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본] 젊은 사람들이 시장에 가면 안되는 이유2012.11.04 PM 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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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일가게 기계관계로 모시장(대구 ㅊㅅ시장)에 기계 보러 갔습니다

자금이 부족한 관계로 중고 기계를 살수 없었네요

1차로 부모님이 먼저 알아보신다고 가셔서 160만원이야기와 명함을 받아 오셨네요

하루 지난 후 제가 직접 연락 했습니다 같은 제품을 요

190만원을 부르더군요 헐

하루 지난 후 직접 매장에 보러 갔습니다

220만원을 부르더군요 헐 헐

그래서 결국 인터넷으로 저렴하게 파는 분과 연락이 닿아

구매 했습니다.

아무리 사람을 보고 가격을 올리고 내리고 한다는 장사 지만

젊은 사람이 뭐 사러 오면 호갱님 왔는 감 하면

다신 안갑니다

젊은 사람이 뜻이 있어 사업하겠다는데 호갱님 만들어버리는

일부 시장 장사치 떄문에

젊은 사람들은 아예 시장에서 뭐 사지를 못하게 하니

다른 물건을 사러 이젠 그 시장 아니 전통시장을 못갈듯 합니다

그리고 저도 이제 처음 장사를 하지만 누가오든 정해진 가격에 팔아야지

하는 중요한 교훈을 얻었습니다

젊은 사람은 호갱님이 아닙니다



댓글 : 7 개
시장가면 싸게 사오거나 바가지 쓰거나 둘 중 하나인듯..
재래시장 갈려고 해도 좆!같아서 못가는 경우도 허다함.

그래도 괜찮은 가게도 많음.
네 모든 장사 하시는 분들이 그렇지 않지만 몇몇 사람이

시장 이미지를 다 훼손시키죠
네. 이런 경우가 대부분이죠.
재래시장을 젊은 사람들이 안가는게 불편해서가 아니라 걍 호갱취급하니 걍 속편히 마트가는 경우도 많습니다.

장사는 신뢰입니다. 이건 어제 오늘 이야기가 아니죠.
매일 전통시장 죽는다 어쩐다 이야기하면 뭐합니까. 젊은 사람 특히 남자면 더 호갱 취급하는데.
개인적으로 동대문 옷도 비슷한 느낌인듯?? 그냥 편하게 가격표 붙은 백화점이나 브랜드 찾게 되는듯 -_-;;;
고거뿐 아닙니다 행상할머니들이 안살가면 왜묻냐(가격)
이러기도하고 저걸로 달라는데 자기맘대로 골라주고 싫다고하면 사지마
이러고 막돼먹은 상인 많습니다.
그래서 전 전통시장 살리네 어쩌네 할때마다
ㅉㅉㅉㅉ 합니다요.
용팔이나 옷팔이들도 마찬가지죠
오프라인에 나가서 모르는 티가나면 바가지 씌울려고 하는 인간이 부지기수--;;
마인드 글러먹은 장사꾼들이 한둘이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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