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유부남들이 왜 결혼하지 말라고 하는가.JPG2016.10.11 PM 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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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52 개
남자고 여자고 유부들은 결혼하지 말라하던데.....이좋은 세상에 왜~라면서.
진짜 결혼은 신중히 해야합니다.
... 이 좋은 세상?
금수저인건가?!
이건 걍 결혼 상대 잘못만나 엄청 데이고 뼈져리게 후회하고 쓰는 신세 한탄 글정도로 밖엔...................

모든 부부에게 일반화 시키긴 어려워 보임......
걍 전반적인 글 내용이 내가 이리 경험했으니깐 이게 맞아 라고 답 정해놓고 서술한 느낌이 강해서리.....
그러니까 "함부로 하지 마라" 라는 거잖아요. 하지 말라는 게 아니라...
제가 결혼생활 즐겁게 하고 있어서 그런지 몰라도 악의적으로까지 보이네요ㄷㄷ
TYPE;Unknown // 딱히.....걍 빠져나갈 구멍식으로 함부로 라는 말을 썼을 뿐....

전반적인 글은 걍 결혼하지마......이 얘기 뿐이네요......ㅋ
이혼한 친구가 벌써 두쌍이라 설득력 충분히 있어보이는뎁쇼.. 조심할껀 하자는식의 글로 보입니다
저도 너무 염세적으로만 보임 ㄷㄷ 대개, 대부분 이런 표현들이 참...
이혼율 보면 답나오죠.

본인이 아니라고

다른사람들도 아닌건 아니죠
뭔 팩트라길래 기대했는데 소설을 써놨네
저게 소설 같죠?
소설같죠?ㅋㅋ
뭐 소설까지는 아니고 대부분 공감가는 부분이네요 물론 저는 결혼 안(못)했지만 주변지인들보면 열에 아홉은 잡혀살드라구요
대부분 케바케긴하지만 '함부로 하지말라'는 팩트 맞네요 ㅋㅋ;
그냥 둘이상의 인간이 같이 살기에는 원래 힘든거야
긴 개소리
일반화오류 쩌네.

행복하게 잘사는 부부들이 얼마나 많은데. 행복하게 잘살면 저런글 쓰지도 않겠죠.


대부분의 평범한 유부남들은 결혼하면 힘들어하긴 합니다. 대신 행복하죠. 그 힘든건 자기 선택이구요.
쁘띠띠아//일반화오류 쩌시네요. 불행하게 깨지는 부부들이 얼마나 많은데, 불행하게 살면 이런 덧글 쓰지도 않죠
대부분은 참고 넘기고, 그걸 참지 못하면 나타나는 게 이혼이에요...
이거 쓴 사람도, 퍼 나른 사람도, 읽은 나도 모두 모두 시간 낭비. 화가 난다.
아 두통..
그저 개소리라고 치부할수 없는 부분이라 더 머리가 아프다...
20~30년을 각자 살다가 같이 사는데 트러블이 없으면 말도 안되는거고..

그걸 잘 조율해서 살아야죠..

그래서 결혼은 잘 판단하고 신중히 고려해서 해야 됩니다.
케바케고... 성급한 일반화의 오류겠지만

8번은 좀 공감이 가네요
개노답 여자 한명이 그냥 남자한명 버려놨네요 ㅋㅋㅋㅋ 얼마나 심하게 당했으면 헛소리를 진지하게 써놨을까ㅋㅋㅋ 레알 결혼할때 신중해야겠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글쓴 인간도 한심
  • jwing
  • 2016/10/11 PM 04:30
이거 유부남인 내친구가 하는 소리랑 똑같네 ㅋㅋㅋㅋ
이거 다짜고짜 까는 사람들은 부럽네 잘 사는거 같아서
팩트나 경험보다 인터넷 썰들이 몇몇 보이는데
그게 그냥 단순 썰인지 레알인지 불분명한것들이고
부정적인 점만 적어둔 글임
근데 내친구들 아는 형들도 비슷하게나마 얘기하던데.

물론 결혼하면 좋은 것도 있다.

