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잡담] 시대를 잘못 만난 숨겨진 사회풍자영화.jpg2013.11.01 PM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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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년도 2002년.

이땐 이게 대체 뭐하자는건지 몰랐었지.... 뭐 이런 말도 안되는 개똥같은 소재가 있나 싶었는데....

만일 이게 지금 시기에 개봉했으면 마냥 비웃음만 날리진 않았을거 같습니다.(조소가 아닌 쓴웃음을 지었을지도)


하다못해 전 정권까지만 해도 이렇게까지 느끼진 않았는데

국내 워스트 오브 워스트 순위를 다세포소녀, 클레멘타인과 앞뒤를 다투는

개똥 영화를 한순간에 숨겨진 명작으로 만들어버리는 현 정권의 위엄.




게임이 아니라 음악, 영화, 언론, 문학, 교육으로 넘어가는건 한순간일지도.
댓글 : 8 개
진짜 개봉당시에는 망작도 이런 망작이 없고 시나리오는 물론 소재 자체도 엄청나게 비웃음 샀던 거로 기억하는데
po현실화wer라니;
영화수준만큼 유치해진 대한망국의 현실 ㅠ
무엇을 상상하던 그 이상을 보여주네요.
잘하면 시대를 앞서간 영화로 기록되겠군요.
긴급조치19호 ㅋㅋㅋ 이제와서 보니 다르게 보이네요.
시대를 앞서간 영화로 재조명 되고 극장에서 재개봉을...은 개뿔..
예지력 상승
게임빼고는 다 대기업에 연결되어 있어서 그럴일은 없을듯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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