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잡담] 드래곤볼 슈퍼를 보며 드는 의문점2015.07.20 PM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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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판 신과신 때만 해도 비루스는 파괴신 나름의 의무 때문에 행성파괴하는건줄 알았는데
티비판 애니 보니, 노계왕신이 비루스에 대해 말하길 그냥 내키는대로 파괴하는 거라고...-_-;;;

비루스나 악의부우나 똑같이 지 내키는데로 행성파괴하는 놈들인데
누군 신이라고 떠받들고, 누군 모두가 합심해서 죽여야하는 악중악이고...
뭐야 대체...-_-
댓글 : 17 개
그런 상태를 조절하기 위해 우이스가 있는 거겠죠 재우고 때려서 기절시키고..
부우는 그런 조절할 자가 없었던 거구요.
제가 봤을 땐 우이스는 실제로 지구 폭파시켜서 손오공이랑 애들 다 죽여도 뭐 계산 내에 뒤지는 거니까 라고 생각하고 별로 안말렸을 듯 싶네요
  • D.O.T
  • 2015/07/20 PM 08:54
근데 신과신에서 보면 비루스가 베지터행성을 그냥 아무이유없이 심심해서 파괴시켰다고 대사를 치죠
헐? 혹성 베지터는 프리더가 날린 거 아닌가요? 그래서 프리더 없애거나 혹은 그럴 계획이었나 생각이었는데 손오공이 죽였다고 해서 손오공 관련된 이야기로 흘러가게됐고.. 아닌가 잘못 기억하고 있나.
어짜피 파괴할꺼라고 애기 했습니다.

잠에서 깸 - 음 프리더한테 혹성 베지터 부수라고 해뒀는데 부쉈나? - 네 개박살남 ㅋㅎㅋㅎ 근데 프리더가 발렸습니다 - 뭣? 누구한테? - 손오공이라고 살아남은 사이어인입니당 - 사이어인... 어디서 들어봣는뎅... 아 슈퍼사이어인 갓! 하면서 스토리 진행이 됐었지염
아 모히또님 감사요 ㅋㅋ이제야 머리가 정리가 되네요
내마음속 드레곤볼은 셀에서 끝 ㅡㅡ;;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드래곤볼 자체가 치밀한 설정으로 재밌는 만화는 아니었는데
만화책 원작 이후에 나오는건 설정도 그닥이고 재미도 그닥이라 그런듯...
슈퍼나 GT나 똥은 똥
토리야마옹 내키는대로 그리는건 뭐 예전부터 그랬다지만
그렇긴 해도 개연성이 너무 떨어지게 진행하는건 문제가 있다고 보임...

구 드래곤볼도 결국 아슬아슬한 파워인플레와 위태로운 설정구멍이 폭발하기 직전에 종결난 건데 차라리 계속 외전격 극장판을 만들지 무리하게 정식 스토리 극장판과 신연재를 하면서 20년 전에 생긴 고름이 지금 터지는듯...
슈퍼는 솔찍히 안볼라구요 그냥 조용히 GT까지로 마무리 짓겠음
같은 신급이 아니면 적수가 없으니까 내키는대로 하는거겠죠
드래곤볼이 드디어 완벽하게 고퀄로 뽑힌 작품이라 일단은 보는중이네요
파괴의 신 비루스는 내키는데로 행성을 파괴하는게 맞습니다...
비루스가 행성을 파괴한다음 잠복기에 들어가면
창조의 신 계왕신이 다시 행성을 창조합니다
그리고 비루스가 깨어나면 파괴하기 시작하죠..
이렇게 우주가 균형을 맞춰나간다는게 비루스와 계왕신의 컨셉입니다..
결론은 나쁜마음이 있다거나 다른목적이 있어서 파괴하는게 아니라
그냥 파괴 그자체가 비루스의 임무입니다...균형을 맞추기 위해서죠..
한가지 더말하자면 드래곤볼 세계관에서는 12개의 우주가 있습니다..
물론 각 우주마다 파괴의신과 계왕신이 다따로 존재하죠..
신과신 감독판 보시면
비루스가 우이스에게 "프리저가 혹성 베지터는 파괴했나?" 라는 질문을 하죠.
프리저가 혹성 베지터를 파괴했지만 파괴한것도 비루스의 명령떄문에 한거니 사실상 비루스가 멸망시킨거고..
윗분이 적었지만 안그래도 프리저 직접 손봐줄까라고 말도 했었죠
우부는 어찌되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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