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잡담] 블러드본 소감2020.06.28 AM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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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러드본_-_시작_표지.png

 

 

 

예전 프슨플 무료겜으로 풀렸을때 받아놓은거 최근에 클리어.

 

공략을 보고하는거랑 안보고하는거랑 체감 난이도 차이가 엄청나서

공략영상을 그대로 따라하는 공략자의 꼭두각시(?)가 된 상태로 엔딩봤네요. ㅋㅋㅋ

 

2회차에는 공략 안보고 해야지 했지만,

싸우는거야 어떻게 되는데

길 찾기가 개같아서 결국 다시 공략을 봐야하고...ㅋㅋㅋ

 

아니 길 진짜 너무한거 아닌가?

구분도 잘 안되는 비슷비슷한 곳을 이리갔다 저리갔다하는건 기본이고...

길도 아닌 지붕으로 가고...

낙뎀감수하고 높은곳에서 떨어지고...

심지어 특정 몹에게 죽어야만 갈 수 있는곳도 있고...

난 처음에 공략을 보면서 너무 길이 아닌곳으로 가니깐 공략자가 없는길을 꼼수써서 개척하는줄...;;

 

암튼 재미가 있는거 같긴(?)함...

다만 공략을 안 볼수가 없는 난이도의 게임 인데, 

너무 공략만 따라서 하다보니 내가 겜을 즐기고 있는건지 의문이 자꾸드는게 문제 ㅋㅋㅋ

게다가 스토리를 너무 간접적으로 푸는 탓에, 스토리 위주로 게임을 즐기는 나로서는 또 애매한 느낌이고...

 

 

 

최근에는 세일하고 있는 다크소울3가 자꾸 눈에 들어오는데...

블본의 애매한 감상과... 최근 게임에 쓴 돈이 많은 이유로... 참는 중...

댓글 : 12 개
공략 없이 진행했을 때의 새로운 지역과 전혀 예상치도 못한 곳에서 발견하는 지역 등이 매력이죠.
공략 안보고 깨긴 했지만 체감 난이도라는게 사람마다 다르긴 하죠. 블본이나 다크소울 등의 프롬 게임이 누군가에게는 갓게임이긴 한데, 님이 말씀하신 것 처럼 누군가에게는 난이도가 겁나게 높고 스토리는 먼소리 하는지 모르겠는 그런 게임이죠. 한 가지 사실은 프롬 게임 하고 나면 다른 어려운 게임은 그렇게 어렵게 느껴지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죠 ㅎㅎ 개인적으로 스토리를 간접적으로 애매하게 푸는건 좀 불만입니다.
다크소울3가 더 쉬웠던거 같네요. 물론 둘 다 엔딩도 못보고 접었지만 ㅋㅋ..
다크소울은 방패라도 있지..크흠;;
DLC 도 다 클리어하신건가요? 안하셨다면 나중에 꼭 해보세요~
블러드본은 DLC가 있어야 완성된거 같아요 ㅎㅎ
소니 개객끼가 합본을 못사게 막아서 포기했네요.
DLC만 사기엔 프슨플 기간끝나면 아예 못하게 되니 못 사겠고...
그런데 DLC공략영상을 봐도 그냥 몹 더 잡고 마는거 같은데 꼭 할 필요가 있는건가요?
아 그렇군요 프슨플 끝나면 의미없죠 ㅠㅠ DLC 안사셔도 되요. 제 기준에서
게임불감증에서 벗어나게 해준 게임이라 그렇게 적은거 같네여 ㅎㅎ.
소울류나 블본은 스토리가 npc 대화는 조금이고 아이템에 이런 저런 이야기를 적어놔서 조금 추리해서
이해해야 하더라구요. 엔딩도 3개씩 있고 ㅎㅎ 여담이지만 블본이나 닥소나 PK 가 최종컨텐츠인거 같아요.
즐겜하세요~

제가 그래서 프롬게임을 안합니다. 직장에서 받는 스트레스, 퇴근하고 집에 와서까지 스트레스 받고 싶진않아서요
나중엔 외워지더라고요 한 3회차하고 ㅋㅋ
스트레스인 사람도 있겠지만 옛날게임들처럼 아무 정보도 없이 탐험하는 느낌은 프롬겜만한게 없다고 봄
한번 클리어하면 프롬뇌에 지배당해서 프롬겜아니면 재미를 못느끼게되는 증상이 나타남
프롬 개임이 공략보고 하면 몹은 쉬운데 길찾기가 어럅습니다
초회차에 좀 헤메더라도 공략 안 보고 하면 2회차가 엄청 쉬워져요
가끔 보스 엄청 막힐때만 공략
이거 깨고 나면 슬슬 다음 시리즈 부터 중독됨
프롬게임이 그런게 있죠..개고생하고나면 외워지고 이 고통을 이겨냈다는 성취감
근데 나이드니 그런 스트레스가 어느순간 노동이라고 생각되서 다른사람 하는거 보는걸로 대리만족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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