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잡담] 아 진짜 며칠 동안 짜증....ㅠㅠ;;;;2019.08.08 PM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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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전부터 자꾸 나방같은 벌레가 들어와서 잡고 또 잡았는데....

알고 보니, 창고에 보관하던 쌀이 원인이었.........



엄마가 쌀을 김치냉장고하고 냉장고에 피신시키긴 했지만......

애벌레하고 나방 새끼들을 하루에 대체 얼마나 잡은 건지.....


약을 뿌려도 나타나고, 사체만 봐도 극혐이고...........

결국에 어제 트랩 주문해서 오늘 도착하자마자 설치 ㄱㄱ................



요즘 아파트들은 현관 앞에 창고가 있잖아요.

거기에 하필 벌레가 생겨서 머리가 아플 지경...................

(더군다나 현관 앞 방이 제 방이라 더더욱 짜증이 납니다.)

 



트랩을 설치한 뒤, 1시간 정도 지나서 보니 3~5마리 있어서 극혐....

............그래도 날아다니는 것들이 있길래 파리채로 죽이고

애벌레 새끼들도 보이길래 죽였네요................



.......쌀은 치웠는데 벌레가 아직 나오고 있다면....

설마 근원지는 아직 남아있다는 뜻은 아니겠죠.......ㅠㅠ;;;;



그 극혐스러운 것들을 안 보고 싶어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댓글 : 10 개
  • M12
  • 2019/08/08 PM 10:08
어후.. 저는 갑자기 집에 바구미가 생겨서.....
진짜 어릴때 시골에서나 보던 바구미가 ㅠㅠㅠㅠ

그래도 그 트랩으로 한쪽 성별 죽이면 거의 없어진다고 하더라구요
다행히 바구미는 아니었어요. 화랑곳나방이라고 하더군요......

근데 생김새가 너무 혐오스러운데다가 죽이면 벽지에 흔적 남겨서 극혐이에요! ㅠㅠㅠㅠㅠㅠ
헐 쌀 속에 알깐걸까요.. 쌀독의 탄수화물 단백질로 대체되었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깨끗하게 씻어서 먹으면 괜찮다곤 하지만..........솔직히 그 벌레 새끼들 꿈틀 거리는 게 너무 싫어요.
저도 감자를 창고에 오래 뒀더니 나방 같은 벌레가 잔뜩 방충망에 붙어있더군요..
약뿌리고 난리도 아니였었습니다.
감자도 있는데 말이죠...........ㅠㅠ;;;;;; 걱정이 되네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ㅠㅠ 극혐이에요
저는 보이는 족족, 죽이고 물티슈로 닦고, 현관 청소하고 있어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저도 예전에 자취할 때 생겨서 얼마나 경악했던지... ㅜㅜ
김치냉장고에 보관하셔도 괜찮고, 부득이한 경우 실온에 쌀 보관할 땐 마늘을 좀 넣어두면 안 생긴대요
쌀은 빈 생수통에 나눠서 보관하는게 최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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