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본] 직장생활 하시는분들 동료가 결혼한다고 하면 축의금 주나요?2022.01.04 PM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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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진짜 친하면 모를까 일면식도 없는데 결혼한다고 청첩장 주는거 솔직히 부담 스럽습니다


냈는데 일하다가 보면 한직장에 있는것도 아니고 해서 다른직장 가면 연락 끊기면 축의금만 버리는 꼴이잖아요 


(친한 사이면 돈아깝다 생각 안들텐데 돈아까워서요)


우리나라는 왜 결혼하면 아는 지인부르면 될껄 왜 상관도 없는 사람한테 청첩장 보낼까요 축의금 목적?


펌글 올렸을때 돈목적 때문에 연락한다는 덧글이 제가 생각하는 생각과 일치하는거 같아서요 


(유부남 분들은 회사에 청첩장 다돌렸나요?)



요즘은 코로나 시국이라서 인원제한이라 거의 친한지인들 위주지만요 


동로면 축의금 5~10이긴 할텐데 아깝습니다 이걸로 치킨이 몇마리인지 


댓글 : 18 개
타팀(얼굴만 안다) - 3만원
같은팀 - 5만원
직계 상사 - 10만원
정도로 책정해서 냅니다. 그래도 청첩창은 받았으니 예의라고 생각해서 내긴합니다.
물론 안주면 안냅니다만..윗글은 사수라 좀 애매하긴 하네요..-_-ㅋ;
요거랑 같은 생각 입니다.
직장 사람들한텐 굳이 돌려받을 생각 안하고 그냥 맛난 밥 한번 샀다 생각하고 줘버리죠. 솔직히 타팀에 얼굴만 알면 청첩장 주는게 민폐라 생각...저라면 타팀이면 청첩장 받아도 안줄거지만요.
그냥 일하지말고 사람 만나지말고 혼자사세요
이렇게 생각하는사람도 있구나
저도 친구들땜시 단톡방 있는데 3번정도 본 친구에게는 청첩장 안줬습니다. 알긴 하지만 결혼식에 부를정도의 친분은 아니라서 회사생활은 안해봐서 모르겠지만 저라면 청첩장 안줄듯 하네요
글쓴이분 청첩장 받으셔도 친분이 없다면 축의금 주지마시고 결혼식장 가지마세요 ㅎ
  • maist
  • 2022/01/04 PM 09:56
회사 동료면 결혼은 5만원 상가집은 10만원 넣었습니다.
돈 아깝다고 생각하면 한도 끝고 없긴 한데 뭐 제가 상을 치뤄바서 그런지 상가집은
일부러 직접 가기도 하구요. 결혼식은 안가고 돈 주고 있네요.
작년 올해는 결혼식이 없어서 좋긴(?)합니다..ㅋ
돈이 1차 목적이긴 한데 이상하네요. 같은 회사라도 일면식도 없는, 말한번 걸어본 적 없는 남에게 주는건 좀 이상한데.
안친하면 안주는게 정상일텐데 청첩장 돌리는게 짜증이 납니다
같은 부서면 해야져
친하면 액수도 생각해서 넣어야하고
타부서여도 업무상 얽히거나
교류가 있으면 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이런 관습이 싫어서요
업무에 연장으로 볼거냐 차이 인듯

팀에서 가까운 "직속" 선후배 관계 10만 => 퇴직하더라도 사적으로 만날 사람
팀에서 애매한(직속x) 관계 5만 => 퇴직하면 안볼 사람
가끔 인사만 하는 관계 안줌 => 퇴직하면 안볼 사람

전 참고로 친구 결혼식도 10만씩 줍니다.
타부서면 3만원...우리팀 상사 및 후배면 10만원.
특정 윗글 보니까 좀 무서운데 같은 회사면 일면식도 없는 사람도 돈내고 가야하나요?
저는 일면식도 없는데 결혼한다고 회사에서 강제로 내거나 청첩장 돌리길래요
청첩장 돌리는데 글쓴이만 안주면 무안하니까 다 돌리는 경우도
있어요 그냥 안가고 오길 바라지 않으면 문제될 거 없습니다
저도 여기 한표.... 축의금을 하고 안 하고는 본인 마음이시지만, 준 사람은 나름 마음써서 준 것일 수도 있으니 그냥 나쁘게만 여기실 필요는 없을 거 같습니다.
저는 주말에 쉬시라고 아무도 안불렀습니다. 그냥 스벅 쿠폰 주면서 결혼식 잘 마쳤다고 하고 돈도 안받았어요. 회사 생활 해보니깐 이직도 많지만 돈은 최소로 내고 안받을 생각하면 될것 같아요
회사인이상 그사람과의 관계보다는 그사람에게 축의금을 주고 안줌으로써 내 회사생활에 지장이 생기느냐 아니냐로 판단을 하면 되죠.
저는 내야되나 말아야되나 고민될 정도일땐 내는편입니다.
경조사는 참 고민되는 문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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