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잡담] 데메크5 엔딩 소감2019.03.12 PM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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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 선호하는 캐릭인 네로가 4 느낌 그대로 가져온 덕분에

나쁘지 않게 플레이 했네요.

물론 잘은 못하지만...

 

다만 플레이 하는 중에 좀 단점이라고 느껴지는게...

캐릭이 여럿인게 나쁠건 없지만,

안그래도 딸리는 컨이 좀 익숙해질만하면 캐릭이 바뀌어버리니

그때마다 컨트롤이 어버버버...


그리고 기껏 신시스템이라고 데빌브레이커를 도입했는데

하필 그걸 소모품으로 만들어서 잘 안쓰게 되는것도 좀...

그냥 과열돼서 한동안 못 쓰게 만드는 패널티정도면 좋았을텐데

팔 스위칭도 단테 무기처럼 마음대로 하게해주고...

 

스토리 쪽도 좀 그런게... (스포를 피하기 위해 두루뭉술히 서술)

네로가 너무 뜬금없이 파워업을 해버려서 당황...

단테는 파워업 아이템을 써가면서 강해지니 납득이 되는데

네로는 그냥 다털린 상태인데 무슨...

인물관계도 4부터 복선을 깔아두긴 했는데,

애매한 단서를 가지고 인물관계를 확정지어 버리니 당황...

 

갓겜이라고 찬양 분위기지만

그저 갓이라고만 칭하기엔 단점이 좀 있네요.

뭐 어차피 스타일리쉬 액션이 게임의 메인이고 그건 잘 구현했으니

그것만 가지고 평가하면 나쁜 소리 나올 수가 없긴함.

 

 

 

아 그리고 실사 컷신은 대박이내요.

이걸 기존 컷신 대신 쓸 수 있게 만들다니 ㅋㅋㅋ

CG로 만들 장면을 미리 실사로 찍어놓은,

그림으로 치면 스케치 작업에 해당하는 영상물인듯한데.

어차피 CG로 다시 만들꺼니 분장과 배경같은건 막장인데,

배우들의 연기는 진지, 그래서 더 웃김 ㅋㅋㅋ

댓글 : 3 개
너무 일자식 진행도 조금 아쉬웠어요
가장 단점은 로딩..로딩이 너무 잦음 ㅜ
  • Ainn
  • 2019/03/12 PM 08:18
스토리가 ㄹㅇ 개판이라 걍 웃으면서 했네요 ㅋㅋㅋ
전투는 다 좋은데 네로 데빌 브레이커 왜 선택이 안되고 차례대로 써야되는지..
전 3이 가장 좋았습니다.
네로의 갑작스런 파워업은 당황
네로의 '그' 인물관계는 공식 소설에 '그렇다'고 나왔어요
데블 브레이커 순서 못 바뀌는거 짜증
실사 컷신은 3S/E에도 있어요. 5처럼 실제 게임내 컷신 대체가 아니고
보너스로 일부 컷신들만 따로 있음.(보너스 영상집에 콤보동영상, 모션캡쳐 동영상등도 있었음)

개인적으로 불만이 버질이 너무 찌질하게 나온거 같아요
그리고 인상이 둥글둥글 해졌음

게임은 잘만든건 사실인데
뭔가 아쉬운게 사실임
데메크5보다 DmC2에 더 가까운 느낌인거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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