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아무 것도 안하는 휴식 시간이 2000원 이상의 가치를 가질까요.

근로 시간이라면 시간 당 최저임금인 4500원 가량 이상인데

근로가 아닌 그냥 휴식 시간이라면 그 가치는 어느 정도일까요.


통학&통근 문제인데요.

학생이라면 통학과 자취&기숙사.

직장인이라면 대중교통과 자가용. 혹은 이 역시 원거리 통근과 자취의 문제입니다.


소모되는 시간은 하루 4시간. 비용은 1일 8900원.(시간당 2200원 꼴)

꽤 고민이 됩니다.


전자를 선택하게 되면 매일 새벽 4~5시에 일어나야 되며, 귀가도 늦은 시간에 이루어집니다.

반면 후자를 선택하면 기상과 귀가도 2시간씩 늦춰진다고 보면 되구요.
(그리고 단순히 늦춰지는 것 뿐만이 아니라 4시간 중 최소 2~3시간은 활용이 가능할 것이구요.)


몸도 편하고(일단 새벽에 일어나기가... 한다면 하지만 어버버....),
시간도 활용할 수 있는 후자를 생각하고 있었는데 이게 의외로 돈이 빡세네요.

1일 8,900원이면 한달(22일) 195,800원.

반년(22x6)이면 1,174,800원.

1년(22x12)이면 2,349,600원.



여러분이라면 어떻게 하시렵니까.

하루 4시간(새벽2시간+저녁2시간)을 8,900원과 바꿀 수 있습니까.

[충전완료]

절대로 아니죠 하지만 집값이...ㅜㅜ

[후루루룽]

통학 시간+차비가 자취하는데 드는 비용과 바꾸는거 아님?

왜 통학시간을 차비랑 바꾸는지 이해를 못하겠네요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