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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노원구 좋은 동네인데 ㅠㅠ2014.06.17 AM 09:50
인구도 서울에서 두번째로 많고 동일로 따라 쭉 이어지는 대로는 구획화도 잘 되어 있어
하계부터 상계까지 인셉션 당하는 느낌이고,
(분명히 봤던 아파트와 아파트 단지인데 두블럭 지나가니까 또 나옴)
아파트 단지를 가로질러 골목 안으로 들어오면 80-90년대를 보는 듯한 클래식한 미개발 주택단지가 있는 그곳.
배밭의 순박한 사람들과 불암산의 정기를 이어받은 학교들과 7호선을 주축으로 한 교통까지 편리한 그 곳.
노원구는 살기 좋은 동네입니다.
여러분 노원구로 오세요.
아 그런데 어제 제가 당한 일 생각하면 Uhm.....
댓글 : 10 개
- 암울한현실
- 2014/06/17 AM 10:05
노원구 살기 좋죠
공릉쪽 사는데 친구들 만나도 어디 따로 갈 필요없이 동네에서 놀아도 되고...
공릉쪽 사는데 친구들 만나도 어디 따로 갈 필요없이 동네에서 놀아도 되고...
- miss_balalaika
- 2014/06/17 AM 10:07
노원이 서울시 인구 탑 아닌가요
- kimo87
- 2014/06/17 AM 10:12
집한체를 주시면 가겠습니다.
- 몰렉
- 2014/06/17 AM 10:13
20년넘게 살고 있습니다 허허
- 한숨만쉬엌
- 2014/06/17 AM 10:22
태어나고 자라서 29년을 살아와서 그런가... 노원구에서도 오지라고불리며 타동네분들이 밤에 댕기면 무섭다고들 하는 동네에 사는데.. 익숙해서 그런가 전 그냥 평화로운동네같은데.. 타지역이나 타동네분들이 노원구를 서울의 3대 할렘이라고 쓴 댓글보고 어 진짜? 여기 할렘인가?? 이런 생각이 바로 들정도로.. ㅎㅎ
노원구 살기 좋아요ㅎ 머 진상부리거나 정신나간사람이야 어디든 다있잖아요 ㅎ
그러니 일부분을 가지고 전체를 비하하는건 안좋죠 ㅎ
노원구 살기 좋아요ㅎ 머 진상부리거나 정신나간사람이야 어디든 다있잖아요 ㅎ
그러니 일부분을 가지고 전체를 비하하는건 안좋죠 ㅎ
- removeman
- 2014/06/17 AM 10:30
저도 노원이 고향이었는데.... 참 살기 좋은 동네이죠 ㅎㅎ 지금은 부모님이 외곽으로 빠지셔서 용인쪽 살고 있는데, 노원은 여전히 그리운 동네입니다.
- 아싸씨노
- 2014/06/17 AM 10:36
26년째 살고 있는데 살기 좋아요.
유흥가쪽에 이상한 사람들 모이는건 어디서나 있는 일이고 노원구는 사람이 많다보니 더더욱 그렇겠죠.
근데 그걸로 구를 싸잡아서 쓰레기로 만드니 화가 났던 거죠.
하시는 일 보니 서비스업종이시던데 그 쪽 일이 사람 상대하는 일이다보니 스트레스가 쌓이는 건 이해가 갑니다만...
유흥가쪽에 이상한 사람들 모이는건 어디서나 있는 일이고 노원구는 사람이 많다보니 더더욱 그렇겠죠.
근데 그걸로 구를 싸잡아서 쓰레기로 만드니 화가 났던 거죠.
하시는 일 보니 서비스업종이시던데 그 쪽 일이 사람 상대하는 일이다보니 스트레스가 쌓이는 건 이해가 갑니다만...
- 美影意志
- 2014/06/17 AM 10:37
저도 노원구 삽니다. 집앞에 건영옴니백화점에 cgv있고 길 하나 더 건너서 홈플러스에도 cgv가 있습니다. ㄷㄷ
- 우레탄발톱
- 2014/06/17 AM 10:43
노원역 근처 골목 들어가면 여고딩이들 둘셋이서 담배물고 길바닥에 서성일거에요
가서 술사줄테니 한잔 할래? 하면........^^
가서 술사줄테니 한잔 할래? 하면........^^
- 죄수번호 싫소
- 2014/06/17 AM 11:05
이분 소설쓰시네..저도 안산 내려오기 전까진 노원쪽에 살았었는데 노원 살기 좋음
노원역 근처도 요즘엔 담배피는 여고딩이 길바닥에 있는건 보기 힘들죠
노원역 근처도 요즘엔 담배피는 여고딩이 길바닥에 있는건 보기 힘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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