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잡담] 블랙팬서 감상 후 주절주절2018.02.14 PM 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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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만 했습나다.

 

다만 부산은 장면이 나쁘단건 아니지만

다소 뜬금 없이 나와서, 대놓고 한국을 노렸구나 싶더군요.

미국인들이 와칸다 물건을 거래하는데 왜 부산? 라는 의문이듬.

몇마디 대화로 설정을 더 붙였으면 좋았을텐데 싶었음.

 

그리고 딱히 유머치는 상황도 아닌데 외국인이 한국어 할때 관객들 빵터지더군요.

뭐 외국인이 한국어를 자연스럽게 말하는게 더 이상할듯한데...

 

기대했던 인피니티워에 대한 이야기는 거의 없군요.

직접적인건 아예 없고...

인피 트레일러에서 지적 받은 외계인들이랑 싸우는데 근접전사(?)들이 왜 날뛰냐에 대한 설명이될수있는 와칸다인들의 전투장면 정도랑 쿠키약간.

 

쿠키도 늘그렇듯이 안봐도 무방한 내용. 그래도 인피니티워 직전이라 떡밥 좀 풀줄 알았는데, 인피니티워에 관심 있는 사람치고 [스포]가 인피에 나오는거 모를리가 없으니...

 

댓글 : 5 개
좋은 이미지는 아니지만 부산항에서 밀매 같은게 많이 이루어 지고 큰 무역항구이기도 하니 쓴게 아닌가 합니다.
어깨 들썩 일때 갑자기 언제까지 어깨춤을 추게 할꺼야~가 생각나서 혼자 빵터짐 -ㅅ-
확실히 부산은 좀 뜬금없다는 느낌이 들긴 했네요. 부산분들은 영화 보시면 감회가 남다르실듯.
우리가 한국에살고 잘몰라서 그렇지 부산이 세계 항구 순위에 드는 거대 항구도시입니다.
그런면에서 생각해보면 어느정도 납득이 가는거 같아요
  • Gr_Gr
  • 2018/02/14 PM 02:12
북한과 분단만 아니라면 부산은 무역 도시로 엄청나게 매력있는 곳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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