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잡담] 스파이더맨 뉴 유니버스 감상 후기2018.12.14 PM 01:31

게시물 주소 FONT글자 작게하기 글자 키우기

f8be00d8fe977a249df8c7982c69392235bcff927ca384b194eea8de9bba45ebd69ee6fc89f8c70e4679d699f31f223decf5aa9287a3cf6549624fcce9254ee635dec041e6b36626e42080227f9db1d9f36fd3d9fea59c00bcfd14f5a8688cc4.jpg

 

 

그동안 스크린에서는 피터 파커만 있었는데

다양한 스파이더맨이 아주 성공적으로 대뷔를 하게 된 영화였습니다.

대충 이렇겠지 하고 보러갔는데, 예상에서 많이 벗어났었네요. 하지만 기분 좋은 예측 실패였습니다.

 

다만 아쉬운건 기대했었던(?) 페니의 활약은 별로 없었네요.

어디까지나 마일스가 주인공인 영화였음.

 

그리고 마무리가 야~악간 아쉽네요...

스파이더맨들이랑 빌런들 빼고는 무슨일이 일어난건지 파악이 될리가 없는데,

큰사건이 해결된 후 갑자기 빌런들이 체포되고, 등장인물간 갈등이 해결되고,

스파이더맨은 사건해결의 주인공이 되어있고...

이 부자연스러움을 해결 하려면 빌런의 악행을 폭로하는 파트가 있어야하지 않나 싶은데...

뭐 그런 이야기까지 하려면 구질구질해질꺼라 생각하고 감독이 생략을 해버린건지...

 

뭐 그것빼곤 짜임세가 좋고

영상미도 좋고,감동도 있고, 개그도 있고

아주 재미있게 봤습니다.

 

아, 참고로 MCU가 아니라서 쿠키영상도 없는게 아닐까 싶었는데, 있더군요.

댓글 : 3 개
마일즈의 아버지가 마지막 싸움을 보고 잇엇으니 목격자가 되어줫겟져
본문에선 스포될까봐 두루뭉실하게 이야기한건데... 안본분들은 약스포 주의





그러니깐 거기서 부터 이상하다는거... 그 상황에서 누가 악인지 파악이 될리가 없죠. 아버지는 스파이더맨쪽에 악감정 마저 있어서, 스파이더맨 쪽을 도시를 터트린 테러범이라고 간주해도 이상하지 않은데... 오히려 킹핀은 공적인 자리에 나설정도로 일반인에겐 딱히 빌런 이미지를 가지고 있지 않은걸로 추측되고.
일단 다른건 다 제쳐두고 유니버스내의 다른 시공간의 스파이더맨들이 다 모였는데도 전혀 이질감없이 뭉쳐지는게 진짜 맘에 들더군요. 특히 느와르 스파이더맨의 큐브조립은 ㅋㅋㅋㅋㅋㅋㅋ
친구글 비밀글 댓글 쓰기

user error : Error. 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