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Mini LED 모니터가 나왔군요.

뭐가 이렇게 비싼가? 한놈만 걸려라 에디션(...)인가? 했는데

다시 보니 OLED 다음 기술로 주목받는 Mini LED 기술이 적용된 모니터였군요.

모니터용으로 생각보다 빨리 나온듯... 그저 포트일뿐인 Hdmi 2.1은 모니터용으로 지지리도 안나오는데...

뭐 정확히는 미니엘이디를 백라이트로 쓴거지만

화면전체 온오프가 전부인 기존 모니터의 백라이트와 달리

백라이트 역할을 하면서 각각 개별적으로 동작하는 LED가 2000개 달려있어서

로컬디밍을 디테일하게 할수있게 됨.

덕분에 LCD 단점 중 하나인 낮은 명암비를 커버할 수 있게됨. 기본 밝기도 엄청밝고...

이제서야 제대로된 HDR을 구현하는데 필요한 높은 명암비와 밝기를 모니터에서도 확보하게 된거죠.

(물론 작정하고 만든 전문가용 모니터는 진작에 HDR 구현하는데 지장없게 나왔지만, 몇천씩하는 그런걸 일반인이 접할 기횐없으니)

이상적으로는 미니엘이디만으로 디스플레이를 만들어내야 하겠지만,

아직 모니터용으로 쓰기에는 led크기 줄이는것에 한계가 있어서... 언젠가는 나오겠죠.

가격이 너무 부담스럽지만... 시간이 해결 해주겠죠.

이정도 도입 속도면 생각보다 더 빨리 적당한 수준의 가격대로 내려오지 않을런지?

번인 때문에 모니터용으로는 엄두가 안나는 OLED 보다는 이쪽을 더 기대중.

[ffotagu]

저는 번인 감수하고 joled쓴 엘지제품 기대하고 있습니다. 문제는 그것도 가격이겠지만요.

[여관주인]

마이크로 led 가 나와야 oled 를 대체 될꺼에요.

[라블루걸]

로컬디밍 2000개는 어림도 없습니다.
아무리 LED가 작아져서 미니LED가 되더라도 결국 존으로 묶여서 단체 컨트롤하는 거라서
기존의 단점이 조금 개선되는 정도지 저걸로 뭔가 획기적인 변화가 일어나거나 하진 않습니다.

그리고 존이 많아지면 많아질 수록 그걸 컨트롤하는 게 기술력인데 이게 또 힘들죠.

[주식=깡통]

제가 보기에도 모니터용으로는 미니 led가 더 나을것같긴하네요

그런데 led수가 많아지고 디밍존이 늘어도 블루밍은 어쩔수없더라구요

또 제기준으로 oled랑 lcd를 구분짓는 가장큰차이는 응답속도라고봐요

이게 역체감 잔상이 생각보다 엄청 심하저라구요

[POCKET INFINITY]

번인없으면 진짜 혁신이긴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