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잡담] 007 신작개봉을 앞두고 연결된 이전편을 봤는데2012.10.20 PM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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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하게도... 007 최신 시리즈를 스카이폴 나올때까지 모르고 있었네요.
카지노로얄 나올때 내가 뭐했더라...


카지노 로얄은 재미야 있었지만
무슨 첩보원이 도박으로 일을 해결하려고 하는건지...--;
그걸 밀어주는 MI6도 희한하고...
007이 돈 모조리 잃고 다시 돈 꿔달라하는 장면은 마치 도박중독자의 그것을 보는듯...;;
대사관까지 때려부수는 깡이면 그냥 도박하는 악당놈 잡아서 털어내면 될것을...

게다가 심영이 등장할뻔한 그 씬은 왜 찍은거...;;;;;
하기사 이거 덕분에 사람들 입에 수도없이 오르내렸을걸 생각하면 이슈가 되려고 일부러 넣은거 같기도...;;

퀀텀오브솔러스도 평이 좋지 않았지만 나름 재미있게 봤네요.
결국 여주의 개인적인 복수만 했을뿐, 뭔가 결론이 안나는 이야기였으니 평이 안좋을 수 밖에 없겠다 싶었지만...

메티스는 1,2편 통틀어 제일 불쌍한 등장인물이군요.
셔틀질 하다가 오해받아서 은퇴당한걸로 모자라서 다시 셔틀짓 하다가 사망...;;


아무튼... 지적질을 했지만 재미가 있다는건 분명하기에
007시리즈 생각도 안하고 있다가 갑자기 개인적인 기대작 목록에 등록이 됬군요.
스카이폴 개봉하면 바로 보러가야할듯.
댓글 : 8 개
타짜에 대한 단어의 정의를 잘못 아시고 계신듯 하네요.
책도 보시면 재밌습니다~ 카지노로얄 심영씬은 책에서도 본것같아요. 크윽.
SpitWater // 수정했네요. 타짜를 놀음꾼정도로 알았는데 사기도박꾼을 말하는거였군요.
전 의자에 구멍내는거 보고

설마했는데...희대의 주인공 고자만들기 고문이 나올줄이야....
다니엘 크레이그 짱입니다..다 죽여요..ㅎㄷㄷ
007 이름을 안붙이고 나왔음 어땠을까 하기도 하는 영화
예전 007은 뭔가 정말 여유있는 바람둥이 영국 신사의 느낌인데
리메이크는 너무 액션이 많고 사실적?인게 오히려 예전 느낌이 안나더라고요
멋진징조들 // 이언플레밍의 소설에서는 오히려 다니엘크레이그의 007이 더 비슷한 모습이죠. 그래서 오히려 좋아하는 팬들도 많더라구요.

또 요즘 화려한 액션과 격투씬들을 따라갈려면 어쩔수 없다고 생각되구요. 한번씩 보여주는 정장 매무세 다듬는 장면으로 간지챙기는 신사적인 모습으로도 충분할듯 싶구요
  • ?운
  • 2012/10/21 AM 01:21
007 정말 좋아하신다면 숀코네리가 나오는 1편부터 바뀌는 주인공 보는 맛도 있구요....007의 재미는 역시 최신 무기들입죠..ㅋㅋㅋ

전 개인적으로 007은 숀코네리 이 후로는 피어스 브로스넌이 甲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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