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본] 동네 미용실만 가다가 번화가 미용실은 다르네요2019.04.09 PM 09:05

게시물 주소 FONT글자 작게하기 글자 키우기

동네 미용실은 물뿌리고 바로 바리깡으로 깎고 다듬기인데

번화가 미용실 가니깐 미용실 바리깡 거의안쓰고 다듬어서 컷 

 

돈도 돈이지만 컷스킬차이가 역시다른듯

댓글 : 8 개
그리고 뭔가 대우받는느낌
가격이 좀 나가는 미용실 다니는데

확실히 편하고 좋아요

저만 그런지 모르지만 미용실가면 주위 신경쓰이고 스타일 어떻게 얘기해야될지 몰라 쭈뼛쭈뼛인데

지금 다니는데는 샵에 온전히 예약자 혼자 있고 (1인 미용실 1:1) 오래동안 해주신 분이라 알아서 해주는게 개꿀
미용실은 비용 = 퀄리티 라는 공식이 성립한다고 보시면될거같아요

근데 그렇지 않은 곳도있어요.

한번 제가 가서 당한곳은 사장이 않하고 완전 신입(초짜)한테 떠넘기고 가더라구요.
그걸 계산할때 눈치깜.
돈 아까웠을듯요 ㅜ ㅜ 잘자르던가요
염색이었어요.
색은 나쁘지 않았는데 시간이 오래걸렸었지요
저희동네에는 만원인데 진짜 잘 자르는 곳이 있어서 거기만 갑니다.
https://youtu.be/_YJIIc7jFQs
어제 본 유튜브가 기억나서 올려봅니다
미용실에서 머리 안망하는법
미용실은 워낙 천차만별이라 단순 가격으로만 따질수는 없죠
애초에 단가 매기는 기준이 주변 시세+월세+인테리어 투자비가 기본이라
동네가 싼건 그만큼 월세도 싸고 투자비도 적기 때문인데 또 그래서 나이 상관없이 초짜들도 쉽게 덤비기 때문에 복불복이 굉장히 심한거고
삐까뻔쩍하게 차려놓고 예약제에 담당제에 커트 하나에 몇만원씩 받는곳도 막상 남자 커트 기준으로 동네 만원짜리 보다 못한데도 흔함
원장 이하 쌤들에 보조까지 여러명 있고 화려하게 꾸며놓으면 일단 그럴듯해보이기 때문에 심리적으로 더 괜찮아보이는 효과도 있고

근데 결과적으로 보통 이런 기술 업종은 경력이 깡패라고 봄
물론 좀 더 젊은 사람들은 그만큼 트랜드에 민감해서 계속 연구하는 것도 있긴 하지만
울 회사 근처에 아지매 혼자 하는 미용실 남자 컷 9천원 밖에 안하는데 살면서 가본 미용실 중에 젤 잘 깎음
한참 투블럭으로 머리 깎던적 있는데 미용실 몇군데를 가도 다 좀 이상했었는데 이 집가서 유일하게 만족했었음
미용실 가서 말 거의 안하는데도 두번째 가니 바로 기억할 정도로 눈썰미도 좋고 초딩때 엄마 따라 오던 손님이 대딩 되서 올 정도 인걸로 봐서는 단골도 많고 최하 20년 이상은 하신분 같던데
친구글 비밀글 댓글 쓰기

user error : Error. 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