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위성병기 신의 지팡이가 취소된 이유

가성비가 안나온다... 즉 경제성이 제일 문제이지만...

에초에 발상 자체에서부터 문제가 있는 병기인탓도 있음.

위성에서 무거운걸 떨어뜨려서 위치에너지를 최대한 이용한다 인데...

생각해보면...

위성에서 물체를 분리한다고 과연 지구로 떨어질까?

신의지팡이를 모티브로 하는 영상물에서는 보란듯이 떨어지지만... 글쎄...

위성이 우주공간에 둥둥 떠다니는것 처럼 보이지만 실상은 엄청난 속도로 지구를 공전하고 있음.

그래야 지구 중력을 이겨내고 궤도를 유지 할 수 있으니깐.

마찬가지로 위성에서 분리된 물체도 그냥 분리만 해서는 관성때문에 위성이랑 같은 궤도에 머무를 수 밖에 없음.

추진체로 속도를 줄여서 지구 중력에 빨려들어가게 해야하는데...

무거운 무게만으로 위력을 내려다 보니 거기에 맞춰 감속에 들어가는 힘도 굉장히 많이듬.

이부분이 에러... 위치에너지만으로 뽕뽑으려는 발상에서 힘들게 올려놓은건데 추진체를 써야함 것도 많이...

그러느니 걍 평범하게(?) 미사일 쓰고 말지...

[돌다리]

인공위성이 이것저것 많이 들어가고 소아올릴시의 문제로 무게가 상당히 다이어트되있는 상태인데 저기서 타격용 물체를 낙하시키려면 ....- 실현이 힘듬..

[캡틴우솝™]

해머 오브 던은 되지않을까요??

[빈센트보라쥬]

인류는 이미 행성의 중력을 이용해서 스윙바이 계산과 실행이 가능한 수준인데

어느정도 연구를 더하면 가능하지 않을까요

추진로켓은 진입시에만 잠깐 사용했다가 분리되는 형태등으로 해서 ㅎ

역시나 문제는 돈..

[꼽추괴물]

이미 인공위성에서 작은 인공위성으로 발사 성공한 케이스도 있고
얼마전 우리도 스프링을 이용해서 따로 발사 성공하기도 했죠.
아마 충분히 가능할 듯합니다.
그러나 어디까지나 무기로서의 가성비 문제!

[루리웹 7470428616]

... 뭔소리여? ... 당연히 지구로 떨어지지 ...

[뉴베리♪]

그럼 인공위성은 왜 안 떨어짐?ㅋ
인공위성의 분리체도 인공위성과 같은 속력으로 공전하고 있을 건데 걔가 지구로 떨어지면 인공위성도 떨어져야지

[aramise]

당연히 인공 위성도 떨어지고 있습니다.
ISS 같은 경우도 몇 개월에 한 번씩 추진채 보충해서 밀어 올려집니다.
상당수 인공 위성의 수명은 부품 자체 내구도 뿐 아니라
이런 추진체의 보급이 불가능 해 져서
궤도 이탈을 막을 수 없어서 폐기하는 경우 이기도 합니다.

[뉴베리♪]

ㄴISS는 궤도가 낮으니까 그렇고... 인공위성이 발사 시 추진제를 넣어서 추력기로 궤도 조정을 하는 건 사실이지만, 그렇다고 그 궤도 이탈이 신의 지팡이 같은 위성병기가 낙하하는 것처럼 작동하는 건 아니잖음

[골드펜슬]

궤도 계산 이유는 아닐 겁니다. 우주선이 지구와 달의 공전 궤도를 계산해 도착하고 도킹까지 하는 어려운걸 수십년 전에 했는데요 뭘...

[케형]

위성 공전 속도 > 대기 마찰 > 소실 or 탄착군 불확실

[안이]

으음... 그래도 이해를 돕기위해 유튜브까지 올려놨는데 딴소릴 하는 분들이 있네요...
스윙바이니 궤도 계산이니 위성에서 위성... 이런 문제가 아닙니다.

위성에서 뭔가를 떨궈서 파괴력을 발생시킨다는 발상 자체가
실제 작용과는 전혀 맞지 않다는 데서 생기는 문제인데...

[화가난 장조림]

리로드가 문제아님?
다 쏘고나면 리필은?

[곰돌이푸훗]

걍 생각보다 위력이 약하다 정도...

[Arcade Maniacs]

지아이조에서 보던 그거군요

[흑둥이]

수직낙하 하는줄 알았는데 지구궤도를 돌고 나서 떨어지는군요.
거기다 목표지점에 정확히 떨어져야 하는데 그 계산도 불확실하고 흠..

[gunpowder06]

하긴 위성궤도에서 톡 떨어트렸다고 지구로 자유낙하할 리가 없네요.
그동안 단단히 착각햇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