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알바 일기(完)] 모 도넛 알바 후기 (day 12)2016.06.14 PM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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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일한 건 곧바로...............

그냥 오늘은.......더워서.............바빴습니다.
음료, 어소티드, 스폰지밥. 전부 많이 나갔어요 ㅠㅠ;;;;

미들 때 갑자기 사람들이 몰려와서 스무디 시키고...
(주: 17일인가 19일까지 모든 스무디 3000원.)
커피도 뭐 시켰던 것 같고...............................

중간에 사고를 좀 치기도 했고........
정신이 매~우 없었습니다. 미들 때는요.
5시까지 정신이 정말 없었던 걸로 기억해요.

스무디에 쿨쉑쉑에.....또 뭐했더라?
죄송해요. 기억이 안나요 ㅠㅠ

마감 때는..........청소하고 사람들 응대하고..........
쩝............그냥 힘들었습니다 ㅠㅠ;;;;;;

그리고 진상 손님........을 2분 이상을 봤어요.

한 분은 여기서 드신 분이 아닌데 컵 홀더를 달라고.
다행히 매니저님이 응대하시긴 했는데................
이건 제 생각이지만. 술드신 것 같았어요. 얼굴이 빨갰거든요.

다른 분은. 셔츠에 롯데마크가........잘 모르겠어요.
본사 직원인지 아니면 근처에 있는 롯데마트 직원인지....
오리지널 더즌 사가시는데 봉지 더 달라고......

그러고 보니 제가 말을 안했었네요.
제가 일하는 곳은 직영점이 아니에요.
더 자세한 건 내일........................
(주: 루니가 잘 모름.)

어쨌든 계속 들어오는 손님 응대하고......
어제부터 말썽이던 커피머신도 정상으로 돌아왔고...
다행이다 싶은데...............................

스폰지밥 더블 위크는.........휴.
이거 찾는 분이 너무 많아요 ㅠㅠ;;;;;;;;;;
이 행사는 빨리 끝났으면............

여름되니까 가장 힘든 게. 더운 게 아니에요.
바로 벌레들.

다른 곳은 어떤 지 모르겠지만............
불빛보고 들어와서........그래서 손으로 잡지만.........
벌레 싫어어어어어.......................

이쯤에서 줄일게요. 조금 힘들어서.

P.S: 일할 땐 몰랐는데 집에 돌아오면 다리와 허리가 좀...
그래서 가게에 아무도 없을 때 스트레칭을 좀 하는데도....
다이어트 좀 하면 괜찮아지려나요.

P.S2: 정신이 매우 없다가 지금 글을 쓰면..............
개판 오분 전. 죄송해요.

댓글 : 8 개
일이 힘들겠지만...화이팅 하시길!
멘탈 다잡으시구...!
제가 멘탈이 좋은 건지 아니면 이상한 건지 모르겠지만...
자고 일어나면 회복..........

다만, 사람을 좀 싹싹하게 대하는 게 좀 힘들어요 ㅠㅠ;;;
제가 한동안 가족 외에 다른 사람과 대화를 거의 안했거든요.

그런 기능이 퇴화........원래 안좋긴 했는데 더 안좋아졌다가
일하면서 조금씩 회복, 아니면 개선되는 중인 듯 해요.
힘내세요
고맙습니다 ㅠㅠ
정신없이 바쁠때는 시간이 엄청 잘가죠...
실력도 팍팍 늘구요 ㅎㅎ
아직 매뉴얼을 보고 만들어야 하지만요........ㅠㅠ;;;
그래도 뭘 해야할 지는 그냥......알겠어요.
히잌 벌레를 손으로!!
아 다리 4개보다 많은 애들은 다 싫음 ㅜㅜ
초파리 계열이니까요. 물론 거미 이런 놈들은 손으로 못잡죠;;;;
(오해마시길. 거미 이런 애들은 안들어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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