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 난생 처음 타이어 펑크 찢어짐

날씨가 추워지면 공기압 때문에 허구헌날 타이어 공기압 경고가 떠서 이번에도 그런갑다 하는데

지금 이 날씨에 공기압 경보가 뜨길래 뭐지? 하고 무시하고 있던 찰나

신호대기가 끝나고 출발 하자마자  차가 덜덜덜 떨리면서 전차를 모는 느낌이 나더군요.

x됐다 생각하고 바로 30m정도 갓길에 새우고 보험 부르고 확인 해보니 타이어 안쪽이 찢어졌네요

옆에 사람들은 벛꽃놀이로 낭만 즐기고 있는데 저만 똥씹은 표정 ㅋㅋㅋ

뒷바퀴 두짝에 92만원!! 하하하하하

고속도로 주행중 타이어 펑크로 차량 전복 안 됐다는거에 감사해야겠습니다..

[공허의 웬즈데이]

큰사고가 아니어서 다행입니다.

[멸병]

맞습니다 감사합니다

[알겠는가]

저는 이번 1월의 어느 추운 아침에 열선 틀었다가 차가 달리다 뒷유리가 박살나는 경험을 처음 해봤습니다.

[멸병]

진짜 어이가 없어서 화도 안나셨겠네요

[내가좀못생겨서킄킄]

가슴도 찢어지셨겠군요.

[琴梨코토리]

큰 일 아닌게 다행이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