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알바 일기(完)] 모 도넛 알바 후기 (day7)2016.06.07 PM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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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차인 어제부터 평일 마감조로 바뀌었습니다.
이유는 면접 당시에 '장기간 근무 가능'이라고 했던 게
'직원도 가능하냐고 했던 거'와 연관돼서 하는 것...........

정신이 매우 없습니다;;;;;;;;;;
미들 때보다 더 정신이 없어요.

오자마자 도넛 진열했던 트레이 교체하고.........
큰 제빙기 청소하고..........도넛, 마실 거 팔다가......
분리수거하고..........청소, 커피머신 정리...등등등.

불행 중 다행히도 제가 다니고 있는 곳은
근처에 아파트는 많은데 주변에 건물들이 많아서
가게가 있는 줄 잘 모르는 분들이 많아서........

그래서 마감 세일 때에도 그렇게 힘들진 않아요.

다만, 아직까지 커피를 잘 못만드는 게 함정......
원두 양 조절하는 거하고.....아직 스팀우유할 줄 모르고....
포스는 아주 조금씩 만지고 있긴 하지만....헷갈리고.

해봐야 뭐가 되겠죠? ㅠㅠ;;;;

파이팅입니다...아하하...
댓글 : 6 개
홨팅!!!
커피는 바리스타 자격증 있어야 만드는 거 아닌가요? 그냥 일반 알바도 되냐요?
아뇨. 없어도 됩니다.

국가자격증이 아니에요;;;

있으면 좋기야 하겠지만 안좋아하시는분들도 계심.
국가에서 제한하며 자격증이 필요한것들은
유독성물질 취급혹은 사용도구가 큰인명피해를 초례할경우 빼고는 제한을 안함
커피머신기로 건물날리고 그럴정도만아니면 자격증없이도가능
개인 카페나 커피만 전문으로 파는 곳은 바리스타 자격증을 중시하는데
(단, 프랜차이즈 카페 쪽은 어떤지 모르겠어요.)
이쪽같이 곁다리로 파는 경우엔 그냥 가르쳐주는 게 대다수라고 하네요.
커피와 바리스타 자격증은 무관하다고 할정도로.....
바리스타 자격증이 다른 기사 자격증처럼 의미가 있는것도 아니구요....
주위에 성업중인 커피숖 하는 형님 누님들도 계신데 그분들 말을 인용하자면....
그저 거두절미하고 자격증에만 의미두는 사람들의 돈을 챙기기위한 시험이다 라고 하시더라구요.
자격이 아닌 배웠다라는 의미의 자격증인데 실질적으로 그걸 배웠다 하더라도...
99.9%는 자격증 없어도 커피만드는데 센스있는 사람 못따라가고....

요즘 커피머신이 요즘 잘 나온덕에.....(물론 고가이지만....)
손님의 99%는 그냥 일반인이 좋은머신으로 메뉴얼대로 만든 커피와...
국제대회 입상자 커피에 별 차이점을 못느낀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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