듯 그래서 맞벌이...)

댓글 : 12 개
이러니 인구절벽이 오는거죠...결혼후 아이까지 있음 죄다 감당이 안됨...단순히 책임감으로 사는거지...사랑과 행복은 잠시 순간 찰나...
대학 졸업시키면 몇억든다던데?
저도 이제 아기가 4개월이라 뭐라 말은 못하지만
노후 생각하시면 아기 안가지는게 맞을 듯 합니다. 저희 부부는 그저 더 사랑해줄 수 있고 행복한 지옥을 원해서 출산했습니다. 적절한 비유일지 모르나 아기와 게임은 장비를 투자할수록 더 모자란거 같고 더 많이 투자하고 싶다고 하데요. 저희도 지금 아기한테 많이 투자.... 시주고 싶지만 목구멍이 포도청이라 남들하는 만큼만 하고 모자란건 아기 앞에서 춤추고 노래부르고를 몇시간이나하면서 유대를 쌓고 있습니다. 힘드네요. 잊지마십쇼 자식은 소유물도 아니고 노후대책도 아닙니다
행복한지옥이 적당한? 표현인듯싶네요..
대한민국 엄마아빠 화이팅입니다
청소년 아이들 둘 키우는데 월 천은 벌어야 그래도 일년에 어디 한번 다같이 놀러 갑니다.
물론 결혼하기전에 어느정도 벌어놓으시거나 부모님도움을 받으신다면 더 적게 벌어도 괜찮겠죠.
저같은경우 대출금도 빡빡하게 갚다보니 사치품 사는거 전혀 없는데도 힘드네요. ㅎㅎ
요즘엔 애 키우는데 온 가족이 다함께 키우니까요 ㅠㅠ
공립인지 사립인지 기억은 안나는데 유치원비가 30만원에 예방접종도 몇십만원 하더군요 애들도 학원에만 다니니 안다니면 오히려 친구없으니 학원다녀야 된다고 애들이 말한다고 하더군요
말그대로 힘듭니다,,혼자살아도 월세만 내도 부담이잔아요 아이는 금전적, 정신적 육체적 문제가
다온다고 보시면 됩니다
10년도 더 지난 얘기지만 그때에도 대학 보내기까지 3억이라고 했었습니다. 지금은 더 심하겠죠
아직 결혼전인데 둘이 벌어 500이 간신히 되는데
아내가 임신하고 애 낳으면 혼자 어찌 감당해야될지 모르겠네요.
둘이 고정지출만 100에 식비 50~60하면 남는건 집 대출 갚으면서 혼자서 도저히 답이 없을거 같아요.

애기 낳으면 지원을 어디까지 해주는지 아직 낳아보질 않아서 모르겠지만..
둘만 되도 제 월급으로는 감당이 안될거 같네요.
친구 얘기지만 아이가 둘인데 병치래가 잦아서 학교들어가기전에
한달에 몇백은 그냥 들어간다고 하더라구요
연봉이 꽤높은데도 대출금이자에 이래저래 월급 대부분 그냥 꼴아박는다고 신세한탄하더라구요
애기 하나 맞벌이 월 600정도 버는데 제자리 걸음이 많아요

와이프가 게임 자사게 해줘서 그런것도 있지만 경재관념이 같아지는 시간이라

생각하고 기다리고 있습니다

다행히 분양받은 아파트가 1.5억 장도 올라서 위안산고 있고

다음달부터는 제가 제정관리를 시작해서 표면상으론 수입의 절반 저금을

목표로 움직일 생각이지만 1/3만 저금해도 선방 이리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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