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잡담] 배트맨 비긴즈, 다크나이트 다시 감상2012.07.10 PM 08:59

게시물 주소 FONT글자 작게하기 글자 키우기


다크나이트 라이즈를 위한 전작 복습!


블록버스터 영화들을 보면 돈에 휘둘리는 탓인지 죄다 스토리에 빈틈투성이 개연성 개나줘버려라는 경우가 많은데

놀란감독의 빈틈 없는 완벽한 각본과 연출은 그동안 버렸던 눈을 정화해주네요.

마지막 까지도 누가 이길지 모를 긴박함이 아주굿. (주인공이 이기는게 당연함에도! 봤던거 또 보는것임에도!)

故히스레져의 미친 연기력이 역시 가장 기억에 남고, (상대입에 칼대고 상처에 대해 이야기할땐 어후 ㄷㄷㄷ)

배트맨 비긴즈도 다크나이트에 묻혀서 사람들에게 언급이 잘 안되지만, 역시 다시 봄에도 재미있고!


전작을 다시 봤더니 기대감이 더욱 증폭되는군요!


그나저나 망할 촌동내 영화관! 언제 예매가 시작되는지... 아이맥스는 꿈도 못꾸고...ㅠㅠ
댓글 : 11 개
저도 미리미리 봐둬야겠네요 ㅋㅋ
고담나이트도 복습요 ㅎㅎ
비긴즈는

햄버거 닌자가 왠지 너무 오글거려서 자꾸 기억에 남네요..
용산에서 닼나 아맥 볼 때 막판에 타이틀 뜨고 모두 박수!
진짜 감동이였음 ㄷㄷ
  • Mr X
  • 2012/07/10 PM 09:12
닭나 맨 마지막 장면(배트포드타고 가는 뒷모습) 참 어찌보면 별거 없는 장면인데 몇번을 봐도 멋지다란 말밖에는 할말이 없더군요

몇번을 봐도 몇번을 되새김질해서 봐도 정말 멋진 영화입니다.

그나저나 천안은 아이맥스가 없엉~ T.T
ㄴㄴ 동감... 진짜 햄버거 닌자는 너무 오글오글...
하지만 고담 컴백하고 배트맨이 탄생하면서 포풍 재미 ㅎㅎ
전 오늘 비긴즈만 감상~ 내일 다크나이트 봐야지 .. 다시 봐도 재미있음.~~
2편 다크나이트 마지막 장면은 정말 상상만으로도 전율이 조건반사적으로 남.
아이맥스에서 '다크나이트' 볼 때, 진짜 감동을 억누를 수 없어서, 스탭롤 다 올라가고 'Dark Knight' 제목이 뜰 때 결국 박수를 칠 수 밖에 없었음.

근데, 그게 나 혼자만 그런게 아니었음.
대략 70% 이상의 관객들이 객석에 남아 있더군요.

진짜 상처입은 몸으로 영웅에서 악당으로 몰리며 추격당하다, 오토바이를 타고 가는 장면, 그리고 고든 국장의 독백.....

음악과 함께, 빛을 향해 달려가는 검은 복장의 배트맨은 그야말로 '다크 나이트' 그 자체였음.

진짜 뻑이 가지 않을 수 없었죠.
비긴즈의 그 조직이 햄버거삘이 나긴해도 마지막 충돌 직전의 눈감는 장면이 인상깊어서 인지 배트맨의 스승 역으로 나왔던 리암 닐슨의 연기는 볼만했네요.

스캐어 크로우도 다크나이트 초반에 잠깐 등장해서 전작과 스토리가 잘 이어진다는 느낌이 드는데 이번 작도 기대됩니다.
한가지 불만이라면 배트맨 비긴즈에선 배트맨의 신비함과
다크포스를 잘 표현 했는데
다크 나이트에선 조커가 배트맨의 포스를 눌러서
좀 배트맨의 멋이 없었네요,,

라이즈에선 배트맨의 포스가 제대로 나왔으면 함
친구글 비밀글 댓글 쓰기

user error : Error. 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