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본] 아이즈원 그냥 활동 할줄 알았음...2019.11.09 PM 0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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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의 흐름에 따라 간략히 설명하겠습니다 

올해 7월말 프듀X 투표수 조작의혹이 터지면서 프듀48도 덩달아 조작의혹을 받음

대놓고 투표수 작위적으로 만든 프듀X와 달리 프듀48은 조금 복잡하게 계산을 풀어야 작위적인걸 확인할 수 있었음

 

그계산식이 오히려 작위적이고 그런식으로 계산하자면 안 걸리는 투표수가 없다.

그냥 투표수를 퍼센트로 나눈거다 자연수..상수.. 어쩌고

아이즈원팬들의 결렬한 항의등으로  대부분 커뮤니티에선 대체적으로 

프듀48 투표수 조작의혹을 제기하면 선동에 넘어간 수학못하는 문과충 빡대가리 취급받는 분위기

고소를 진행하는 프듀X 갤러리에서도 프듀48은 일단 묻고 프듀X에만 집중하자는 분위기로 흘러감

 

명백한 프듀X 투표조작 의혹에 대해 제작진은 이상한데 나도 모르겠다...

CJ에서 제작진 고소 그러나 꼬리자르기 정도로 취급받음

고소파티 와중에 X1데뷔 강행 2만여석 공연장 만석 신인 앨범판매 초동 역대급 신기록 광고도 여럿 계약

 

역대급 신기록으로 음방1위 그러나 꾸준히 제기되는 조작의혹으로 공중파 못나옴 광고계약 전부 취소됨 이미 광고촬영했던것도 폐기됨

비난을 받지만 워낙 인기가 많다보니 케이블 방송출연은 많이하고 공연도 많이함

욕먹으면서 활동하는 평행선이 주욱 이어짐

아이즈원은 조작의혹은 거의 묻혔고 쉰떡밥이 됨 

어쩌다 조작의혹 제기하는 사람있어도 팬덤의 막강한 화력덕에 두들겨맞음 


10월 피디수첩 방영 충분히 충격적인 내용이었지만 

이미 제기되었던 의혹에 연습생들의 증언이 더해진 정도의 내용이라 큰 반향은 못 일으킴

팬들 반응은 저정도 내용이라 다행이다... 그래서 어쩌라고...

 

11월 아이즈원 컴백 시동 그리고 안준영PD구속 

구속된 와중에도 짤에 나와있는게 대체적인 팬들의 민심... 예쁘면 아무 상관없어 

팬들은 행복회로 열심히 돌리며 PD구속되든 말든 신경 안 쓰고 비판하는 사람들 열심히 퇴치함

그리고 조작인정....팬들은 상관없을지라도 대중의 분노를 감당못함..

 

마지막으로 제생각을 정리하자면

이게 느닷없이 터진것도 아니고 7월에 조작의혹 터졌고 이미 경찰수사 들어가 있던 상황이었잖아요

이런 상황에서 컴백준비했다는게 그냥 어물쩡 넘어갈 수 있을거라 확신했던것 같아요.

아마 나뻐봐야 프로미스나인같은 상황을 기대했나봅니다.

시청자들이 투표인증해서 이해인이 부당탈락했다는거 밝혀냈어도 

법적인 물증이 없다보니 흐지부지 됐고 활동 잘만했잖아요 (수사중이라 조만간 결판나겠지만)

알만한 사람들만 비난할뿐이고 팬들은 의혹 모르는척 열렬한 지지...

아이즈원은 조작의혹에도 여전히 인기가 시들지 않으며 탑급인기 데뷔초부터 착한주작을 지지하고

주작이어도 예쁘면 상관없다는게 팬덤민심

아무리 대중이 욕해봐야 아이돌은 어차피 팬덤 장사니까 팬덤인기 믿고 pd가 구속되든 말든 상관없어 한것 같습니다

 

만약에 안준영이 조작시인만 안 했으면...어쩌라고 배째라 식으로 활동했을듯 합니다

그리고 파탄난 이와중에 활동 강행한다면 팬덤은 변함없는 큰사랑을 줄것 같아요

이게 나쁘다는게 아니고 어쩔 수 없는 사람 마음이겠죠

 

 

 

댓글 : 16 개
팬심으로 감싸주고 싶은 맘은 알겠지만
윗대가리는 그걸 아주 잘 이용해먹는 놈들이라서
소비자가 현명해야 사기치는 놈들 엿먹일 수 있음

원래 사실 팬들도 자기들 속인걸로 화를 내야하는데
화를 내기 보다 오히려 그룹을 어떻게든 살릴려고 감싸주고 있으니..
맴버들을 악플에게서 감싸는건 뭐라 안 하지만
그룹자체는 처음부터 조작질로 인한 비리 덩어리인데..
계속 활동했으면 한다느니,, 등등
오히려 수익으로 사기꾼 윗대가리들 주머니 불려줄려고 하는게 현실

