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끄적] 긁적2016.03.17 PM 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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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새벽부터 온몸에 한기가 찾아오면서 계속 잠을 깼다.

그땐 아 뭐지.. 추운 꿈을 꿧나.. 하면서 계속 다시 잠을 자버렸는데-_-;



아침에 깨서 말도 안되게 추위를 느끼는 걸 보고서야 이상을 감지했다.

사무실 안에서도 패딩을 그대로 입고 있었는데도 덥지가 않더라.

점심먹고 약국가서 약을 사먹었더니 좀 좋아지다가 저녁 때 또...

이번 겨울에 한번인가 입었던 내복을 꺼내 입고 장판 온도 보일러 온도도 올려서 잤다.

그래도 덥지는 않더라;;



오늘 아침엔 출근하기 싫었지만 소피 한정판이 도착할 예정이고 내일은 금요일이라... (이순간 택배를 받았다)

오늘은 버텨야해!! 휴가는 내일 쓰자!! 라며 출근했는데 이젠 머리도 아파....

원래 몸 안좋아지면 비타민에 잘먹고 버티고, 안되면 약, 안되면 병원으로 가는데...

그렇게 2년만에 병월에 갔다-_-;;;



의사쌤 말로는 기침을 안하는걸 봐선 독감은 아니라고... 한기가 도는건 싸우는 중이라 그렇다는데;

난 '여태껏 이런 한기는 처음 느껴보는데요?!' 라고 말하고 싶었지만... 그냥 고개를 끄덕이고

입안소독 + 주사.. 끄앙 내엉덩이ㅠ + 약처방 을 받았다.



덕분에 모마이퍼분의 생일빵 계획은 파토났고 바라던대로(?) 홀로 생일을 지내게 된듯

내일은 휴가내고 투썸케잌 사먹어야징! 헤헤...

댓글 : 6 개
나는 너를 찾을 것이다. 그리고 생일빵을 먹일 것이다. 굿럭!
사양하겠습니다.... 햄이야 말로 굿럭!
고객만족 찾아가는 서비스!!
뭘 찾아가! 돌아가!!
생일축하드립니다.
고맙구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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