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스포) 엔드게임 뒤늦게 생각해보면

시간여행을 이용한 더 좋은 방법이 있음.

엔겜에서 타노스가 스톰브레이커에 가슴 찍히는 순간으로 시간이동해서

경직(?) 걸린 사이에 시간여행한 히어로들이 타노스 목을 따버리고

인피니티건틀렛 득템해서 원래 시간으로 가서 가루된거 복구

다시 건틀렛 되돌려놓으면 그 쪽 평행세계는 아예 스냅으로 인한 대학살 조차 일어나지 않은 해피한(?) 세상이 되기까지... 

영화에서 타노스의 강함을 제대로 표현을 못 했던거지

감독 피셜로 멀쩡한 타노스는 템유무를 떠나서 어벤져스들이 이길 가능성이 없다고 못 박아놔서.

치명상을 입은 그때만이 최선이고 유일한 타이밍.

1차스냅 후 스톤 파괴 전 타이밍도 스냅 후유증으로 약화된 타노스라 해볼만하긴 한데,

타노스가 작정하고 스페이스 스톤으로 도망다니면 답이 없음.

그냥 해본 생각...ㅋㅋ

에초에 시간여행이라는 소재가 극적인 상황을 만들긴 좋지만

이야기에 큰 구멍을 낼 수 밖에 없는 소재이기도 하니 그러려니 하고 넘겨야하죠.

[골드펜슬]

좋은 이야기를 위해 설정을 만드는 것이지 설정을 위해 이야기를 만드는게 아니니까요. 감독들도 영화의 시간여행은 말이 안되지만 이야기를 위해 진행한거라고 밝혔죠.

[stone]

최대한 과거의 자신과 만나면 안된다고 하지 않았었나요??
그래서 그 개고생(?)을 한거일수도 있고요

[kusigi]

하지만 캡틴은....

[gunpowder06]

저건 로키다... 저건 로키다... 저건 로키다...

[할아버]

if는 의미가 없져. 문장 몇줄로도 그건 이러이러해서 가능하지않았다. 라고 수정이 되기때문에 설정놀음은 사실상 별 의미가 없긴해여

[구웨에에엑]

게다가 닥스가 본 1400만개의 미래라는 치트키가 있어서 다른 if는 다 막히죠ㅋㅋㅋ

[지저스크라이스트모닝스타]

쉽지는 않을 것 같은게
타노스가 이미 히어로 영화 사상
스트렝스 덱스 인트 럭 이런 능력치가
풀스텟 가까이 몰빵된 캐릭터다 보니깐
대부분의 작전은 들통날 확률이 높죠

들통나면 그 순간 실패하는거고

[PLASKON]

그랬다면 고난을 극복하는 과정도 모두가 살아 왔을떄의 그 벅찼던 클라이맥스 장면도 없었겠네요

영화적 연출때문에 고려했어도 안하지않았을까요

아...토니는 살았으려나...ㅠㅠ

[s∑감는아련]

애초에 닥스가 본 미래 중 딱 1개만 이겼다란 전제를 달고 시작하는 영화에 이런 과정이 무슨 의미가 있겠습니까

[영어사전]

그냥 닥터스트레이지가 미리 알아본바 상영된 스토리가 유일하게 이길 수 있는 방법이였음

[타치코마0호기]

토니ㅠㅠ를 못본다는게ㅜㅠ슬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