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본] 군대음식 그립지 않나요?2020.06.19 PM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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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음식 맛있게 먹은게 꼬리곰탕 백숙 (쏘야.미역국세트) 그리고 전역할때까지 딱한번 먹음 감자탕 ㅜㅜ

이것들만 그립네요 그다음은 너무 맛없음 ㅜㅜ   

댓글 : 27 개
전혀요 ㅎㅎㅎㅎㅎ
산채 맛다시 + 참기름 + 계란 후라이 + 참치 넘나 땡긴 것...
맛있게 먹었던건 생각나죠. ㅎㅎ
닭죽, 감자탕
군데리아버거 ㅋㅋ
산에서 힘든 훈련하고 멋었던 참치+맛다시+참기름 봉지밥을 다시 먹고싶긴 하네요. 한입먹으면 물리겠지만
왜죠?
추억보정 이랄까요?
전 군대리아는 간간히 생각 나요
특히 그 약간 맛이 가기 직전인 가공 샐러드는... 이상하게 매력적이었어요
꼬리곰탕이랑, 햄김치찌개요 ㅋㅋㅋㅋ
제육먹고싶네요
그 국물에 말아먹으면 와아
어디가서 먹어봐도 이맛못찿겠더라구요

뽀글이도 참맛있었는데 나와서 먹으니까 더럽게맛없더라구요
ㅇ3ㅇ 퉤
꼬라곰탕은 그립네요 감자탕이랑
기억이 나시는군요....
행군중에 추위에 덜덜 떨면서 먹은 육개장 맛을 잊을수가 없음...
전역하는 날 아침에 마시던 우유가 이상하게 유독 기억에 남더군요.

이상할정도로 그때만큼 우유맛이 진하게 느껴본적이 아직까지도 없네요.
토요일 아침 소야 미역국 흰우유가 그리워 한번 먹어볼까 하는데...
전 딴건 몰라도 군납용 빅팜은 그립네요
훈련소 밥은 사단의 레전설급이라 그립네요, 여단 본부 밥도 개선되고 고급지게되서 ㅋ
군대리아 그립네요. 훈련소때부터 말년까지 햄버거 나오는날은 행복했습니다
제육은 참 괜찮았음
물론 훈련소음식은 쓰레기
이상하게 아침식사마다 나오는 흰우유가 너무 맛있었습니다.
너무 맛있는것만 골라드셔서 심심하신가..
저는 고형샐러드요 구할래야 구할수가 없음 ㅠㅠ
00년도 취사병으로 복무할때 전우님들 반응이 제일 좋았던 건 제육이나 소고기 볶음에 수량 남는 참기름이나 고추장 중대별로 나눠주고 계란후라이까지 추가.
당시 업소용 철판구이판을 급양관이 사비로 사서 삶은 계란 나간적이 거의 없었음.
?
소세지 비엔나 따위 없던 시절이라서 그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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