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본] 저는 어쩔 수 없는 씹덕인듯...FF 132019.11.15 PM 0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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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 새로 맞추고 이런저런 겜 하고 있습니다

우선 굵직한 대작 위주로 손 대고 있습니다  

 

GOTY 싹쓸이 하고 안 해 본 뇌 사고 싶다며 사람들이 극찬한 게임은 잘만든것 같긴한데... 

우선 캐릭 디자인이 제 취향과 너무 동떨어져 있어 몰입이 힘듭니다...

그래도 애정을 가지고 붙잡아 봅니다만... 우중충하고 복합적으로 얽혀있는 스토리가 골치아픕니다...

 

이것저것 해야 할것도 많고 손수 돌아다니며 문제를 해결해야 합니다  

진행방식이 플레이어에 의해 유기적으로 돌아가는 부분이 뭔가 불편합니다.

플레이어가 할 수 있는것도 많고 손에 많은게 달린만큼 돌아오는 느낌은 크지만... 뭔가 책임감도 큰것 같아 불편합니다   

아직 초중반이라 평가하긴 이르지만... 기대보단 그닥 별로입니다.  

 

그리고 파판 시리즈의 역대급 졸작이라 평가 받고 있는 FF13를 해보았습니다.

코쿤의 파르시가 루시를 파지... 네... 그냥 씹덕게임입니다.

그러나 캐릭터디자인이 매력적입니다. 애들이 바보같지만 예쁘니까 용서가 됩니다. 화사한 그래픽 때깔도 맘에 듭니다.

단순한 일자진행이라 편합니다.여기저기 돌아다니며 알아볼 필요도 없이 매우 간략화 되어있습니다. 

캐릭성장 포인트만 모으면 되고 정해진 완성형이 있습니다.장비도 그냥 돈모아다 재료포인트로 렙업만 시키면 됩니다. 

파르시가 루시 어쩌고 하는 세계관설정이 씹덕스러울뿐 스토리라인 자체는 단순합니다 

 

결론은 씹덕물과 귀차니즘에 물든 저에겐 GOTY 게임보단 FF13이 더 재밌습니다

이 GOTY겜이 뭔지는 밝히지 않겠습니다 이걸 FF13보다 별로라고 느끼는 제가 너무 한심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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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0 개
아 13 보는것만으로도 온몸에서 소름이 돋는거 같네여.. 저걸 어쩌자고 손댔었지
노잼에 통수에 헷갈리는 용어들에 라이트닝 리턴즈에서는 개인적으로 극혐인 시간 제한 플레이까지
ff13시리즈 이후로는 파판에 대한 기대를 접었던 것 같습니다
당시 비주얼적으로는 좋았구요
많이 까이던 스노우 캐릭터는 생각보다 나쁘지 않았습니다
게임이 참 단순한건 좋음
파판 빠돌이라 일본판 정발할 때 플스3 라이트닝 에디션으로 사고
싸내님 공략 5만원짜리 주문했었는데 얼마 후 한글판이 뙇...
전 재밋게했었음. 전투는 정말 잘 만들었고
'파이널판타지'란 이름만 빼고, 나름 라이트닝 사가의 재미(?)를 느끼며 플레이 했네요 ㅎㅎㅎㅎ
저도 도전과제 올 클리어 할 정도로 재미있게 했어요. ㅋㅋ
뭐 취향은 분명히 있으니까요 ㅎㅎ 다 떠나서 내가 재밌게 하면 되지 뭘 ㅋ
13은 플삼으로 진짜 재밌게했는데 그뒤에나온 13이후 스토리는 하도 오래만에 나와서그런지 내용도 다까먹고 이질적이어서 몇번 해보려다 포기했네요
저도 재밌게 했었는데요?

스토리도 용어만 헷갈리지 단순하게 버림받은 자들이 모여 마왕을 쓰러트린다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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