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본] 결혼은 필수 아닌 선택, 달라진 남성들2018.08.29 PM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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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5 개

솔까말 결혼 안하고 혼자 사는게 훨씬 즐겁고 행복한 시대가 되버렸지....
  • nex.p
  • 2018/08/29 PM 10:11
+1
젊은 세대의 부가 쪼그라들어가는 때이며 구시대의 남성의 권리는 양성평등을 위해 내어놓았고 동등해져가는데 의무는 그대로이거나 더욱 더 맹렬히 요구받는다면 당연한 거 아닌가.
그리고 애초에 개인주의적으로 변모한 젊은이들은 결혼이라는 공동생활 자체가 부담스럽기도 하고 다양한 이유로 성별에 관계없이 결혼을 그렇게 원하지 않는다.
남자가 집해와야지 뺴애액
여자가 무슨 돈이 있어? 내가 몸만 가줘도 오빠한텐 과분한거 아니야?

지럴
헐...제 주위 여자들 대부분 겉으론 안그런척해도 속마음은 그렇더라구요
차라리 뜻맞으면 결혼같은 동거를 하는게 나을 듯
연애도 못하고 있는데 결혼이 어찌 성사될까...

남자는 여자만 보면 정신 못차리는 그런 단세포가 아님
선택도 아닌 강제임....

결혼할 여력이 안됌....
  • nex.p
  • 2018/08/29 PM 10:15
결혼 안하고 가끔 연애만 하면서 살고 있는데
연애할때도 좋은건 육체적 정신적으로 안외로운 것 밖에 없는듯
나머지는 전부 솔로일때 즐길것도 많고 스트레스도 덜 받고 여유롭고 평화로움
내가 진짜 좋아하는 것을 눈치안보고 해도 되고 내 시간 내 마음대로 쓸 수 있고
금전적으로도 여유가 생기고

암튼 결혼하면 이 모든걸 포기해가면서 자식과 마누라만 보고 살아야 한다고 생각하니
눈앞이 깜깜해질 따름...
ㄴㄴ 필수도 선택도 아닌 해선안되는거임. 진짜로.

씨발 이혼하고싶다.
  • SSSNK
  • 2018/08/29 PM 10:21
동감 합니다 ㅜㅜ
여자도 군대가라 그럼 되잖아? 남자2년 강제로 징집되는데 뭘

여자는 2년동안 뭐함?
결혼해서 애 둘 낳고 살고 있고 인터넷에 흔히 떠도는 유부남들의 비루한 실태와는 달리 난 내 여건 안에서 하고 싶은거 다 하면서 사는 상황이라 현재 생활에 딱히 불만은 없지만 - 물론 그 여건이 거지 같은게 문제
가끔 내가 결혼 안하고 지금까지 살았으면 어땠을까 생각해보면
아마 3년째 벼르기만 하고 못 지른 컴터라든지 플4 라든지 13년 된 차라든지
그동안 애들한테 들어간 돈이면 집값싼 울동네 20평 아파트 정도는 사고도 남았을거 같고
혼자면 그정도 아파트라도 내 입맛대로 꾸며서 잘 살았을거 같긴 함
지금은 20년 넘은 컴터 책상 하나가 내 공간 전체라는게 ㅋ
과연 아내, 자식 한태 내 인생 때려 넣어서 돈벌어다 먹여 살리고 그에 해당되는 합당한 대우를 해주냐라고 한다면...?
남자 입장에서 결혼으로 들어가는 돈을 생각하면 뭐하러 그리 돈+시간 들여서 목매여야 하는지 한번 진진하게 생각을 해봐야함.
본인 행동에 따라 자식이며 아내가 대우가 달라진다곤 하지만 정작 내자신 시간 다 버려가며 뼈빠지게 돈벌고 노후되면? 나몰라라 버려지는 신세가되는 가정을 여럿 본터라 딱히 결혼 못하던 안하던 크게 중요하지 안다 봅니다.
당장 내가 혼자일 때 행복한지 누군가와 같이 있으면 더 행복한지 합리적으로 따졌을대 결혼해도 늦지 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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