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잡담] 시일야 방성 루리지 대곡 是日也放聲星野之大哭2011.09.29 PM 0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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曩日(낭일) 다음(多淫)이 루리(星野)에 내(來)함에 우아잉여(愚我剩餘)이 축축상위왈(逐逐相謂曰),

多淫(다음)은 平日影樂匍脫(영락포탈)의 鼎足安寧(정족안녕)을 自擔周旋(자담주선)하던 人(인)이라. 今日(금일) 來星野(내루리)함이 必也我國發展(필야아국발전)을 鞏固(공고)히 扶植(부식)할 方略(방략)을 勵告(권고)하리라 하여, 自板至被(자판지피)에 官民上下(관민상하)가 歡迎(환영)함을 不勝(불승)하였더니 天下事(천하사)가 難測者(난측자) 多(다)하도다.

百萬夢外(백만몽외)에 計約(계약)이 何(하)로 自(자)하여 提出(제출)하였는고, 此計約(차계약)은 非旦我星野(비단아루리)이라 影樂匍脫(영락포탈)의 分裂(분열))하는 兆漸(조점)을 釀出(양출)함인즉, 多淫(다음)의 原初主義(원초주의)가 何(하)에 在(재)한고.

雖然(수연)이나 我(아) 大秦仁煥兄下(대진인환형하)의 强硬(강경)하신 聖意(성의)로 拒絶(거절)함을 不已(불이)하긴 커녕, 計約(계약)을 成立(성립)함을 我號悲(아호비)하리다.


噫(희), 豚犬不若(돈견불약)한 所謂(소위) 我(아) 降等煥之官(강등환지관)이 營利(영리)를 希 妛(희기)하고 假 窰(가하)를 圄劫(광겁)하여 逡巡然(준순연), 穀書然(곡속연) 賣國(매국)의 賊(적)을 甘作(감작)하였다.

十一年疆土(11년강토)가 他人(타인)에게 奉獻(봉헌)하고, 數百萬(수백만) 德厚(덕후)로 他人(타인)의 奴隸(노예)를 毆作(구작)하니, 彼等(피등) 豚犬不若(돈견불약)한 代表(대표) 及(급) 各管理者(각관리자)는 足(족)히 深責(심책)할 것이 無(무)하거니와, 名爲副運營者(명위부운영자)는 星野(루리)의 首揆(수규)라, 但以公知書不可字(단이공지서불가자)로 塞責(색책)하여, 要名(요명)의 資(자)를 圖(도)하였던가.

金裕植(김유식)의 精神勝利(정신승리)도 不能(불능)하고, 他遊憩伊(유게이들)의 抵抗(저항)도 不能(불능)하고, 偃然生存(언연생존)하여 斯世(사세)에 更立(경립)하니, 何面目(하면목)으로 强硬(강경)하신 秦仁煥兄下(진인환형하)를 更對(갱대)하며, 何面目(하면목)으로 百萬剩餘(백만잉여)를 更對(갱대)하리오.

嗚呼痛矣(오호통의)며 嗚呼憤矣(오호분의)라 我(아) 百萬爲剩餘(백만위잉여) 奴隸之同胞(노예지동포)여, 生呼(생호)아 死呼(사호)아. 星野以來十一年(호시노루리이래11년) 德厚精神(덕후정신)이 一夜之間(일야지간)에 猝然(졸연) 滅亡而止乎(멸망이지호)아. 痛哉(통재)痛哉(통재)라. 剩與(잉여)아 剩與(잉여)아.






해석본




지난 번 다음(多淫) 포털이 내루리했을 때에 어리석은 우리 잉여들은 서로 말하기를,

"다음은 평소 콘솔게임포탈의 정족(鼎足) 안녕을 주선하겠노라 자처하던 사람인지라 오늘 루리웹을 방문함이 필경은 우리 사이트의 발전을 공고히 부식케 할 방책을 권고키 위한 것이리라."하여 종합게시판에서 마이피에 이르기까지 관민상하가 환영하여 마지 않았다.

그러나 천하 일 가운데 예측키 어려운 일도 많도다.

백만 꿈밖에 계약이 어찌하여 제출되었는가.

이 계약은 비단 우리 루리뿐만 아니라 게임 사이트의 분열을 빚어낼 조짐인 즉, 그렇다면 다음 포털의 본뜻이 어디에 있었던가?

그것은 그렇다 하더라도 우리 대(大)지니놘 횽님의 성의(聖意)가 강경하여 거절하기를 마다 하긴 커녕 계약을 성립시켰으니 슬프도다.

저 개돼지만도 못한 소위 우리 강등환의 관리자란 자들은 자기 일신의 영달과 이익이나 바라면서 위협에 겁먹어 머뭇대거나 벌벌 떨며 사이트를 팔아먹는 도적이 되기를 감수했던 것이다.

아, 11년의 역사가 남에게 들어 바치고 수백만 덕후들로 하여금 남의 노예되게 하였으니,

저 개돼지보다 못한 루리대표와 각 관리자들이야 깊이 꾸짖을 것도 없다 하지만 명색이 부운영자(副運營者)란 자는 루리웹의 수석임에도 단지 공지를 쓸수 없다란 말로써 책임을 면하여 이름거리나 장만하려 했더란 말이냐.

김유식(金裕植)처럼 정신승리를 외치지 못했고,

유게이들(他遊憩伊)처럼 저항하지도 못해 그저 살아남고자 했으니 그 무슨 면목으로 강경하신 지니놘 횽님를 뵈올 것이며 그 무슨 면목으로 백만 잉여와 얼굴을 맞댈 것인가.

아! 원통한지고, 아! 분한지고. 우리 백만 잉여여,

노예된 잉여여! 살았는가, 죽었는가?

호시노루리 이래 11년 덕후정신이 하룻밤 사이에 홀연 망하고 말 것인가. 원통하고 원통하다. 잉여여! 잉여여.







이런거 쓰면 강등환 먹나요?
댓글 : 2 개
▶◀ 빌어먹을 다음. 마이피에서 즐겁게 야구이야기 하는 것도 오늘이 마지막이군요.
이것도 3분 천하일거임
안봐도 삭제크리 먹을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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