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잡담] 라이즈 오브 툼레이더 엔딩 소감2016.12.18 PM 0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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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블프 세일로 뒤늦게 구입해서 플레이한 라오툼.

그럭저럭 재미있게 했지만, 전작만 못 하다는게 사실이네요.

 

 

 - 집중이 잘 안됨...

개인적으로 아예 안했으면 안했지, 일단 시작을 한 게임은 쉽게 끄질 않는데,

이건 잘하고 있다가도 캠프파이어(쉬는 구간) 나오면 그냥 꺼버리게 되는군요.

완급 조절을 못 한건지... 사방에 널려있는 무덤이랑 서브퀘때문인지... 이건 없으면 없는대로 아쉬울꺼 같은데...

 

 

- 스토리가 뭐 이래... (스포 주의)

초반엔 아버지의 명예를 위해서라도 유물을 발견해야한다고 하던 주인공이었는데

엔딩으로가면 그 말을 적이하고, 주인공은 조까라함... (뭐? -_-;)

 

물론 유물이 생각했던거와 달리 괴물을 만들어내는 물건이니 세상으로 나가지 못하게 파괴해야한다 라는게

태도 변화의 원인이긴 한데... 별로 스토리를 풀어놓기 어려운 부분도 아닌데... 게임에서 직접적으로 이런 언급을 안함...

 

게다가 유물을 목숨도 도외시하며 맹목적으로 지키려는 원주민 입장에서

적이랑 주인공이랑 둘 다 유물노리고 온건 매한가진데... 왜 원주민이 같은편이 되는건지 내내 거슬림...

이부분을 설득력있게 이야기로 풀어놓질 못함... 오히려 적세력이랑 같은편먹는게 더 설득력있지 않았을까 싶을지경...



뭐 이정도군요.

엔딩 후 플레이랑 다른 미션같은게 더 있는 것 같은데 손이 더 안가네요.

댓글 : 5 개
저도 나름 재밌게는 했었지만 전작보단 별로였었던....
전작은 스토리 100% 달성할 정도로 재밌게 즐겼었는데 이번 작은 뭔가 손이 안가게 되던..
저랑 소감이 같네요 조금조금 진행하다가 중반부터 한방에 달렸는데 재밌는 도구들 나올때쯤 엔딩이더군요
초반부에 쓰게 좀 만들지 그냥 무덤 조사용으로 만든건지..
스토리는 물론 집중 안됐구요
라이즈 하고나서 '나름 재밌었다' 이러고 좀 아쉬워서

전편인 툼레이더 해봤는데 전편이 훨씬 재밌더라구요(고어한게 좀 단점)

전작은 진짜 몰입도 짱이었죠. ㄷㄷㄷㄷㄷㄷㄷㄷ
집중 안된다는거 진짜 공감되네요ㅋㅋㅋㅋ

1편은 와패니즘이랄까 오리엔탈틱하달까 너무 그런 말도 안되는 향기에 집중하기 힘들었고
카메라를 너무 흔들어대서 멀미때매 힘들었지만 연출들은 제법 마음에 들었는데

2편은 aaa급 ip시리즈답게 잘 다듬어 나온 것 같긴한데
뭔가 게임하면서 2퍼센트 부족한느낌
유비공장 게임할때 같달까
게임 전개 맥락도 1이랑 별다를 것도 없었는데 연출은 많이 줄인 느낌

그래픽은 괜찮아서 그래픽보는 맛에 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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