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귀영화] 라라랜드 (La La Land)2017.01.16 PM 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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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명작이라는 이야기를 들었지만 별로 기대를 하지 않은채, 개봉한지 좀 지난 시점에 여친님과 봤다.

(그리고 이글을 적는 이시점은 또 한참 뒤라능...)

연인이 함께 보지 않는게 나을지도 모른다는 지인의 의견을 듣고도 강행했었는데...

후반에서야 아, 이래서 그런말을 했군. 싶었지만 그냥 그뿐이었다.



귀와 눈이 호강하는 두시간이었다.

시작부터 신나는 음악에 춤판이 벌어지더니 거의 상영시간 내내 집중을 풀지 않고 봤던거 같다.

천문대에서의 장면은 환상적이랄까... 라라랜드에서 나오는 푸른 이미지들은 뭔가 독특했다.

그리고 상상이 펼쳐질때는 어째선지 자꾸 눈에서 땀이 나려고 하더라.

삶이란 그런것이지.. 



세바스찬을 보면 엄청 사랑에 빠졌구나... 나도 저런적이 있었나? (는 짝사랑할때 그랬던거 같기도 하고...)

지금의 나는 절대 안(or못)할텐데... 대단한거 같기도 하고 열정(?)이 사라진것에 대해 시무룩 하기도 하고..



 

이것 역시 보고나서 음원 구매를 해서 가끔 듣고 있다. 그리고 또 보고 싶다.
 
덧. 보면서 춤도 배워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무리겠지.
 
덧둘. 이거보고 클스마스때 여친님과 라이브 재즈바를 가려고 했는데 사람이 너무 많아서 쥐지.. 조만간 가봐야겠다.
댓글 : 4 개
눈과 귀가 즐거웠던 시간이었어요. :)
네;ㅅ; 또 보고 싶네유ㅎㅎ
진짜 최고임!! ㅜㅜ 블루레이 나오면 또 사서 봐야겠어요!! 근데 여친이랑 영화라니...

원래 영화는 혼자 보는것 아닌가요?! (눈물)
저도 블루레이 나오면 고민을 좀...

영화는 혼자 보는게 맞죠!! 하지만 여친이 있으면 여친과 보는 것도 좋아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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