근데 하지마. ㅋ

이렇게 얘기하던데...
하... 진짜 개공감....
제가 친구네랑 상황이 비슷하네요..
친구가 결혼을 사회 초년생때 한터라 모은돈 없이 집은 시댁에서 해주고 재수씨는 혼수를 해왔는데
결혼하고 얼마 안되서 재수씨는 일 그만두고 전업주부로 전향 했죠..
그런데 문제는 재수씨가 영양사 일을 했었는데 일터에서도 요리를 하는데 집에와서까지 요리해야 겠냐면서 친구한테 요리떠넘기고
그외 가사일은 남자도 같이 해야 한는거 아니냐면서 같이 하자고 하죠. 친구가 요리를 잘 하긴 하지만
그 뒤에 일도 그만두고 집에 있으면서도 요리는 친구가 했고요...

더 큰일은 아기가 생기고 나서 부터인데 어찌어찌 나름 살다가 재수씨가 임신을 하게 됬는데
임신 초기부터 아에 집안일에서 손때고 친구는 회사일 끝나면 집에가서 집안일하고...

그러다가 친구가 스트레스 등 이런저런 문제 때문에 건강이 심각하게 안좋아지면서 당뇨, 고혈압 등 이런저런 병을 앓게되었습니다.
80kg이 넘던 체중이 50kg까지 빠져서 삐쩍 말라가고 황달이 와서 누렇게 되는 모습도 봤었고요...

그것때문에 친구는 다니던 직장도 들어오는 돈은 적지만 편한 직장으로 옴겼고요.

그나마 다행인건 친구가 심하게 아프고 삐쩍 말라가는걸 보고 재수씨가 정신이 번쩍 낫는지
아기 보면서 집안일도 척척하고 친구 건강 회복시킨다고 요리도 직접 해가면서 좋은것 먹이고 하더군요.

최근에는 다시 80kg정도로 몸무게도 돌오긴 했지만 당뇨와 고혈압은 한번 약을 먹으면 계속 먹어야 한다고 하더군요.
친구로써는 그나마 건강을 되찾아서 다행이라고 생각하지만..

저는 결혼하고 싶다는 생각은 안들게 됬네요..
행복하게 잘 사는 가정도 있겠지만
일단 팩트는 우리나라가 OECD 국가중 이혼율 1위라는거죠.
위의 말이 개소리라던가 극히 일부의 경우라고 말하는 분들이 많지만 사실 결혼한 사람 중 저 케이스에 속하는 경우가 적지 않고 내가 저렇게 되지 말란 보장도 없지요. 저 글의 결론이 결혼 절대 하지마!! 라면 좀 어처구니가 없겠지만 신중히 해라 라는 것이니 납득이 아주 안가진 않아보이네요.
케바케인것 같습니다.
근데 문제는 결혼만이 아니고 연애에서도
남자가 을일 경우가 많아서
저 같은 경우 얼마전 헤어진 전 여친 부모님 해외여행가신다고
용돈도 드리고 어머님 생신에 참석하고 선물도 나름 비싼걸로 해드리고
이사 한다고 짐도 나르고 했었습니다. 여친 친구들 모이는 자리가서 기살려준다고 돈도 팡팡쓰고
물론 대부분 전여친의 은근슬쩍 찌르기에 한 것들
그런데 제 어머니 생신에는 아프다고 참석도 안하고 바라진 않았지만 작은 선물도 없고
제 친구들 만나는 자리는 불편하다고 피하고 만날때 비용도 거의 제가 내고
짜증나서 접었습니다
전 처음엔 못하는거였다가 점점 안하는걸로 맘이 바꼈습니다
정말 결혼한 사람들 마다 왜 그렇게 힘들어 하는지
뭔가 처음엔 결혼에 대한 환상이 있었는데 그분들 얘기들어보니 점점 깨더군요
특히 애많은 사람일수록 ...
이런 부부 엄청많습니다...
그런 말 하는 유부남 새끼가 병신새끼이고!!
그 딴놈하고는 인연을 끊으면 끊었지
관계 이어나가고 싶진 않음!!
지는 결혼해놓고
다른 사람한테 결혼하지말라는 개소리는 왜 짖어대는지!!!!
케이스바이케이스고, 세상에 상상할수없는일이 많기때문에.

