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잡담] 야구공이 금방금방 소모되서 재정압박이 크네요.2011.09.19 PM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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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적으로 제구가 되서 글러브로만 가야 하는데,

그냥 패대기만 계속 쳐대니 한두번하고나면 걸레짝이 되버려서 공교체시기가 빠르네요.


기존에는 울함유량 20%이하짜리 맥스ms500, 제트bbk를 썼다가

저번에 돈 좀 써서 (해봐야 몇백원 몇천원 더 비싼거지만 ^^;;)울함유 50%인지 60%인지 스카이라인 CK로 사서 요번에 던져봤는데,


투구하는데 있어 큰 차이는 못 느끼겠네요.
(거기다가 표면 내구성도 차이가 없고....)

그냥 저가형 경식구에서 5000원대인 중등&사회인 시합구용으로 갈아탈 땐

일단 겉 재질이 소가죽으로 바뀌니 손맛도, 내구성도 월등히 차이가 났었는데
(그런데 실제 소가죽일까요... 공이 셀수 없을 정도로 소모가 될텐데
이 정도의 수요를 감당할 만큼의 소가 많을라나.... -_-)


울함유로 등급을 따지는 공들부터는 별 차이가 없네요.
(울함유량이 타격 시 공형태가 원상복귀되는데에 큰 영향을 끼친다는데, 사실 프로라면 모를까
아마추어에선 이게 큰 소용이 있나 싶습니다. 더군다나 사회인 리그를 뛰는 것도 아닌 취미생활로 공 조금 던지는 정도이니....)


다음 번 공 구매 때는 맥스 MS500으로 한무더기 사야겠습니다.
(맥스가 저한텐 가장 손맛이 좋네요. 제트는 단단한게 내구성은 정말 좋아보이기는 하는데 진짜 야구공모양 돌덩이 같음.... -_-;; 실밥은 실이 아니라 플라스틱같은 느낌이랄까요.)






ps : 주말에 캐치볼하는데 밸런스가 완전히 깨져버렸네요.
구속도, 제구도 완전히 처음했을 때로 돌아가버렸음... -_-;;
투구를 해야하는데 봉산탈춤을 추고 있음....
오승환처럼 최종 릴리스 후 봉산탈춤이 아니라 리프트업에서 스트라이드로 갈 때 봉산탈춤 으엌
댓글 : 4 개
대회 나가서 순위권 들어서 받는 스포츠용품 상품권으로 거의 공만사네요 ;;;
공이 부담이 많이 되는가 보군요.
  • S&L
  • 2011/09/25 AM 10:10
캐치볼하시면서 공 손상이 어느 정도나 됐을때 바꾸시는지 모르겠지만, 저같은 경우는 중국산 무지하드볼 많이 사용하고 있고 (1타 29000원), 캐치볼용으로 쓰다가 가죽과 실밥이 많이 손상되면 펑고용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캐치볼은 피칭이 아니기 때문에 가죽상태가 약간 나빠졌다고 공을 바꾸는 것은 굉장한 낭비이고, 또한 피칭이 아니라 캐치볼임에도 불구하고 글러브안에 정확하게 던질 수 없다면 투수라 부를 수도 없죠.
  • S&L
  • 2011/09/25 AM 10:12
내부가 코르크로 된 싸구려 하드볼을 쓰시는게 아니라면 사용기간이 그렇게 짧을리가 없는데 그간 어떤 볼을 쓰셨던 건지 굉장히 궁금하군요. 허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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