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본] 대한민국 중소기업의 인력난2020.12.27 PM 06:15

게시물 주소 FONT글자 작게하기 글자 키우기

147375958369942.jpg

2.jpg

3.jpg

4.jpg

 

댓글 : 20 개
저 좃소기업 놈들 생각
'대체 어디까지 잘 해줘야 하는 건데?"
'중소기업 사정으로는 이 정도면 잘 해주는 거다'
'요즘 것들이 배때지가 불러가지고서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에휴
가보면 첫날부터 쟝르가 다크소울임....
적응기?ㅋ...이걸 몇달/몇년을 어떻게 유지할 것 인가 부터 깊은 고민이 시작됨. 그런데 견적이 안 나옴.
입사자가 조기 퇴사해서 사측이 고민이시라구요?ㅋ
급여 젤 중요한게 돈인데 급여협의 얼마 줄거냐구
업무시간 뭐 바쁘면 어쩌구 휴일에 바쁘면 어쩌구
2021년에 최종적으로 주52시간 정착한다 들었었는데 어트케 되가는지 모르겠네요
그거요
어디보니까 위에 대기업 높으신 놈들이 중소기업(하청) 바지사장들한테 내년부터 강제로 52시간 못한다고 하청직원 시켜서 강제로 서명받게 하더군요
내용보면 더 가관임(엄청 돌려서 말하고있는데 까고 말해서 직원들한테 돈은 많이 못주겠고 날치기한 돈은 원청으로가고 월급이 적으니 일 적게하면 안된다 )
완전 쌍팔년도 마인드 ㅋㅋ
뽑을만한 인재가 없다 = 신입 급여로 부려먹을 베테랑 경력자가 없다
연봉은 포괄적용으로 3천 이하
연봉상승률 5% 미만
신입이랑 10년차랑 연봉차이 천만원 미만
당연히 야근수당 없음
1주 52시간은 개뿔 70시간 이상 근무
시스템 구축은 커녕 MS오피스도 죄다 공짜버전 사용
간간이 하는 회식이 복지의 전부

사장은 회삿돈으로 벤츠 S클래스 리스해서 자가용으로 타고다님
사모는 출근은 커녕 일도 안하는데 등기이사로 등록되어 연봉 억단위씩 받아감
사장 가족들과 친척들 이하동문

대한민국 중소기업 평균클라스
우리회사 다니세요?
울회사 사모년은 등기이사해놓고 아예 해외로 나가서 애들 유학뒷바라지 해줬음ㅋㅋㅋ
지원자가 적다는건 말도 안되는게 몇년전에 아는분이 단순업무라 최저임금보다 약간 높게해서 채용공고 올렸더니 엄청나게 몰렸었다고 했었죠.
지원자가 적다는 이야기는 채용조건이나 업무에 비해 임금이 말도 안되는 수준이라 그런거죠.
뽑을만한 인재가 없다는것도 중소기업에서 눈높이가 대기업급이니 없는거고...
뽑을만한 인재가 없다라
구직자 입장에서보면 대기업과 중소기업
연봉 비교하면 대기업의 60퍼도 안되는디
누가 지원할까 싶다 조금이라도 대기업에 가능성있는
구직자는 다 대기업에 몰리는게 당연한거 아닐까...
예전에 대기업 하청기업 들어갔는데 제일 오래한 사수와 나의 월급차가 별로 없는걸 보고 3개월만 다니고 때려침
일 자체가 쉽고 편하긴 했지만 3교대다보니 개인시간이 거의 없고 비전도 없다고 느낌
알짜배기 중소기업은 나가라고해도 안나감
입사하고 싶은 사람이 줄서있음
20대때 저런 소위 말하는 중소기업 몇 군대 일해봤습니다.....
안하는 이유가 뚜렸합니다....일은 ㅈ나게 시키고 돈은 ㅈ나게 조금 줘요....대부분이 이럼
최저시급을 최고로 아는 풍토에다가 복지도 별로고..
솔직히 사람 쓰는거 건전지 쓰는걸로 아는 사람들이 사업을 하고 있음....
저 역시 공장다니고 있지만 기본 인식이 그런것 같아요....
특히 위에 계신분들이 그런 인식을 당연히 들고있음..
그러면서 실전에서 일하는 아랫사람들에게는 어쩔수 없다고 세뇌시키고.....

나름 19살(고졸)부터 사회생활 시작하고 직장을 안가진 년수가 군대포함해서 3년 6개월정도 되고 나머지는 전부 회사생활 했는데.. 공통적으로 느낀부분만 적었습니다..(87년생입니다)
넘 부품 쓰듯 쓰고 버리는 경향이 심해서..솔까말 열심히 일할맛이 안남
항상 가ㅈ같은 분위기로 가는 훈훈한~
성공해도 몫은 전부 사장님꺼
근데 대기업이 중소기업 너무 빨아서 그런거 아닌가
  • MRㅎ
  • 2020/12/27 PM 07:43
22
대기업위주의 사회의 문제점이죠
시대가 변한걸 인지못하는 머저리들 뿐이니 그렇지.
그리고 그런게 중소기업의 주류의식이니 한쪽은 사람이 없다 한쪽은 일자리가 없다 극단적 소리가 나오는거고.
그걸 토대로 하면 지금의 직업시장 풍토가 잘 드러나지.
내가 백수를 하면 했지 좆소에는 안간다.
좆소에 가느니 공부를 더 하겠다.아니면 창업하겠다.
이제 이런 의식이 당연한 세상이 되었다 그거임.
세상이 바뀌면 내가 맞춰야지 나한테 맞추려고 하니 안되는거지 좆소들은.
대기업들이 중소를 너무 빤다?
반대로 중소는 대기업에게 빨리지 않기 위해 무얼했나?
대기업이 각잡고 빠는데 안빨리고 배기냐고?그러니까 덜 빨리기위해 무얼 했냐 이거다.
임금은 여전히 최저시급 주말근무 당연하고 강제적 잔업.특근 당연하고 회사복지같은건 기대할수 없는 수준.
당연히 근로자들은 대기업,중견기업이 살짝 찔러만보면 이직을 하는거지.
스스로 아무것도 변하려 하지않고 세상만 바뀌는데 그건 도태될수밖에 없는것
중소기업을 왜 안가는지와 대기업에선 왜 안뽑는지 생각해보면 인정하긴 싫어도 다들 알고있는 부분인걸
친구글 비밀글 댓글 쓰기

user error : Error. 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