뭐든지 조심하는게 맞습니다. 뭐 사랑으로 모든걸초월할수있다면 결혼하는게 맞겟죠.
결혼하지마도 저사람의 생각이지요뭐.격하게반응할필요가있나..싶네요
왈왈?
위가 소설이고 개소리라는 사람들은 결혼해서 행복하게 살면 그만이고

직,간접 경험으로 저게 어느정도 신빙성이 있다 싶으면 혼자살면되고..

뭐가 걱정인가 ..

근데 저거 꽤 오래전에 본 글같은데 현재 뽐뿌 1위라고?
옜날글을 다시 올린거 같은데
  • uni.
  • 2016/10/11 PM 05:07
그러니깐 신부/ 신랑감을 잘 골라야죠....^^;
결혼은 도박이 아니기 때문에 연애기간 동안 서로의 성향을 잘 파악해야함.
과연 맞추면서 살 수 있을지. 맞춰줄 수 있을지..등등
그냥 케바케!
1번부터 9번까지 해당되는 내용 하나도 없지만, 가끔 결혼을 후회한적이 있긴함...다만 안해도(지금 혼자여도) 후회했을거임.
좋은날도 있고 싫은날도 있죠. 기왕이면 혼자보단 둘이 낫다고 생각합니다.
"그냥 다 그렇게 사는거야"란 말은 무책임한 말이 아니라 정말 진리인듯 합니다.(물론 케바케~)
결혼한 입장에서 저 위에 1%도 공감 안되네요...

도대체 어떤 여자를 만나서 결혼 했기에...;

제가 주위에 결혼하지 말라고 하는 경우는 경제적으로 여유치 않은 경우...
단호하게 개소리라고 단정내리는 분들은 다 결혼생활을 해 보신 분들인가요?
위에분들 중에 개소리라고 간단하게 치부하는 분들 많은데, 무슨 근거인지;;
실제로 저런 사람들이 있고 공감하는 사람들도 많은데요?
어쩌다 한번 나쁜여자한테 걸려서 이런 글 쓴다고 단정하는 분들도 보이는데, 그 논리는 스스로에게도 적용된다는 걸 모르는지...
열린 마음으로 이럴 수도 있다는 가능성은 인지를 해주셨으면 좋겠네요. 내가 지금 행복하면 아 나 행복하구나 하면 되지 행복하지 않은 사람이 쓴 글을 개소리라고 치부하는건... 금수저 귀족논리랑 뭐가 다른가요
정답. 구캐이원들은 먹고 살만하지.
이 사람들 말 대로라면
우리가 하는 소리 개소리로 치부할 듯 ㅋㅋㅋㅋㅋ
저는 좋은 여자 만나서 행복한 결혼을 하고있지만, 저 글 내용 자체는 개소리로 치부할건 못됩니다.
여자 입장에서 결혼상대로서의 남자의 등급을 매기는 요인들이
* 얼마나 많이 벌어와서 (맞벌이를 안해도 될정도의 경제력)
* 그걸 어디까지 아내에게 모구 갖다바치고 (그 충분한 경제력에 대한 남편의 소유권 몰수)
* 그러면서도 아내의 가사분담을 줄여줄만한 남자인가 (여자가 경제활동에 기여하지 않아도 될만큼의 여건을 원하면서 남자는 가사에 기여하길 원함)
에 맞춰져있습니다.
아닌것 같다구요? 저걸 한마디로 요약하면 "돈 잘벌면서도 가정적이고 비상금 안챙겨두는 남자"입니다.

물론 이 와중에도 좋은 여자 만나 행복한 결혼생활을 하는 사람은 있습니다.
그건 이상한게 아니예요.
마치 SSR확률 1%짜리 가챠게임에 무료 10연차만 돌렸는데 SSR카드가 4장 5장씩 나왔다고 자랑하는 유저가 가끔씩 한두명 나오잖아요? 그런거죠.
결혼은 안했습니다만,
사회생활 11년 하며 동료나 친구들 생활보면
저게 개소리는 아니라고 봅니다.
주위에 저 목록중 하나라도 해당되는게 없는 부부만 보아왔다면
그것도 신기하네요. 전 그럼 그게 개소리다 라고 말하고 싶을듯.
저 중에 하나도 해당사항 없는 결혼 생활 중이라.....잘 모르겠음...
여보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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