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게임 노라이프] 히오스 스프링 챔피언십 후기2016.04.04 AM 11:14

게시물 주소 FONT글자 작게하기 글자 키우기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히오스) 스프링 챔피언십에 다녀왔습니다.

4월 1일(금) - 4월 3일(일) 동안 서울 올림픽홀에서 열렸었죠.

히오스 경기 직관은 이번시즌 슈퍼리그때 두번간게 다였지만

이번은 세계 대회기도 하고 경품에 끌려서...-ㅁ-; 금요일에는 휴가를 썼습니다.



첫날과 둘쨋날은 비지정석이라 점심쯤에 가서 뒷자리에서 구경했고

경기 끝날 즈음에 나가서 출석체크 경품만 받고 집에감.

마지막날은 지정석 + 이벤트를 위해 경기 시작전에 가서 다 끝나고 나감.

앞에서 두번째 줄이었다능ㄷㄷ 덕분에 카메라에 5-6번 잡혔네유

못생긴 아재를 왜자꾸 잡는지... 많은 사람들의 안구를 테러했을듯-_-a

뭐 앞쪽에 있어서 마사장님도 가까이서 봤네유'ㅅ'/



엠블랙의 무패 우승기록은 다시 안나올거 같은 느낌.

국내서 엠블랙에게 샌드백 마냥 얻어맞던 TNL은 4강까지 가면서 재평가를...

2연속 세계 대회 4강이라니 강팀인정!!

EDG는 콩라인인가.. 중국에서 준우승 스챔에서도 준우승...



멋진 플레이들이 많이 나와서 즐겁기도 했습니다만

쓰이는 맵과 영웅들이 비슷한거 같아 아쉽더군요.

개인적으로 영원의 전쟁터 싫어하는데 3번째로 많이 나옴...

영웅은 무라딘, 리밍, 스랄, 그메는 좀 그만 봤으면 싶은데 매번 나오는 느낌..-_-

머키, 바이킹은 나왔지만 초갈, 루나라가 안나오다니...ㅜㅠ



경품은 3일권 구매자에게 주는 랜덤박스에선 티리엘 피규어와 끈이 나왔는데 노바 피규어로 교환했...

(얼굴이 아닌거 같지만 뭐, 됐어...)

영웅 스킨세트 3종, 전투 자극제 7일 3개, 뱃지 5개를 득템했는데

배지가 예상외로 고퀄이라 대만족했어유! 뒷면에 넘버링까지 돼있다능!!

블리즈컨 때문이 아니더라도 20종을 다 모아볼 생각이라능..

랜파티는 소심한 아재라 안했고 노바 미션팩을 이벤으로 받을 예정입니다.

그외 추첨은 마지막날만 봤는데 안걸림. 그럼 그렇지...ㅠ



요즘 디아3이라든지 오버워치라든지 와우라든지

해볼까 싶은게 이렇게 점점 블빠가 되는건가 싶더군요-0-;;;

여튼 3일동안 피곤했지만 즐거웠네유!

댓글 : 12 개
스킨 내놔 (정색)
뱃지는 제꺼..
이사람들이... (절래절래)
히오스 해보고 싶긴한데 손가락이 ..

다음팟으로 경기는 저도 잼잇게 봤습니다.

자주 나오는 영웅인지 모르고 봐서 그런지 잼있었어요..

롤은 자꾸 보다보면 비슷한 상황이 자주 나오는데 생소한 히오스는 다 새로워서 잼있었다는.

다만 해설진 한분 목소리 쉰게 자꾸 거슬렸다는. ..
3일간 쉬지않고 하다보니 어쩔 수 없었을거에요. 불과 저번주즘에 슈퍼리그도 끝난지 얼마 안됫을때라
3일간 6-8시간동안 소리지르면서 하다보니 어쩔수 없었죠;;

해외서도 놀랐다고 하던...
캐스터는 3일간 8~9시간 + 스2 중계까지 영혼의 중계을 해냄 ㄷㄷ
덕분에 해설진들도 영혼의 해설을 해버림 ㅠㅠ
으... 선수 한명때문에 팀이 싫어지니..
근데 그 팀이 강해..
유럽, 북미가 강해지지 않는 이상 다음 대회도 비슷할거 같으니.. 참
뭐 일단 사과는 했고. 다시 오고 나서는 문제는 없으니까요.
개인의 호불호는 어쩔수 없다만 조작급 혹은 범죄문제가 아니라면 나오지 말라고 할수도 없죠.
뭐 저도 꺼림칙하긴 한데 사과하고 그뒤에 문제가 없으니... 지켜보는거죠
패치전 버젼이라 아쉽긴했지만 재밌었죠
살짝 아쉽지만 패치후는 이제부터 보면 됩니다!ㅎㅎ
친구글 비밀글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