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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끄적] 난 버림받았어2016.02.09 PM 12:35
한마디로 얘기하자면... 응?
내 고향은 울산인데 본가는 몇년전에 이사한 경주의 어느 시골이다.
이곳엔 편의점도 없고 동네 입구에 슈퍼하나가 있을뿐...
아무튼 덕분에 몇년째 명절때 고향 친구들 못보는데
이번에 4년만에인가 일본 게임회사 다니는 친구놈이 보자고 콜을 날리고
곧 장가가려는지 또 한놈이 자기 여친 소개한다고 콜을 날리는데 못간다했더니
데리러 온다고 해서 감동받음. 그리고 주소를 불러주는데.... 잠시후.
님? 경주라매? 왠 산에 가있노? 포항이랑 훨씬 가깝네? ㅈㅅ 멀어서 안되겠다. ㅂㅂ
서로 니가 가라 경주를 시전하다 날 버리기로 합의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괜히 몇년째 명절때는 못간다고 한게 아니라고 이것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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