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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주저하고 있다가 결국 라데온 6870 지름2012.02.16 PM 05:21
7700번대가 막 출시되었고, 몇 주 뒤면 7800번대까지 출시되는데 메인컴 VGA 교체를 앞두고
7800번대 출시까지 기다리려 했으나, 7700번대 나오고 가격이랑 성능보고 결국 그냥 6870 질렀습니다.
(이로써 메인컴에 달려있던 5830은 세컨컴으로.....)
7700번대를 봐서는 아무리 생각해도 7800번대가 대부분의 유저들이 생각하는 가성비 킹왕짱의 퍼포먼스 카드.
출시 직후에는 그러한 개념 상품은 절대 아닐거 같네요.
7700번대가 작년에 플랜 발표할 때만 하더라도 7770이 6850급이고 7870은 6950급이라 했는데,
최근에 나온 로드맵에선 7700번대는 6850보다도 떨어지고, 7800번대는 6950보다 떨어지는 성능을
보유한 걸로 확인 되었습니다.(실제 7700번대 출시 이후 벤치에서도 꽤 낮은 성능임이 확인되었구요.)
그런데 문제는 가격이 오질나게 비쌉니다. 가격이라도 싸면 가성비로 이름을 날릴 수 있을텐데
현재 7770의 가격은 18~20만. 애초에 암드에서 발표한 7770의 출고가 자체가 149달러라서(7750은 139달러)
거품 꺼져봐야 16만원. 16만원에 2~3만원만 보태면 6870을 지를 수가 있는 현실인지라 지금으로선 완전 똥이네요.
그렇다면 애타게 기다리고 있는 7800번대는 7870이 6870보다 조금 더 좋은 수준에 불과하면서
가격은 299달러이니 34만원 정도. 국내에서 유통되면 2~3만원 더 얹어져서 거의 30만 후반대의 가격일텐데
이 것 역시 메리트가 전혀 없네요. 성능은 6870보다 조금 나은 수준에 불과한 놈이 6950보다 훨씬 비싸니 -_-
왠지 똥망스멜이 나는 7000번대.... 7000번대를 죽입시다 7000번대는 나의 원쑤
댓글 : 2 개
- Mastodon
- 2012/02/16 PM 05:49
저도 이것때문에 상당히 고민중인데 그냥 6870으로 가는게 답인가봐요....
- yanwenli
- 2012/02/16 PM 05:58
음.. 얼마전에 소득공제로 컬러파워 HD7950 PCS+ 를 구매 했는데... (이전에는 6850이었구요..) 완전 만족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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