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잡담] 빨리 취업이든 알바든 뭐든 하고 싶네요.....ㅠㅠ;;;2016.05.18 AM 09:21

게시물 주소 FONT글자 작게하기 글자 키우기

2013년에 공무원 시험 준비하고......
(이 때도 봤는데 0.1점 차이로 떨어짐........)
2014년에 시험봤다가 떨어지고......

순경시험 보려고 준비하다가 우연히 시에서 하는
아동복지교사에 추가합격해서 3개월 일하고...........

그 당시에 번 돈으로 다시 공시에 올인했으나....
2015년에 또 떨어짐...........

그 때 완전히 폐인이 돼서........뭘 하지도 못함.
죽고 싶다는 생각밖에 안들었고..............

그러다 6월에 모 통신사에 다니는 분의 도움으로
통신사 대리점..(직영점이라는데.)에서 일했지만......

실적이 부실했고......거기에 그만두기 전의 점장과
새로 들어온 점장이 나에 대한 평가를 좋게 안해줘서...
정규직 시험에 합격했지만 평가 때문에 계약 해지됨.

악에 박쳐서.......당시에 가지고 있던 월급과..........
실업급여 신청해서.......다시 공무원 시험을 준비해
3월에 시험을 봤지만.....이번엔 지역 운이 아니었다.

시발, 거지같은 연고지 안쓰고 타 지역을 썼다면....
필기합격점수에서 30~40점 이상 차이가 나서
면접만 잘 보면 일할 수 있었다..............

더 이상, 공무원 공부를 할 수 있는 여건도 아니라서
아르바이트, 취업 모두 알아보고 있지만...............

취업은 뭐 쉽지 않고..........아르바이트는..............
연락오거나 서류 통과해서 면접을 보러가면.......
정말 잘 웃고 대답 잘 했다고 생각해도 감감 무소식.

내가 돼지, 못생겨서 그런 걸 지도 모르겠다.
(여자치곤 많이 못생겼다고 생각함..........)


뭐라도 됐으면 좋겠다............시발..........
자존감 엄청 낮아지고.........사는 것 자체가 싫어지고.....
어떻게 인생 자체가 실패만 가득한 건지.

난 정말 잘하는 게 있기나 한 건지.
아무것도 되는 게 없는 데 차라리 없어지는 게
이 세상에 이득이 될 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가끔 들기도.
댓글 : 27 개
저도 놉니다. 이제 3주 되가는구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는 3개월 돌파..........ㅠㅠ;;;;;;
저도 구직중입니다. 힘내시길 바랍니다 우리존재 화이팅!
파이팅......ㅠㅠ
너무 취업을 빨리하고 싶다고 막 하시면 안되요..

저도 그렇게 했다가 몇달 못가고 그만뒀습니다. 조금만 여유를 가지세요

우리존재 화이팅!(2)

빵상빵상
집에서 없는 사람 취급하니까..........휴우........
그래도 쫓아내지 않은 걸로 정말 고마워해야하지만............
중사달고 전역해서 영세업체 다니다가 전문적으로 뭔가 배워야겠다 싶어서 취업교육 받고 있네요.. 그나마 돈 문제는 없어서 간절함도 없고 하루하루 빈둥대는중
힘내세요! ㅠㅠ
조급하게 취업하면 그만큼 더 후회하게 됩니다.
좋은 기회가 찾아가길 바라며,우리존재 화이팅!(3)
물론 그렇지만....아무것도 안하는 것 같아 더 조급해져요.
하다못해 워크넷도 봤는데...여긴 완전 쓰레기던데요.....휴우.
개인적으로 일이 뜻대로 풀리지 않던 그 시절 저는 달리기로 스트레스를 풀면서 내일을 계획해보곤 했습니다.(집 근처에 작은 공원이 있어서, 그 공원을 5바퀴 정도 돌면 1km가 나오더라구요. 학교 운동장보다는 작군요)
그래서 그 공원을 처음엔 5 번, 그 다음주엔 10번, 그 다음주엔 20번...(중간에 걷지 않고 달리는 페이스를 유지할 수 있는 속도로 천천히 )
그렇게 뛰다보니 10km 정도 달릴수 있게 되었고... 그만큼 달리면서 생각할 시간도 늘어나고, 몸에서 올라오는 체온과 숨쉬는것에 살아있음을 그리고 이만큼이나 움직일수 있음에 고마워하며 내일을 준비하였습니다.

때마침 달리기의 계절이 오니, 조심스레 달리기를 추천드립니다.(좋아하는 음악도 필수^^)
집 근처에 호수가 낀 공원이 있으니....한 바퀴 돌기만 해도 2km되는 것 같으니까...
조금은 돌아보고 그래야겠네요. 그래봤자 작심삼일이지만.................
우리존재 화이팅!!
..힘내요.........
일단 살을 좀 빼시는게.. 고용주 입장에서도 여자분이면 능력이 얼추 비슷해보이면 예쁘고 날씬한사람 뽑는게 현실이니까요 알바같은건 말할것두 없겠죠..