옆에서 보면
이래서 개돼지, 개돼지라고 하는구나 다시 한번 느낌
아이즈원 팬 아니고 제3자입장에서 썼습니다
제가 옆에서 보자면 팬심은 자식키우는듯한 부모님 사랑인것 같아서
맹목적으로 행동해도 뭐라 비난은 못하겠더라구요. 안타까울뿐입니다
아뇨
글쓴이보고 뭐라하는게 아니예요
저도 프듀 x 조작 의혹 터졌을때 전시즌도 같은 피디라서 자유로울수 없을꺼라 예상 했는데요 특히 피디수첩 방영후에 연예정보 게시판에 아이즈원 글 올리는 분 댓글로 조작의혹 재기 하는 사람들에게
피디수첩 별거 없다고 악플러 취급하고 힐난하는 모습이 상당히 보기 안좋더군요 사실로 밝혀 진뒤에는 반발심리가 폭팔했다고 하지만 정도를 넘어서는 댓글이 너무 많아요
저도 위즈원이지만 해체해야 된다고 보는데 댓글 지나치다고 하니까 실드 친다느니 대가리가 깨졌다니 사람들이 정도를 몰라요
이번일로 제가 제일 짜증나는건 비난은 아랫사람이 받고 윗사람은 돈만 받는다는점이에요. 정작 머리는 아무런 처벌받지도 않음 씨바꺼 권력
이게 제대로 어그로지 이 사람이 아이즈원 팬같음? 어이즈원 더 욕먹으라고 어그로 끄는거지
지금 아이즈원 팬들은 할말 없으니 그냥 11일까지 입닫고 지켜보자고 하고 있는 중임
이분 팬아님;
팬은 아니지만 절대 어그로 아닙니다.
조작시인 후 팬덤 상황은 잘 몰랐네요.
어그로,분탕 몰려와서 개판된것 정도로 알고 있었어요
근데... "우린 입 닫고 지켜보자"랑
"니들도 다 입 닫고 지켜봐라"는 느낌이 다르니까요...
멤버에 대한 비난이 없다고 남한테 뭐라 하는 사람이 팬일리가...
저는 그냥 제3자입장에서 사건 정리하는 식으로 썼습니다
팬덤 비난할 의도 없이 각 상황속에서 전체적인 반응들을 얘기한것 뿐입니다.
팬덤이 원래 맹목적이긴하지만 조금이라도 의견이 어긋나도 죄다 어그로 취급하는게 아쉽습니다
제 3자 입장에서 정리 하신 분이 팬들이 다 착한 주작을 지지하고 뭐든 이쁘면 그만이라고 했다는게
3자 입장인가요? 그냥 팬덤 까내리는 입장이지... 조작 의혹이 있고 최악의 가능성이 없다는 것도 아니고
그동안 정확한게 나오지 않는 이상 부화뇌동하지 말자는 심정으로 아닐 수 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제3자가 팬심 이러쿵저러쿵 이야기 한다는게 이상하긴하네요... 팬본인들 심정이 제일 맞는거겠죠
다시 말하지만 절대 어그로아니고 기분 나쁘게 할 의도 없었습니다.오해 푸시길
팬인 제가 느끼기에도 주작이어도 상관없다는게 그동안 팬덤분위기였습니다. 쓰신글이 대체적으로 맞아요
그리고 이미 다 결판난 와중에도 닥치라고 강요하는 팬덤수준 위분들이 손수 증명하시네요
저 말씀하시는 것 같은데 제가 언제 닥치라고 했나요? 무슨 말만하면 이렇게 호도 하면서
그거 아니라고 하면 닥치라고 부풀리는 님같은 분들이 문제를 키우는거 아니고요?
애정이란게 그런게 아닌가싶음... 제3자가 보기에는 이런 문제터지면은 손절하는게 정상이라고 생각하겠지만
한번 마음줘버리면은 그게 쉽지않아요.
무작정 왜 손절못함? 이러는건 진짜 자기시각으로만 남을 보려고하니까 그런것...

사실상 현재 팬들이 뭘 할수있는 입장은 이제 전혀 안남았다고봐요.
어떤식으로 결과가 나오고 cj쪽에서 어떤입장으로 나올지, 그런것들을 기다리는것밖에 할수있는게 없죠.

정리한다는식으로 썼다고하시는데, 사실 지금 쓰신거 아이즈원이나 최근 사태에 관해 관심있는분들은 모를 사람들이 없는것뿐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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