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 누군가 규칙을 어겨서 그걸 지적할 경우의 대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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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누군가 규칙을 어겨서 그걸 지적할 경우,
그 누군가 및 제 3자가 종종 다음과 같이 대꾸하곤 합니다.




남들도 다 하는 행동인데 제가 하는게 무슨 잘못입니까?

오지랖 보소. 싸우고 싶어서 그런건가?

아이고 선비들 납셨네. 너희들은 평소에 법을 다 지키고 사냐?




...실제 사례는 링크를 참고하시면 될듯 하네요.

맙소사-_-;; 낮엔 분명 리플이 이십개 남짓 달려있던 글로 기억하는데 지금보니 200개를 돌파하려고 하네요. 어쩌다가 우리나라가 이렇게 규칙을 지키는 사람이 바보취급 받는 사회가 된걸까요. 관리자의 입장에 맞춰 따라줄 의무는 없다는 사람이 대체 그럼 왜 계약서에 사인은 한거며; 또 그런 사람을 보고 '아이고 좋은 일 하셨네요~ 이 생명의 소중함을 모르는 악랄한 인간들!' 이라는 분들은 뭐고;


정상적인 사람들이 오히려 비정상인 취급을 받는 풍조에서 내가 과연 옳게 사는건지, 그리고 내가 스스로 말짱한 정신을 유지하고 살 수 있다고 감히 대한민국이란 수라장을 만만하게 본건 아닌지 하는 생각이 점점 깊게 드네요.


Ha Ji Mal Ra Myun, Ha Ji Ma Ru Yo☆



p.s. ) 만약 여러분 중 서울 출신이 아니라 텔드랏실에서 오신 드루이드 분이 계시다면
미리 죄송하다는 말씀을 남깁니다-_-

[여문사과]

일부 고양이빠들 답없음.

동물이 사람보다 중요하다는건가.

[병sin을보면짖는개]

저도 냥이 집사지만 저건 아닌듯

규칙은 지키라고 있는건데 그냥 싹 무시하고 저런...후...

저런 사람들 때문에 통째로 욕묵어요...

[병sin을보면짖는개]

냥이 집사 된지 오래 되었는데
카페나 오프 생활안하는게... 저런 사람들이 꼭 껴있음...

말 섞다보면 혈압올라서 걍 안나가는게 제일 좋음...

[하루미아]

허.

해킹당해서 영정 먹은 내 드루이드 캐릭을 모욕하는겁니까!!! 어흑...




뭐든지 매니아를 넘어선 빠가 되는순간.

다른 사람에게 얼마나 피해가 되는지 생각조차 안하게 되는듯하네요.

[벌에쏘인고양이]

자연이 그대를 거부하리라!

[Routebreaker]

내가 대자연을 수호하겠다!

[MAD 1sAgain]

저런분들 때문에 제가 동물키우는 사람들을 별로 안좋아합니다..

[R.KS]

고양이 짱 좋아하지만 규칙은 지켜야지...
진짜 지킬것도 안지키는 사람들보면 울화통터져죽겠다..

[때구니™]

매니아를 넘어서 빠가되는 순간 빠가가 되는건가...

[Leon1]

지킬 건 지키고 좋아하자
뭐가 우선인지 생각을 해 좀...

[디쿠맨]

에휴... 답 안나옵니다. -0-;

[타임엘레멘트]

'남들도 그러는데 왜 나만 잡냐'라고 항의하는 사람한테 통쾌하게 한방 먹인 미국 경찰 이야기를 2~3년전에 해외토픽에서 읽은적이 있죠.

"제가 이 세상의 모든 바퀴벌레를 모두 없앨 수는 없습니다. 그렇다고 해도 눈앞에 지나가는 바퀴벌레는 한마리라도 저 잡을 겁니다. 그게 제 일이니까요"

[졸려박]

한국과 달리 일본은 입주 계약서가 깐깐해서
펫 가능 여부 뿐만이 아니라 문제될 만 한 내용은 설명하고
본인도 거기에 동의했을 건데, 답이 없죠...