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본] 1억모으기 보다 궁금한게 결혼하면 돈 모을수있는가 궁금2020.04.20 PM 0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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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벌이하면 돈 모으기가 수월하긴 할텐데 거의 결혼해서 애놓으면  

외벌이 아닌경우도 있지만 요즘 외벌이로 가족먹여 살릴수있나 드는생각

부모집에 살때는 몰랐는데 혼자살먼 집세 각종 퍼가요에 돈 모으기 힘듬

 

혼자살기도 힘든데 외벌이로 가족멱여살리려면 저금? 가능한가요?

마통아닐런지....

댓글 : 15 개
혼자살기도 힘든데 저금이 가능할리가 있나요.
애가 있나 없나가 핵심

애 있으면 불가능에 매우 가까워짐
지금 결혼 2년찬데 맞벌이 하면 돈 모음니다.. 와이프가 알뜰해서 돈 잘 모으긴 해요.
근데 외벌이 + 애기 생기면 과연 모을수 있을까 합니다.
애기 같은 경우에는 나라에서 지원금 꽤 나와서 생각보다 돈 많이 안든다곤 해도 외벌이로 가족 먹여 살릴라면
월급 실수령이 350이상은 되야 하지 않을까요..
  • MRㅎ
  • 2020/04/20 PM 05:01
애 갖기전에 열씸히 모아서 대출금 갚고 아기 갖는게 좋아요
오늘 마이피는 하루종일 돈 이야기네요
맞벌이 하면 가능합니다. 외벌이도 애기 없으면 가능합니다. 저는 아직 애기가 없는데요... 생기믄.. 마통부터 뚫어야 할 것 같습니다.
맞벌이를 하면 가능하죠.
애는 하나까진 모을수 있는데, 둘부턴 적어도 부부중에 한분이라도 중견기업 이상을
다니지 않으신다면 힘들죠.
그리고 아직 여긴 대부분 어리시고 좋은 가정에서 태어나시다 보니 부모님 부양을 안해보셔서
그런데.. 애들도 애들이지만 부모님 부양에 들어가는 돈이 더 장난 아닙니다.
특히나 애들은 학원 덜 보내고, 대학부턴 스스로 벌거나 학자금 대출을 받는등..
뭐 어떻게든 줄일 방법이라도 있는데, 부모님들은 그냥 계속 부양 비용이 늘어납니다.
물가 상승에 따라 생활비 늘려야 하고, 점점 병원비도 늘어나고..심한 병이라도 오시면 간병비까지..
참 보통 자식들에만 돈들어가는거 걱정하시던데.. 제 입장에선 부럽습니다.
솔직히 자식 부양 걱정만 해도 되면 행복한 형편인거 같아요.
집안이 좋은집 아니고서야
애 생기면 걍 저축은 포기 하셔야져
위에 말한것처럼 아이유무가 굉장히 큽니다.
아이가 있으면 사실상 어렵다고 봐야죠. 물론 이경우에도 맞벌이냐 수입이 얼마냐 차이가 있겠지만요.
외벌이에 수입이 적으면 무리임 아이한테 들어가는 돈이 상당함
맞벌이 아닌이상 대단히 어렵습니다~ 아이라도 있으면 더 어렵죠...
맞벌이 하면 어느정도는 모입니다만 아기가생기면 아이에게는 절약이 잘안되요,
먹는거 기저귀 분유등등 그게 큰거 같지 않지만 초기비용이 좀들어가는데 예를들어
유모차라든가 장나감 옷가지들,보험비.병원비 ..
뭐 어느집은 동화책 중고에 유모차 장난감 대여 하며 알뜰하게 하시는분도있지만 .
그건 개인차이고
첫애 에게는 뭐든지 이왕이면 좋은걸 해주고 싶기때문에 생각보다 돈이 많이들어갑니다 .
맞벌이라 그럭저럭(중산층 아닙니다 ㅡㅡ 그 밑) 살아는 왔는데 애태어난 그해 현금제외하고 순수 카드값이 대략 5천만원 정도 나왔네요.
계획적으로 안쓰니 어디에 얼마나간지 처음에는 잘몰랐으니까요.
아 아이에게만 5천만원이아니고 전체 1년 비용중 그렇다는겁니다 저희 생활비도 포함되었겠죠,
저 같은 경우는 2009년 결혼할때 전세 5500 으로 시작해서 외벌이였어요.
2011년 아들 갖았구요.
아내는 중개사 공부한다고 했고 저는 조리사 했구요.
박봉으로 아둥바둥 살다가 아내가 2011년부터 맞벌이 시작하고 돈 알뜰히 모아서 1억 조금 넘는 전세 가서 저하는 일 그만 두고 아내 하는 일로 같이 옮겨 가면서 돈 좀 더 모아 부동산으로 재테크하니 1억이 3억 돼고 현재는 8억 넘는 아파트에 3억 조금 넘는 아파트 하나 분양 받은 거 있네요.
제가 생각하기엔 어떤 돈이든 종잣돈 마련해서 재테크 하는게 가장 보편적인 현실 답 같습니다.
저축으로만은 절대 어려워요;;
저 같은 경우도 저축하자 위주인데 아내가 재테크 갑이라 좀 빠르게 성공한 케이스 같네요.
물론 현재 아파트 대출이나 다른 채무 내역은 전혀 없구요.
둘 다 신용등급 1등급입니다.
뭐라 해도 아직은 부동산 불패 같아요;;;
저 같은 경우는 주로 저축을 해서 생활비 위주로 사용 했고 아내가 버는 돈은 주로 주식. 은행재테크. 부동산 이런데 다양하게 투자해서 불렸어요.
한명은 안정적으로 한명은 투자로 이런 식으로 경제 활동을 했네요.
자꾸 추가글 달아서 죄송한데 2011년 아들 갖었을때 유아 용품 다 얻어다 쓰고 그 흔한 유모차 새거 안사고 중나에서 5만원 주고 보행기는 고물상 아저씨한테 담뱃값에 사 오고 이렇게 아끼고 살았어요.
애 가졌다고 모으기 힘든게 아니라 남들 다 하는 거 똑같이 하면 모으기 힘든 겁니다.
덜 쓰고 허세 부리지 않고 현실 있는만큼만 살면 모을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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