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잡담] 노원구 좋은 동네인데 ㅠㅠ2014.06.17 AM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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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도 서울에서 두번째로 많고 동일로 따라 쭉 이어지는 대로는 구획화도 잘 되어 있어

하계부터 상계까지 인셉션 당하는 느낌이고,
(분명히 봤던 아파트와 아파트 단지인데 두블럭 지나가니까 또 나옴)


아파트 단지를 가로질러 골목 안으로 들어오면 80-90년대를 보는 듯한 클래식한 미개발 주택단지가 있는 그곳.


배밭의 순박한 사람들과 불암산의 정기를 이어받은 학교들과 7호선을 주축으로 한 교통까지 편리한 그 곳.


노원구는 살기 좋은 동네입니다.


여러분 노원구로 오세요.







아 그런데 어제 제가 당한 일 생각하면 Uhm.....



댓글 : 10 개
노원구 살기 좋죠
공릉쪽 사는데 친구들 만나도 어디 따로 갈 필요없이 동네에서 놀아도 되고...
노원이 서울시 인구 탑 아닌가요
집한체를 주시면 가겠습니다.
20년넘게 살고 있습니다 허허
태어나고 자라서 29년을 살아와서 그런가... 노원구에서도 오지라고불리며 타동네분들이 밤에 댕기면 무섭다고들 하는 동네에 사는데.. 익숙해서 그런가 전 그냥 평화로운동네같은데.. 타지역이나 타동네분들이 노원구를 서울의 3대 할렘이라고 쓴 댓글보고 어 진짜? 여기 할렘인가?? 이런 생각이 바로 들정도로.. ㅎㅎ
노원구 살기 좋아요ㅎ 머 진상부리거나 정신나간사람이야 어디든 다있잖아요 ㅎ
그러니 일부분을 가지고 전체를 비하하는건 안좋죠 ㅎ
저도 노원이 고향이었는데.... 참 살기 좋은 동네이죠 ㅎㅎ 지금은 부모님이 외곽으로 빠지셔서 용인쪽 살고 있는데, 노원은 여전히 그리운 동네입니다.
26년째 살고 있는데 살기 좋아요.
유흥가쪽에 이상한 사람들 모이는건 어디서나 있는 일이고 노원구는 사람이 많다보니 더더욱 그렇겠죠.
근데 그걸로 구를 싸잡아서 쓰레기로 만드니 화가 났던 거죠.
하시는 일 보니 서비스업종이시던데 그 쪽 일이 사람 상대하는 일이다보니 스트레스가 쌓이는 건 이해가 갑니다만...
저도 노원구 삽니다. 집앞에 건영옴니백화점에 cgv있고 길 하나 더 건너서 홈플러스에도 cgv가 있습니다. ㄷㄷ
노원역 근처 골목 들어가면 여고딩이들 둘셋이서 담배물고 길바닥에 서성일거에요

가서 술사줄테니 한잔 할래? 하면........^^
이분 소설쓰시네..저도 안산 내려오기 전까진 노원쪽에 살았었는데 노원 살기 좋음
노원역 근처도 요즘엔 담배피는 여고딩이 길바닥에 있는건 보기 힘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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