운동하면서 정부 지원교육같은거 받으면서 이것저것 생각해보는것두 좋을거같네요
생각은 해보겠지만......
진짜 요즘 취업하기 너무 힘듭니다
특히나 여자들 뽑을 때 그놈의 외모가 뭔지..
외모보다 실력이나 마음가짐을 우선시했으면 좋겠는데 말이죠.
공감합니다!
제가 별로 말을 곱게 하는 스타일이 아니라서 얘기하자면 내가 없어지는게 낫다는 그런 생각은 하지마시고요 저도 대학원 가고 이런저런 사정으로 인해 남들보다 늦게 취업했습니다. 그렇다고 지금 높은 대접 받고 있는건 아닙니다.

제가 하고 싶은 말은 몇 번의 좌절과 실패를 겪으셨으니 지금부터 차분히 계획을 하나씩 하나씩 실천하는게 어떨까 싶습니다.

일단 한국에서는 취업 할때 공백기간이 있으면 좋지 않습니다. 그럼으로 아직 미래에 대해 불투명하다고 생각되시면 국비 지원 교육 받아보시는게 어떨까 싶습니다. 공백기간도 없앨수 있고 나라에서 무료지원이 들어가기 때문에 생활비까지 해결 하실수 있기 때문에 한번 알아보시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 됩니다. 그리고 돼지라 생각하시면 살빼면 됩니다. 노력하시면 되는 부분을 원망하시면 뭐든 다 부정적이게 됩니다.( 저도 돼지지만 긍정적으로 살아갑니다?)
자격이 되는 건, 얼마 전에 고용센터 갔을 때 알았지만...........
하도 전문학원이 많고 광고문자, 전화가 와서....하고 싶다는 생각도 안들어요.
(심각하게 꼬인 성격은 아닌데...자꾸 광고성 연락을 하니.......)
광고많이오는 학원 말고 인터넷으로 취업센터로 정보 알아보시고 맞는 곳을 찾는게 우선이라 생각되네요. 여튼 아직 20대 중반이면 시작하기에 늦지 않은 나이니깐 열심히 무언가를 준비하면 이룰수 있을거라 생각되네요.
일단 운동을 하시면서, 긍정적으로 생각하는걸 노력해야 될듯영 ㅠ
안되는게 계속 이어지는데, 스스로가 자꾸 패배감에 쩔면 진짜 답없음 ㅠ
가끔은 밖에서 바람도 좀 쐬구영.. 친구도 만나서 고민도 이야기하고..
뭐 많잖아요 ㅎㅎ 그리고 마음 다잡고 안되는걸 계속 하기 보다는,
다른걸 하는게 도움이 될 수도 있어요 ㅠ 일단 외모에 컴플렉스가 있는 것 같으니,
살빼는걸 ㄱㄱ
밖에 나가도.....솔직히 나 백수네~라고 자랑하는 꼴밖에 안되는 동네라서....
친구는 오래 전에 절교해서 하하..인간관계 최악입니다..........

외모 컴플렉스는 특별히 없는데......상대방이 볼 땐, 비호감이라고 하니 짜증나요.
전 걍 it쪽 중소기업 취직했어요...
여기 있는분들 보면 다 비슷하더라구요...
이니셜만 대도 다아는 회사다녔던 분들도 있고...
긍데 나이먹고 갈데 없으니 여기저기 돌아다니다가 중소기업에 오더라구요
그리고 다 불안해 해요...나라의 산업이 전부 재벌위주로 되어있으니 안짤리더라도
회사가 망할 수 있자나요
님이 못나서 그런게 아니라고만 생각했으면 좋겠네요
특정 계층이 자신들의 안위와 재산을위해 만들어논 시스템이에요..

추천을 드리자면 직업학교쪽으로 알아보시면...
적어도 아르바이트보단 괜찮은 직장 가실 수 있어요
저도 나이 때문에 취직 안될때 업종 바꿔 볼려고 직업학교에 들어가 교육받고
4개월 만에 취직됬었거든요
(정말 열심히 했어요 강사님들이 저 추천해도 되겠다는 마음들게)
취직하고 잘다니다가 연봉 때문에 다시 it로 복귀한...(경력 때문에 연봉이 차이날수 밖에 없져)
금수저나 머리가 x나게 좋지 않는한 다 비슷하게 사는거 같애여...

너무 자책하지 마세여...그러면 안대여..
힘내세요 응원하고갑니다
자기자신 너무미워하지 마시고 자신감을 가지세요
저도 ㅈ찐따지만 없던자신감 끌어모아서 살고있어요
*비하하는 듯한 댓글이 있어 삭제했으니 양해해주세요.
친구글 비밀글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