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서관 일기(시즌1 完)] 작은도서관 근무 일기 (DAY 5)2016.07.29 PM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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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왜 이렇게 ㅠㅠ;;;;;;;;;;;;

도서관까지 곧바로 가는 버스를 타야하는데
엉뚱한 버스를 타는 바람에...........근처까지 가는 버스도 없어서
결국 그쪽 근처까지 간 다음에 렌트카(.....)를 불러서 출근.........

사전에 도서관에 연락해서 늦을 것 같다고 해놔서 다행이었어요.
(비는 왜 이렇게 많이 내리는지 흑흑 ㅠㅠ)


그리고 오늘, 희망도서(시민들이나 사서가 신청한 것.)가 도착.

바코드 붙이고 책 옆면에.....................
그거 이름을 모르겠네요. 일반-서재위치-번호
이렇게 되있는 스티커 3개를 붙이는 작업을 했어요.

처음이라 '일반도서'만 했는데도......ㅠㅠ;;;;;
사고를 치지 않나.............................

양장본 극혐!!!!!!!! 으아아아아...................
진짜 이중표지 만들지 말라고!
표지 벗기면 이상해지는 그런 디자인도 극혐!!!!!!!!!!!

어떻게 디자인 살리려고 했는데 양면테이프로 붙였다가
그만 망했고!!!!! 다행히 다른 분이 어떻게 복구시켜줬지만...
진짜 이중표지 싫어요오오오오오오!!!!!!!

다음 주에 이런 작업을 대대적으로 할 계획이라는데....
잘할 수 있을려나................................
힘내야죠. 그래야겠죠?


오늘은 여기까지.


P.S: 버스 브레이크 작작 좀 밟으라고......................
너무 스톱해서 토하는 줄 알았어 ............................

P.S2: 피곤해.
댓글 : 8 개
왠지 작은도서관은 여유있고 좋아보여요 ㅜㅠ 전 8.1부터 대학도서관으로 출근하는데 으으...인수인계차 하루 근무했었는데 방학인데도 책들이 어마어마하게 많음; 학기중에는 이제 어떨지 ㅜ_ㅠ
저도 다음 주엔 지옥. 그동안 정리못한 새책 정리하고
서재 옮기고.....어허허허허허ㅜㅜ

사실 작은도서관이 방학 때가 제일 바쁘고 평소엔...^^
저는 도서관에서 피씨유지보수 이제 저도 5일째..
하는건 별로 없네요...
다른 곳에 가서 보수하는 분도 있다고 들었어요.

참고로 작은도서관엔 ...ㅜㅜ
고생하셨습니다~ 그래도 새 책을 보며 좋아할 사람들을 보시며 힘내세요!!!
어제 희망도서 도착했다고 문자돌렸는데 얼마 안돼서
책 빌리러온 분이 계셨는데 고맙다고 인사해서 기분 좋았어요 ㅎㅎ
도서관 각종 작업들 금방 익숙해집니다 ㅋㅋ
전 아직 상호대차나 스티커(;;;;)붙이는 건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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