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지스타 가면 뭐 해야하죠?

옛날에... 지스타였나? 기억도 안나네... 게임 전시회에 한번 가본적은 있지만...

그땐 어영부영 하다가 한바퀴 돌고 뭐 이래 하면서 나온게 전부...;

기념품 좀 받아 왔지만 쓸모없는 것들... 음... 그때받은 헬게이트 수첩이 아직도 책장에 꼽혀있네요.

게임쇼에서 볼 수 있는건 인터넷으로도 다 접할 수 있는 것들이라... 더 허무했었던거 같음.

이번 지스타 갈까 말까 하고 있는데 이런 기억때문에 괜히 시간만 날리는거 같아서 망설이는중...

지스타 간다면 거기서 뭐 어떻게 하면서 놀아야 잘 놀았다고 할 수 있을까요?

[HELLO SYDNEY]

오프닝 무대에 우주소녀를 보고 오십시오! (?)

[부동산투기장]

지스타 모델들 보고 오십시오

[Cirrus]

지스타는 님말대루 볼거없구 득이되는거라면 직접 플레이하는게 남는건데
이거 기다리는게 정말 괴롭습니다.
그래서 개장전에 줄서서 들어가서 가장빨리 체험관쪽 들가서 게임 몇번 해보시고
나머지 시간에 휘휘 둘러보다 나오는게 가장 이득임.

[헤스티아겨드랑이]

개인적으론 이번엔 기대작이 없어서
그냥 모델들이나 사진찍고, 줄 짧은데서 경품이나 타오고 하려구요

[썬더치프]

따로 마련된 보드게임관 갑니다 :)

[Hezlong]

전 일하러갑니다 ㅠ

[휴지통]

저도 일하러갑니다 ㅠ

[Forte]

저도 일하러 갑니다.....일단은 체험해보시고 싶은 기대작이 있으시다면 체험을 위해 가시는것도 괜찮습니다.
다만 대기줄이 엄청 깁니다. 기본 30분~2시간까지 있는지라 그정도의 대기를 감수하고서라도 체험하겠다면 가시는것도 좋고 아니면 예전처럼 그냥 대충 둘러보다 나오는 것 밖에 없습니다. 일때문에 매년 지스타를 가지만 저는 진짜 가도 할게 없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