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본] 로스트아크는 과연 주류가 될것인가?.hm2016.08.21 AM 12:39
로스트아크가 앞으로 재미있으면 하고 재미 없으면 안 하고 말면 그뿐 이지만
로스트 아크가 주류가 될지 안 될지 플에이어들이 기대 하는 이유는
게임의 흥행 여부가 자신이 게임을 즐기는데 영향을 주기 때문에 생각을 정리 해봤습니다.
예를들자면
스타크래프트 : 전략 시뮬
디아블로 시리즈 : RPG
월드오브워크래프트 : MMORPG
롤이 수면위로 띄운 : MOBA
오버워치 : FPS의 재부흥
위의 게임들의 특징은 장르를 부흥시켜 수많은 짝퉁/유사 게임을 양산 시켰다는것입니다.
그런데 로스트아크가 온라인 RPG라는 장르를 다시 부흥시킬 주류가 될 수 있을까요?
다시 말해 MOBA를 대표해서 나온 롤과 FPS를 대표해서 나온 오버워치 이 거대 게임 둘이 싸우고 있을때
MMORPG라는 장르를 대표하여 로스트아크가 삼자대결 구도를 만들 수 있을까요?
저는 로스트아크 등장이 단순히 새로운 게임 타이틀의 등장이 아닌 침체된 RPG 장르의 재 도전이라고 생각합니다.
2000년대 초반에는 1시간 전후로 게임을 클리어 하는데 상당한 시간이 필요했다면
스마트폰 세대 이후로 나온 롤과 오버워치는 게임시작과 끝이 20~30분으로 짧고 간결하게 가고 있는게 지금 추세입니다.
로스트아크가 주류가 될 수 있는 방법에는 두가지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1. 현 세대의 케쥬얼한 게임을 선호하는 사람들의 소비 패턴을 깨부수고 예전 만큼 많은 시간을 투자하게 만들정도로 매력적인 게임되기.
2. MOBA나 FPS는 처럼 플레이어의 능력(흔히 말하는 피지컬)이 곧 케릭터의 능력치가 되는 특성이 있는 반면 온라인 성장 RPG의 특징이자 문제점은 플레이어의 능력치(플레이어 피지컬)가 시간/금전 투자를 이기지 못하는 특성이 있습니다. 현재에 와선 이것이 문제에 가까운데 이 문제를 깨부수면서 동시에 게임 어느정도 캐쥬얼해지는 온라인 성장 RPG의 혁신이 일어날것인가.
하지만 제 생각에는 로스트아크가 주류가 되기에는 장르적 한계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제 생각이 틀릴 수 있겠지만 장르의 한계를 벗어나지 못하면 태생 자체가 주류가 될 수 없는게임이라고 판단합니다.
마치 레이싱게임에 1조를 투자하여 외계인이 만들 수준의 레이싱 게임 타이틀이 나온들 레이싱 게임이 전세계적 대세 게임이 될수 없듯이 말이죠.
그렇다면 다시 주류에 대해서 생각 해봐야 하는데 다시 돌아가서 로스트 아크가 주류가 될 필요가 있을까 생각해봤습니다.
그럼 게임의 존폐여부와 관련된 망게임이 되는가 안 되는가를 생각해 봐야 하는데 지금은 사람들이 게임을 판단할때 이분법적으로 주류면 최고의게임 비주류이면 존망게임으로 여기고 있습니다. 그런데 존망/비존망을 판단하는데 있어 각자 기준점이 다르다는것 입니다.
누구는 게임사의 평점 누구는 판매량과 동접률 누구는 본인의 평가로 존망/안존망이라는 평가를 내립니다.
생각을 더 정리하고 싶지만 1시가 다 되가서 갑자기 마무리하면
로스트아크가 게임을 하게 될 사람들 혹은 해봤던 사람들에게는 좋은게임으로 기억 됐으면 좋겠습니다.
- 청오리
- 2016/08/21 AM 12:43
와우를 제외하곤 딱 그 게임만 잘될뿐이지 최근에 장르를 견인하거나 하지 않습니다
지금 오버워치가 잘된다고 다른 FPS까지 잘되거나 하는건 아니죠
재부흥이라고 보기 힘듭니다. 그냥 오버워치만 흥하고 있을뿐이죠
굳이 꼽자면 과거 로그라이크물을 이끌었던 몇몇 인디게임들을 제외하곤....
- 트렁크맨
- 2016/08/21 AM 12:55
- 세레냐
- 2016/08/21 AM 01:05
- 미미코짜응
- 2016/08/21 AM 01:09
- RaptorGoblin
- 2016/08/21 AM 02:28
- 모하는짓
- 2016/08/21 AM 02:42
다른 pc게임 투자도 좀 이뤄지게,,,
user error : Error. 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