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찌끄레기] 알보칠 바른게 후회된다...2013.08.21 PM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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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알보칠 없는 삶은 상상할 수가 없기는 개뿔


아파 뒤지겠네 ㅅㅂ
댓글 : 24 개
요즘건 희석되서 그냥 그렇던데;;; ㅎㅎㅎ
요즘건 약하죠
역시 알보칠 크큭
  • 2013/08/21 PM 11:06
희석되긴 했지만 침이 나오는 건 어쩔 수 없음.
후후.. 아이러니하게도 알보칠에는 고통이라는 뜻이 있지.
별로 안아프던데요? 잠깐 좀 아프고 멀쩡.
알보칠에는 비보잉이라는 의미가 숨겨져 있지.
아이러니 하게도 알보칠에는 알아보고 칠해라 라는 뜻이있지.
  • 2013/08/21 PM 11:11
윈드밀 포션이네요
그래도 바르면 효과는 좋음
  • ibrow
  • 2013/08/21 PM 11:14
희석되도 아프긴 아플듯... 물론 초회한정판이 따봉이지만 ㅋㅋ
요즘건 진짜 별로 안아프더라구요.
아니면 하도 많이 발라서 익숙해진것인지....
  • ?
  • 2013/08/21 PM 11:14
안아픔
저기 입술에 왜.. 왜 화살이 박혀있지?!
입술에 바르면 저정도로 아프단겁니다.
파문질주 맞은 흡혈귀 기분
불에 조리면 괜찮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가끔 하게됨.
본래 화학적으로 화상을 입혀 피부 재생을 노리는 제품이라 아플수밖에 없슴
엔하위키에 따르면 본래 용도는 산부인과에서 처방하는 질내염증 치료제였지만 구내염에도 효과가 있다는 것이 밝혀지면서 다른 곳에서도 쓰이게 되었다.는데....이걸 거기에 발랐다니!!!
구강염에시달리던 애완견에게 알보칠발라서 결국 뒷산에 묻어주었다는 네이버 지식in 이 생각나네요.....
지금은 그나마 좀 희석된거라 버틸수가있다네요..

예전 오리지널은 풍걸리신 할아버지께 발라드리면

버틸수가없어, 쓰지도 못하는 손발이 웨이브를하고 헤드스핀까지 할정도였다니까요...
요즘건 오리지날의 반도 안되는 고통....
글쓴분 다행이라 여기세요...불과 수년전엔 정말이지 바르기 전에 어찌나 고민을 했는지...
그래도 아무리 다른약 써봐도 지금의 알보칠만한 효과는 없는듯!
근데 사실 옛날 알보칠 설명서 읽으면 구내염은 희석해서 쓰라고 써있었는데
사람들이 설명서를 안보고 그진한걸 발라댄거라....
내가 그 피해자

뭣도 모르고 첨 써봤다가 침대에서 그냥 펄떡펄떡

하호......사람이 극한의 고통을 경험하면 눈 앞에 하얘진다는걸 그 때 처음 깨달음
바르실때 조심해야 합니다. 치아에 다으면 좋지 않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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