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네트워크 잘 아시는분. 질문 좀.

공유기 두대를 연결해서 쓸땐

 

원래 기본은 공유기끼리 연결할땐 랜포트끼리 하고,

WAN포트는 둘 중 하나에만 외부선 하나 물려두고,

한쪽 dhcp는 죽이고... 뭐 그렇잖아요?

아님 공유기 설정에 리피터나 브릿지 모드 같은거 있으면 그거 써도 되지만, 여전히 wan포트 하나는 안쓰는게 정석인데...

그런데 공유기 바꾸면서 무심코 연결해서 잘 쓰고 있었는데,

몇일 뒤에 공유기끼리 연결하는게 떠올라서 뒤늦게 살펴보니 연결 해놓은 상태가

[외부]  -랜선->  (wanPort)[공유기1](lanPort)  -랜선->  (wanPort)[공유기2](lanPort)  -랜선->  [컴]

공유기간 연결에  wan포트를 써먹음... dhcp도 둘 다 작동중이고...

공유기 설정을 보니 우연찮게 공유기간 게이트웨이 주소가 서로 다르고

그에 따라 dhcp 할당 범위도 서로 달라서 충돌없이 잘만 작동중인듯.

공유기1 게이트웨이 192.168.0.1

공유기2 게이트웨이 192.168.10.1

문제 없이 쓰고 있는데, 굳이 더 손대기도 귀찮...지만...

그래도 정석(?)에서 벗어난 연결방법이 나중에 문제를 일으키지 않을까 궁금하네요.

그냥 이대로 써도 될까요?

[냠냠12]

대역이 달라서 상관없겠지만.. 공유기1과 공유기2에 있는 PC나 스마트폰에서

뭔가 네트워크로 작업해야 될 일이 생긴다면 서로 못바라봅니다.

[안이]

아 그 문제가 있군요. 컴퓨터끼리 네트워크로 뭔가 하는건 진짜 어쩌다 한번씩만 하다보니 생각을 못 했네요. 나중에 왜 안되지 하면서 한참 헤맬뻔했네요. 감사합니다.

[마시로땅~♥]

192.168.xx.1~255 까지인데...

주소로 설명하자면

192 - 서울시 168-동대문구 xx-이문동 1~255- xx아파트 몇동 몇호로 보시면됩니다.

즉

0번과 10번대의 아이피는 완전히 다른지역 아이피입니다.

충돌날 이유도 없고요

192.168.10.xx 대역에 있는 데이터 및 통신을 하기위해서는 무조건 공유기1(192.168.0.1)게이트웨이를 무조건 지나야 통신가능하게 설정된 구조입니다.

컴퓨터가 만약 192.168.10.2 라면

192.168.10.2 -> 192.168.10.1(게이트웨이)->192.168.0.1(게이트웨이) ->wan(인터넷망) 순으로 이동한다보시면 됩니다.


통신이 안된다면 해당 대역대에 필요한 라우팅테이블을 만들어주시면됩니다.

[pians]

저 방식도 아무 문제가 없지만
192.168.10.1 쪽에서 온라인 게임을 한다면 , 게임내에서는 nat type 2 로 뜨지만 실제로는 nat taype 3 이 됩니다.
더블 nat 이라고 한다나..

게임할때 문제가 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