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경상도 억양 화난 것같다 ㅇㅇ 서울 억양 느끼하다 뭐 임마?2013.01.13 PM 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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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클리앙임 ㅋㅋㅋ

경상도 억양 쌔고 화나보인다

그래 맞아맞아
ㅇㅇ

서울말 억양 느끼하게 느껴진다니까

리플

뭐 어쩌라는건지?
그래서 뭐?
ㅡㅡ



나도 부산 토박인데 서울 처음가서 남자가 '밥 먹었니?' 들었을 때 느끼하고 착해보이고 온순해보임.


서울 양아치가 돈 뺐을 때 너 죽고싶니? 너 주머니에서 돈나오면 100원에 한대씩이다. 알겠니? 씨발새퀴야 알겠냐구?
가끔 이런 농담도 하는데

뭐 나쁜 얘기도 아니고 경상도 억양 쌔다나 서울말 느끼하다나 똑같은데 ㅋㅋㅋ 까는 것도 아닌데 민감한 듯.
댓글 : 20 개
지역감정 및 사투리 걸고 넘어지는 사람은 죄다 비정상이더군요...
옛날엔 모르겠고 요즘엔 '니'보단 '냐'
ㅋㅋㅋㅋㅋ 서울부심
근데 정말루 느끼하다는게 뭔 말인지를 몰라서 그럴거임
나도 뭔 말인지 모르게뜸
아마도
경상도 사투리가 억쎄다고 경상도 분도 말할 수 있는 것은 그분들이 서울말이 부드럽게 느껴지니까 그럴텐데
서울 사람들은 경상도 말 들어도 청량감(혹은 느끼함의 반대가 되는 그 무엇...몰라서 정확히는 못 씀;)이 느껴지지 않아서 느끼하다는게 욕하는건지 그냥 분석을 한건지 몰라서 그럴 확률이 높은게 아닐까 생각 됨
대학 입학 할 때 관련 이야기 듣고 10년 넘게 지났는데 파악이 안 됨;
  • TrpS
  • 2013/01/13 PM 04:30
심지어 이런 댓글도 ㅋㅋㅋ 존내 부정적 ㅋㅋㅋ

굿샷님
(2013-01-13 15:52)

이상하게 항상
"서울말 간질~~" 운운글보면
경상도쪽이네요. 어쩌라은건지. ㅎ
근데 충청도 사는데..

사투리 쓰면 좀 촌스러워 보이긴 함...

그래서 자제하려고 애는 씀
  • GogsM
  • 2013/01/13 PM 04:30
그럼 전라도 사투리는 어떻게 느끼시는지
  • TrpS
  • 2013/01/13 PM 04:31
전라도는 그냥 다른쪽 사투리니 신기하다 그 뿐이지 뭐 간질거리느니 느끼하다느니 그런 느낌은 없음.
성조때문이라는 말을 들은적이 있음...
  • TrpS
  • 2013/01/13 PM 04:33
ㄴ 그럴 꺼예여. 보통 경상도쪽은 남자끼리 징그러워서 못하는 어조들이 있기에
전라도 같은 경우는 대부분 표준어에 금방 적응해서 사투리 느낌이 그렇게 강하게는 안난다고 하기도..

물론 이것도 사람마다 다른거지만
근데 부산 사투리 쓰는 여자는 졸귀여움. 매력 터짐요 ㅋ
  • TrpS
  • 2013/01/13 PM 04:38
ㄴ 화나면 오우거보다 더 무서움...
경상도사람입니다 서울3년살다왔는데
사실 서울말 첨엔좀느끼했지만 한달지나니 익숙해지더군요
서울말잘쓰고싶어효 ㅋ
첨에는 경상도 사람 말투가 상당히 억쎄다고 느꼈는데

사투리라서 그렇지 무엇을 말하는지만 알고나니깐 별거없더군요..
  • TrpS
  • 2013/01/13 PM 04:49
그렇죠 다 똑같은 거임.
느낌이 그렇다는 건데 민감하게 반응하는 사람이 속이 좁쌀 ㅋㅋㅋ
경상도사투리쓰는 여자가 귀엽다 하는데 난 너무싫음.. 나만그런가..........
어릴적에 서울서 살다가 학교는 경상도로 이사하면서 들어갔습니다. 서울말 쓰는 사람은 저를 첨보니 신기해 하더군요. 그중에 한넘이 생각납니다. 서울말 쓴다고 욕하던애가 하나 있었어요. 중학교 올라가면서 서울로 이사가더니 나중에 보게 됬는데 서울말 쓰더군요. 속으로 '야 참 재수없다' 그랬더랬습니다.
  • TrpS
  • 2013/01/13 PM 04:59
ㄴ 저는 서울 올라갔더니 말투 웃기다고 좋다고 웃음.
웃긴 얘기해줄 때 재미없게 해도 빵빵터짐.
서울살고 해군나왔는데 처음 진해에 훈련받으러갈떄 경상도 사투리 처음듣고 저한테 시비거는 줄 알고 엄청 싸웠었죠 ㅋ 지금은 친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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